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라디미르 나보코프 명언
“환상이 없는 곳에 과학이 없고, 사실을 무시하면 예술이 성립되지 않는다.”
러시아 문학의 거장이면서 미국 문학을 대표하는 작가. 망명지 미국에서 그는 러시아어 소설 쓰기를 포기하고 영어 소설을 본격적으로 썼다. 대표작은 ‘롤리타’. 스위스로 다시 옮겨 17년간 호텔 생활을 한 그는 영원한 떠돌이 망명자였다. 그는 오
◇가보지 않은 여행기/정숭호 지음/HMG 퍼블리싱/1만3000원
가보지 않고 쓴 여행기라니. 불가능할 것만 같은 일을 해냈다. 저자는 '상상의 촉수'를 뻗쳐 오대양 육대주를 자기 눈앞에 끌어다 놓고 인문학 여행기를 썼다. 책에 소개된 여행지들은 저자가 소설, 여행기, 자서전 등 다양한 책에서 '한 번은 가봤으면'하고 마음먹은 곳들이다.
책은 여행
‘입이 원수’라는 옛말은 ‘눈이 원수’로 바뀌어야지 싶습니다. ‘말조심’보다 ‘눈조심’이 더 필요한 때이니까 말입니다. 며칠 전에 읽은 칼럼 중 한 토막을 옮깁니다.
한마디로, ‘눈이 무슨 죄가 있나! 보이는(보라는) 걸 보았을 뿐인데, 왜 보았다고 꾸짖고 나무라고…, 그것도 모자라 치한이네 변태네 하느냐’는 억울함의 토로입니다.
구약
우디 앨런 양녀 7세부터 성추행
세계적인 영화감독 우디 앨런의 양녀가 7살 때부터 아버지로부터 상습적으로 성추행을 당했다고 폭로하면서 파문이 커지고 있다.
우디 앨런과 전부인 미아 패로 사이의 입양아인 딜런 패로는 1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의 칼럼니스트인 니컬러스 크리스토프에게 공개서한을 보내 자신이 7살 때 우디 앨런으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고 밝혔다.
문학작품 ‘롤리타’가 재출간되면서 선정성 여부가 뜨거운 논쟁의 대상이 되고 있다.
문학동네가 내 놓은 ‘롤리타’는 표지에서부터 번역, 내용 등에 이르기까지 세세한 부분까지 인터넷 커뮤니티 상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상황이다.
새롭게 출간된 ‘롤리타’는 그 번역에 대한 관심이 남다르다. 기존 서적에서는 선정적인 부분을 완화하기 위해 노력한 흔적들이 보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