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타니스와프 렘 명언
“믿음이란 절대 필요한 동시에 완전히 불가능한 것이다.”
폴란드의 공상과학 소설가다. 독일군이 점령한 병원에서 일어난 나치스의 범죄와 그 목격자가 된 젊은 의사를 그려낸 3부작 ‘잃어버리지 않은 시간’으로 그는 크라쿠프시(市) 문학상을 받았다. 그 외 작품으로는 ‘우주 여행자’ ‘솔라리스’ ‘무적’ 등이 있다. 오늘은 그가 태
☆ 한나 아렌트 명언
“평등은 인간조직이 만들어낸 결과물일 뿐이다. 우리는 평등하게 태어나지 않았다.”
독일 태생의 유대인 철학사상가. 나치를 피해 미국으로 이주한 그녀는 1, 2차 세계대전 등 세계사적 사건을 두루 겪으며 전체주의를 통렬하게 비판했다. 사회적 악과 폭력의 본질을 깊이 연구했던 그녀는 나치스를 연구한 ‘전체주의의 기원’으로 파시즘과 스탈
☆ 발터 벤야민 명언
“이야기를 통해서 사람은 농사꾼이 되든지 뱃사람이 되든지, 그 모든 사람에게 경험한 정보를 얻었다. 그러나 지금은 그런 정보가 아니라 휘발성 정보만 얻고 끝난다. 여기서 경험의 빈곤이 오고, 여기서 인간의 비극이 시작된다.”
유대계 독일 평론가다. 보들레르, 프루스트에 심취하여 그들의 작품을 번역했다. 마르크스주의 연구에 몰두하던
☆ 카를 되니츠 명언
“자신이 생각하는 체제와 다르다고 해서 조국을 등지는 일은 있을 수 없다.”
독일의 해군 제독. 제1차 세계대전 중 U보트(잠수함) 함장으로 활약했던 그는 나치스 시대에는 잠수함대를 재건하고 제2차 세계대전 때 U보트 함대로 대서양의 영국 해상 수송망에 큰 타격을 주었다. 히틀러가 자살 직전 그를 후계 수상 겸 국방군 총사령관으로
☆ 카를 바르트 명언
“어느 누구도 과거로 돌아가 새로 시작할 수는 없지만, 누구나 지금부터 시작해 전혀 다른 결과를 만들어 낼 수는 있다.”
스위스 프로테스탄트 신학자. 반(反) 나치스 교회 투쟁에도 참여한 그는 국가·사회주의 및 독일 기독교인 운동에 반대하는 문필활동을 열렬히 전개했다. 그는 교회 투쟁의 중요 문서인 ‘바르멘 선언’을 기안했다. 대표
☆ 아놀드 쇤베르크 명언
“모든 사람을 위한 것이라면 그것은 음악이 아니다.”
음악을 독학해 12음기법을 창안한 독일 작곡가. 유대인인 그는 나치스가 집권하자 미국으로 망명해 히틀러에 대한 분노를 곁들인 ‘나폴레옹에로의 오드’, 유대인 대량학살을 소재로 한 ‘바르샤바의 생존자’ 등 20세기 음악에 큰 영향을 준 곡들을 남겼다. 오늘은 그가 세상을
아인슈타인이 인류 역사상 가장 중요한 과학자로 부각된 것은 1905년 스위스 특허국 직원으로 있으면서 발표한 세 가지 주요 논문인 상대성이론, 광전효과, 브라운 운동 때문이다. 논문을 발표한 이후 아인슈타인은 1909년 5월 취리히주립대학의 원외교수(정교수와 조교수의 중간)에 임명되면서 특허국을 사임한다. 그 후 프라하대학의 교수로 잠시 있다가 1914년
☆ 콘스탄틴 게오르규 명언
“고독은 이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괴로움이다. 아무리 지독한 공포에도 모두가 함께 있으면 견딜 만하지만 고독만은 죽음과도 같다.”
루마니아의 프랑스 망명 작가, 신부. 그의 처녀작이자 대표작인 ‘25시’는 나치스와 볼셰비키의 학정과 현대의 악을 고발한 소설이다. ‘25시’는 24시 다음에 오는 존재하지 않는 시간으로 서
☆ 요제프 괴벨스 명언
“100%의 거짓말보다는 99%의 거짓말과 1%의 진실의 배합이 더 나은 효과를 보여준다.”
