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사 출신인 영자는 “뮤지컬 동호회에서 만나 7년 연애한 남편과 7개월 만에 이혼했다”며 “이혼 후 (자존심 때문에) 죽으려고 했다”고 과거의 상처를 떠올렸다. 하지만 영자는 “이젠 간호사를 그만두고 새로운 일을 준비 중”이라며 “자기 세계가 확고한 분을 만나고 싶다”고 밝게 말한 뒤, 13기·20기 광수를 이상형으로 꼽았다.
하늘하늘한 청순미를 자랑한...
그걸 나중에 알았다”고 연애 공백이 길었던 아픔을 고백했다. 이어 두 사람은 호감 있는 상대에게 다가가는 방식에 대해 진지한 대화를 나누다 서로의 다른 가치관을 확인했다.
‘밤마실 데이트’가 끝나자 남녀 출연자는 ‘솔로민박’에 모여들었다. 미스터 김은 “전 좋아하는 분이 있어서 너무 좋았다. 솔직히 지금도 그렇다”고 영숙을 향한 호감을 공개적으로...
홀로 공용 주방에 남아있던 현숙은 영호가 나타나자 자연스레 산책 데이트를 즐겼는데, 영호는 “현숙님이 여동생 같은 느낌이 확실히 든다”라는 발언을 던져 다소 선을 긋는 듯한 분위기를 보였다. 나아가 영호는 “옥순님은 (대구라는) 지역적 부분 때문에 고려를 안 했었는데, ‘롱디’에 열려 있다고 번복하셔서 한번 대화를 해보고 싶다”고 해 현숙을 섭섭하게...
여기서 영자는 “일과 사랑을 택하라면 일을 택할 사람이 좋다”고 자신의 연애관을 밝혔고, 영수는 “전 (일에 바쁜 여자친구를) 기다릴 수 있다. 사이버상으로 만나는 것만으로도 버틸 수 있다”고 적극적으로 어필했다.
나아가 영수는 “연락 텀이 길어서 썸이 깨진 경우가 많았다. 연락을 계속하고 싶은데, 실없는 얘기를 잘 이어나가질 못 한다”는 영자의 고민...
영자와 마찬가지로 웹툰 작가를 꿈꾸며 의대 생활과 그림을 병행했다는 반전 과거도 공개한 현숙은 “나이와 상관없이 ‘편한 남자’가 이상형”이라는 연애관을 드러냈다.
자기소개가 끝나고 ‘솔로나라 19번지’에는 변화의 바람이 들이닥쳤다. 순자는 “조용한 연구원 스타일이 좋다”며 다른 솔로녀들에게 광수에 대한 호감을 털어놨다. 영호는 “아까는 한...
급기야 데이트 중 광수는 “영자님이 내 연애에 방점을 찍어줄 수 있는 사람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는 확신을 드러냈고, 영자 역시 “저도 광수님이 받는 느낌을 받고 있어서 살짝 무섭기도 하지만, 믿어보려고 한다”고 호응했다.
데이트를 마친 뒤 광수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설마 이런 부분까지 맞겠나 싶은 것까지도 다 맞는다. 영자님 ‘온리 원’...
홀로 쓸쓸히 숙소에 들어선 영식은 열심히 고기를 구우면서 저녁 식사를 준비했다. 그런데 영식의 곁에는 솔로녀들이 바글바글 모여들었다. 또 영식은 직접 만든 수제 베이컨을 대접해 솔로녀들의 박수를 받았으며, 광수는 야외 활동을 대비해 싸 온 ‘모기 기피제’를 솔로녀들에게 나눠줘 점수를 땄다. 반면 영수는 솔로녀들에게 “(외모가) 왜 전 기수들이랑 다르지?...
혹시라도 용필과 마주칠까 염려한 엄마 미자(김미경 분)로 인해 홀로 집을 지키던 삼달. TV 리모컨 건전지를 찾으려 집안을 모두 뒤집어엎던 중, 언제나 그렇듯 제집인 것처럼 들어서는 용필의 목소리가 들렸다. 커피 쏟은 티셔츠와 후줄근한 옷차림, 아무렇게나 묶어 올린 머리의 ‘거지꼴’로 전 연인과 마주칠 위기에 처한 삼달은 재빠르게 방으로 몸을 피했다. 그러나...
“부모님이 서로의 첫사랑으로 10년 연애 후 결혼했다”는 순자는 “밝고 덜렁거려서 야무지고 똑똑한 사람을 좋아한다”고 말했다. 현숙은 36세의 회계사로, (여자)아이들의 ‘퀸카’를 장기 자랑으로 뽐낸 뒤 “남편과 스포츠댄스를 같이 배우고픈 로망이 있다”며 웃었다.
자기소개 후 솔로남들은 옹기종기 모여 “옥순님 완전 반전”이라며 “옷도 검은색이라...
특히 첫 결혼의 이혼 사유가 ‘고부갈등’이었던 희진은 지미 부모님과의 통화가 끝나자, 홀로 방 안에 들어가 눈물을 쏟았다. 희진은 자신을 다독이는 지미에게 “날 너무 반겨주는 부모님의 모습에 (감동해) 눈물이 났다. 내가 사랑받고 있는 게 느껴졌다”고 말했다. 그날 밤 ‘포차 데이트’를 진행하던 중 지미는 “풀어나가야 할 숙제가 있지만, 천천히 따라와”라는...
