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방송된 SBS 추석특집 단막극 ‘나의 판타스틱한 장례식’ 1부에서는 오랜만에 재회한 첫사랑에게 마음을 다시 한 번 고백하는 최우식(박동수 역)의 모습이 그려졌다.
최우식은 10대 시절 경수진(박미수 역)에게 고백했지만 거절당했다. 당시 심장이 아파 학교까지 자퇴하고 수술을 받아 새 삶을 얻은 최우식은 우연히 만난 경수진에게 마음을 다시 고백했다. 경수진은...
그 녀석이 너 힘들게 하냐"고 반문했다.
장미수는 "동수 때문에 힘들다. 나 걔가 너무 좋아. 나 죽을 준비가 돼 있는데 동수 때문에 자꾸 기적을 바라게 돼"라며 눈물을 쏟아냈다.
‘나의 판타스틱한 장례식’은 시한부 인생을 살게 된 여자가 우연히 옛사랑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로 경수진, 최우식 등이 열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