독일 나치스 정권의 선전장관. 그는 교묘한 선동정치로 미디어를 완전히 통제, 국민을 전쟁에 동원했다. 최후까지 히틀러에게 충성한 그는 히틀러가 자살한 다음 날 총리 관저의 대피호에서 처자와 함께 자살했다. 그는 오늘 숨졌다. 189
☆ 안네 프랑크 명언
“주위에 아직 남아 있는 아름다운 모든 것을 생각하고 즐거워하라.”
나치 치하의 독일에서 태어난 유대인 소녀. 나치스가 유대인을 박해하자 2년간 숨어 지내며 일어난 일들을 기록한 것이 후에 ‘안네의 일기’로 출판되었다. 사춘기 소녀의 성장 과정과 곤경 속에서도 꺾이지 않는 용기를 잘 표현하고 있다. 오늘은 그녀가 태어난 날.
필자가 독일에 체류할 당시 가장 놀라운 사실이 있었다. 독일 국민이 모두 전기 등 에너지 사용에 민감하고 절약한다는 점이다. 처음에는 근검절약한 국민성 때문으로 보며 감탄했다. 그런 면이 전혀 없던 건 아니지만 더 중요한 이유는 전기료가 우리보다 2~3배 이상 비쌌기 때문이었다. 그러다 보니 필자가 소속 독일 로펌의 각 지역사무실에 돌아다니며 한국법 특강을
소녀시대 티파니가 개인 SNS에 욱일기가 담긴 사진을 게재해 논란이 되고 있다.
티파니는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SM 타운 콘서트’의 뒤풀이 사진을 여러 장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티파니와 더불어 소녀시대 멤버들의 모습이 담겨 있는 평범한 모습이지만 이와 함께 게재된 일장기 이모티콘이 문제가 됐다. 또한
“에리히 프롬(1900.3.23~1980.3.18)은 지그문트 프로이트의 정신분석학과 마르크스주의적 사회학을 창조적으로 융합한 사람이다.”
소설가 장정일의 말처럼 프롬은 도저히 어울릴 것 같지 않은 두 사상가의 진수를 합쳐 만든 독창적 이론으로 많은 지식인에게 짙은 영감을 줬다.
그가 두 사상가를 융합한 방법론은 바로 ‘사회적 성격’이라는 개념
‘종이는 인간보다 더 잘 참고 견딘다.’ 독일 나치스의 마수를 피해 숨어 지낸 2년 동안 일어난 일을 생생하게 기록한 ‘안네의 일기’의 한 대목이다. 세계인에게 ‘눈물 다발’ 가득 안겼던 이 명작을 남긴 사람은 당시 10대 유대인 소녀인 아네 마리 프랑크, 일명 안네 프랑크(1929.6.12~1945.3.12)였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암마인에서 유대인 가정의
더불어민주당 신경민 의원이 8번째 필리버스터링 주자로 나선 가운데 신 의원이 언급한 이스라엘 정보기관 모사드에 대한 관심이 커졌다.
더불어민주당 신경민 의원은 25일 4시 30분께부터 정의당 김제남 의원에 이어 필리버스터링에 나섰다. 신 의원은 이날 "국회 정보위원 3년을 하면서 국가정보원을 지근거리에서 지켜봤다. 이미 신뢰를 잃은 조직"이라고 포
1975년에 데뷔한 시인 김광규가 최근 열한 번째 시집 ‘오른손이 아픈 날’을 냈다. 그의 인터뷰 기사에 ‘살아남은 자의 슬픔’이 나온다. 나치를 비판한 독일의 시인 극작가 베르톨트 브레히트(1898.2.10~1956.8.14)의 시 제목이다. ‘물론 나는 알고 있다./오직 운이 좋아서/나는 그 많은 친구들보다 오래 살아남았다./그러나 지난밤 꿈에/ 이 친
이스라엘의 비밀정보기관 모사드가 정보수집 능력에 있어서 미 중앙정보국(CIA,Central Intelligence Agency)을 능가한다는 평가를 받고있다.
정식명칭은 정보 및 특수임무연구소(ha Mossad le Modiin ule Tafkidim Meyuhadim)다.
폴란드 태생의 유대인인 벤 구리온(Ben Gurion) 이스라엘 총리가 195
첩보전의 산실 영국의 대외비밀첩보국(SIS)이 철저하게 베일에 쌓여진 탓일까.
영국 작가 이안 플레밍의 ‘007시리즈’를 바탕으로 한 영국의 첩보영화 007은 전세계의 관심을 받으며 첩보물의 흥행 수표다.
영국의 비밀첩보부의 발단은 불안한 정정 속에 영국 튜더 왕실을 지키기 위해 고안됐다.
엘리자베스 1세의 수상 프란시스 월싱햄 경은 1569년 비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