4일 '해평취수장' 공동 이용 협정 체결…하루 30만 톤 대구·경북 공급환경부·수자원공사 매년 100억 원 상생지원금…KTX 구미역·공항철도 동구미역 신설 지원
30년간 이어져 온 대구와 구미의 식수원 갈등이 막을 내린다. 대구는 구미의 해평취수장에서 용수를 공급받는 대신 정부와 대구·경북은 구미와 상생발전사업을 추진한다.
국무조정실과 환경부, 대구광
낙동강 생태 복원을 위한 하굿둑 개방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하굿둑 건설 이후 35년 만에 이뤄지는 작업으로 정부는 최대 상류 15㎞까지 기수역을 조성하고 염분피해를 관찰할 계획이다.
환경부는 18일 부산 낙동강 하굿둑 전망대서 '낙동강 하구 기수생태계 복원 비전 보고회'를 열고 둑 수문을 열어 둑 상류로 해수를 유입시켰다.
지금까지 조사를 위해 매
낙동강 하굿둑이 건설 35년 만에 상시 개방으로 전환된다. 정부는 바닷물 유입을 통해 생태계를 복원하는 한편 발생할 수 있는 염분 피해를 막고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한다.
낙동강유역물관리위원회는 서면 심의를 통해 이 같은 '낙동강 하구 기수생태계 복원방안'을 의결했다고 10일 밝혔다.
낙동강 하구는 우리나라 대표적인 철새 도래지이자 생물다양성이 높은
낙동강 하굿둑을 개방해 바닷물이 올라와도 염분 피해가 없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정부는 생태계 복원 방안을 마련해 올해 안에 발표할 예정이다.
3일 환경부는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부산광역시, 한국수자원공사와 함께 올해 6월부터 한 달간 시행한 '낙동강 하굿둑 운영 3차 실증실험' 결과를 공개했다.
앞서 지난해 6월과 9월 진행된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