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일본 롯데홀딩스의 임시 주주총회이 열린 가운데,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이 요구한 ‘현 경영진 해임안’은 주주 과반 이상의 의결로 부결됐다.
이에 대해 롯데그룹은 “일본롯데홀딩스 주주들의 신동빈 회장에 대한 확고한 지지를 재확인됐다”며 롯데그룹의 경영권 분쟁은 사실상 마무리”라고 밝혔다.
반면 신동주 전 부회장 측은 “종업원 지주회 이사
롯데가(家) 경영권 분쟁을 벌이고 있는 신격호 총괄회장의 비서실장 나승기(47)씨가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고발당했다.
서울지방변호사회(회장 김한규)는 20일 변호사법과 외국법자문사법 위반 혐의로 나씨를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
서울변회는 고발장을 통해 "(나씨가) 국내 법률시장의 폐쇄성을 이용해 해외 유학 경험을 내세워 자신을 국제변호사 혹은 고도의 법
롯데그룹이 신동주 전 일본홀딩스 부회장의 주변인물들에 대해 명예훼손 등을 이유로 고소했다.
30일 롯데그룹에 따르면 송용덕 호텔롯데 대표와 이원준 롯데쇼핑 대표는 지난 23일 서울중앙지검에 SDJ코퍼레이션 소속 민유성 고문과 정혜원 상무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했다. 고소장에 적시된 혐의는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업무방해, 폭력행위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
롯데그룹의 경영권을 놓고 첨예한 갈등을 빚고 있는 신동빈(60) 롯데그룹 회장과 신동주(61) 전 일본롯데홀딩스 부회장이 연일 정면 충돌하고 있다. 특히 양측의 신경전은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34층을 누가 관할하느냐를 놓고 극에 달하고 있다.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34층은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의 집무실이자 거주지가 있는 곳이다. 조용했던 이 곳이
열흘 가까이 롯데그룹 계열사 대표들에게 업무보고를 받지 못한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이 최근 계열사 대표들에게 '업무 보고를 하라'고 통보서를 보내 경영 보고를 지시했다. 그러나 롯데그룹 측은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을 겨냥해 “제 3자가 들으면 안되기 때문에 보고를 할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사실상 신 총괄회장의 경영보고 지시를 거부했다. 특
서울지방변호사회가 변호사 자격 논란에 휩싸인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의 비서실장을 형사고발 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27일 서울변회는 전날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 측에 나승기(47)씨의 변호사 경력 논란을 소명해달라는 내용의 공문을 보냈다고 밝혔다. 30일까지 답변이 없을 시 나씨를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형사고발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신 전
SDJ 코퍼레이션이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의 비서실장으로 선임된 나승기 전무의 변호사 자격 여부에 대해 입장을 번복했다.
SDJ 코퍼레이션 측은 26일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의 비서실장으로 임명된 나승기 전무의 이력에 대해 거듭 밝혔다.
SDJ 코퍼레이션 측은 변호사 자격 여부에 대해 “나승기 비서실장은 한국 변호사도 미국 변호사도 아니다. 나승기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이 롯데 창업 70년만에 처음으로 열흘간 그룹 경영 보고를 받지 못 했다.
25일 롯데그룹에 따르면, 지난 16일 이후 열흘 간 롯데그룹 계열사 대표들은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에 경영 관련 업무 보고를 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신 총괄회장은 평소 오후 3시에서 5시 가량 그룹 계열사로부터 경영 현황을 직접 보고 받아왔다.
롯데가(家) 형제간의 경영권 분쟁이 아버지 신격호 총괄회장의 소공동 롯데호텔 34층 집무실을 혈투장으로 몰아갔다. 그동안 베일에 쌓여있던 신 총괄회장의 거처이자 집무실이 언론에 공개되는 등 연일 신동주 전 롯데홀딩스 부회장과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측 인사들의 이전투구에 몸살을 앓고 있다.
지난 16일 신 총괄회장이 사실상 최초로 자신의 집무실에서 언론과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이 이일민 비서실장 해임에 관해 적법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신 전 부회장이 설립한 SDJ코퍼레이션은 21일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 집무실 관리를 둘러싼 송용덕 호텔롯데 사장의 퇴거요구에 대해 “이 비서실장은 신 총괄회장의 지시에 따라 업무를 수행하라는 지시를 명시적으로 거부하면서, 신동빈 회장의 지시에 따르겠다고 했기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이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의 비서실장을 새로 선임했다.
신 전 부회장이 설립한 SDJ 코퍼레이션 측은 20일 “신격호 총괄회장은 집무실 비서실장 겸 전무로 전 법무법인 두우의 나승기 변호사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나승기 신임 총괄회장 집무실 비서실장 겸 전무는 1968년생으로, 일본 게이오대 법대와 미국 미네소타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