‘솔로민박’으로 돌아가는 길, “난 어떤 사람이냐”고 묻는 11기 영철에게 3기 정숙은 “간 보는 사람”이라고 묵직한 한 방을 날렸다.
9기 현숙과 데이트에 돌입한 13기 광수는 “늦게 연애를 시작했고 지금까지는 직장인 커뮤니티를 통해 모든 여자친구를 만나왔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글 쓰면 바로 ‘인기글’에 갔다”면서 여성들이 구름처럼 연락을 준...
숙소에 홀로 남았던 현숙은 “나 이따 들이대려고”라고 선언했고, 옥순과 데이트를 마친 영수가 돌아왔다는 소식을 듣자마자 벌떡 일어났다. 그는 “해보자고, 모지리 탈출해 보자고”라고 외치면서 영수에게 다가갔다. 과연 영수를 둘러싼 옥순·현숙의 아찔한 로맨스가 어떻게 전개될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나는 솔로’는 매주 수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아들을 홀로 키우고 있는 권담희가 출연해 자신의 일상을 공개하는 한편, 과거 학교폭력 피해로 생긴 트라우마와 우울증을 털어놓으며 상담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먼저 권담희의 사연이 재연드라마 형식으로 그려졌다. 고등학교 1학년 시절 학교폭력에 시달렸던 권담희는 친구의 소개로 동아리에 들어갔다. 그는 동아리 선배를 짝사랑했지만 거절당한 후, 자신의 연애...
하지만 남자친구 아버지의 반대로 비밀 연애를 하게 된 두 사람. 김보현은 18살에 임신했고, 아버지에게조차 이 사실을 숨긴 후 홀로 미혼모 센터를 찾아가 출산했다. 남자친구는 “어느 미혼모 센터에서 낳을 건지만 알려달라”며 소극적인 태도를 보였다. 재연 드라마 화면을 보던 MC들은 “교회 선생님 아니냐”, “남자가 너무 비겁하다”고 격분했다. 김보현은 아이를...
연예인들까지 푹 빠진 연애 예능이라니 이 엄청난 어색함에 세상에 홀로 서 있는 듯한 기분이죠. 폭풍 오열을 하는 연예인과 스태프를 바라보며 그저 이 또한 지나가기를 바랄 뿐인데요.
하지만 더 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환승연애3’가 제작확정 돼 내년 하반기 진행된다고 하는데요. 연애 예능 ‘무관심러’들의 힘겨운 버티기는 내년에도 계속될 것...
11년 전 친구 소개로 만나 반년간의 연애 끝에 결혼에 골인했다. 당시 준수 씨는 완성차를 만드는 대기업에, 영미 씨는 전자제품을 만드는 중소기업에 다녔다. 결혼 1년여 만에 아이를 낳았고, 영미 씨는 회사를 나왔다. 외벌이에 빠듯한 살림이었지만 살만했다. 아이에게 드는 돈도 별로 없었고, 전세라 대출 부담도 크지 않았다.
그러던 중 아파트 청약에 당첨됐다....
누구의 선택도 받지 못해 홀로 남았던 영수는 정숙이 오자마자 “너무 예쁘다. 엄청 어리게 봤다. 40대로 안 보인다”고 말했다. 영수는 정숙을 따로 불러 “원래 내 스타일”이라고 호감을 표하기도 했다.
숙소로 돌아온 정숙은 ‘큰언니’ 면모로 분위기를 주도했고, 이런 모습을 본 상철은 “‘(잘)난 척’하는 거 너무 싫다. (정숙과의 상황이) 답답하다”고 토로한 뒤...
반면 이동하는 차에서부터 유현철에게 끊임없는 호감을 표시했던 전다빈은 데이트 내내 홀로 트랙을 돌았다.
김민건·변혜진은 자연에서 힐링 데이트를 진행했다. 3일 동안 변혜진만 바라봤던 김민건은 녹음이 우거진 ‘금장대 데이트’를 하며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하지만 두 사람은 와인 데이트에서 반전을 맞았다. 식사 도중 변혜진이 “첫날 밤 호감도...
공개연애 중인 방송인 전현무와 이혜성이 결별설에 휩싸였다.
이혜성은 지난 19일 자신의 SNS에 별다른 말없이 책 한 페이지를 사진으로 찍어 올렸다.
공개된 책은 오수영 작가의 ‘긴 작별 인사’라는 제목의 책이다. 이혜성이 사진으로 공유한 페이지에는 “집. 우리의 장소였던 공간. 그곳을 둘러본다. 변한 건 없지만 다르게 느껴진다. 누군가와 늘 함께였던 장소에...
여기에 이혼을 겪은 네 남자들이 결혼, 연애, 이별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가감없이 풀어내고, 재혼 상담까지 해주며 노필터 토크로 웃음을 유발한다.
남성 1인 가구가 늘어남과 동시에 ‘돌싱포맨’도 함께 인기를 얻고 있다. 혼자 사는 남성 가운데 절반 이상은 30~50대인 것으로 전해진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나 홀로 사는 1인 가구는 664만여 가구다. 남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