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미디어데이에 참석한 김형실 페퍼저죽은행 감독은 “자유계약선수인 이재영을 어떤 구단이 만나도 문제가 될 건 없다”며 “오히려 구단이 이재영과 만나줘서 감사하다. 선수 의견을 타진하는 차원에서 만났다고 한다. 다른 구단도 표현은 하지 않아도 (이재영 영입을 원하는) 생각은 같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실제 영입이 이뤄지려면 전에...
페퍼저축은행이 여자 프로배구 신생팀의 초대 감독으로 전 한국배구연맹(KOVO) 경기운영위원장인 김형실 감독을 선임했다고 22일 밝혔다.
페퍼저축은행은 이달 20일 한국배구연맹 이사회를 통해 V리그 여자부 제7 구단의 창단을 승인받았다.
김 감독은 1982년부터 1984년 LA 올림픽까지 여자국가대표팀 코치를 맡으면서 지도자 경력을 쌓았다. 1991년 청소년...
김형실 대표팀 감독은 지난 5월 세계예선전에서 8개국 중 전체 2위로 런던올림픽 출전권을 따내자 자비 600만원을 들여 이를 기념하는 금반지를 제작해 선수들과 나눠 끼었다.
오륜마크가 선명하게 박힌 금반지를 끼고 올림픽 본선에서도 최선을 다하자며 선수들을 독려했다. 이 반지는 8년 만에 출전한 올림픽에서 한국이 흔들리지 않고 4강에 진출하기까지 정신적인...
김형실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8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얼스코트에서 열린 2012년 런던올림픽 여자 배구 8강전에서 이탈리아에 3-1(18-25 25-21 25-20 25-18)로 역전승을 거뒀다.
한국이 올림픽을 포함한 국제대회에서 이탈리아를 꺾은 것은 2000년 시드니올림픽에서 3-2로 힘겹게 승리를 거둔 이후 12년 만으로 이탈리아전 9연패의 사슬에서도 벗어났다.
세계...
김형실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3일(현지시간) 런던 얼스코트에서 열린 2012년 런던올림픽 B조 조별리그 4차전에서 공수에서 탄탄한 전력을 갖춘 터키에 세트스코어 2-3(16-25 25-21 18-25 25-19 12-15)으로 아쉽게 패했다.
이로써 2승2패를 달린 한국은 승점 7점을 기록하고 미국(9점)에 이어 중국과 공동 조 7위다.
터키는 승점 2점을 보태 6점, 한국에 충격적인 완패를...
김형실(61) 대표팀 감독은 경기 후 "1세트에 투입된 김희진의 활약이 승리에 큰 힘이 됐다"며 "김희진은 지난해 아시아선수권 때부터 센터와 라이트로 재능을 보인 한국의 비밀병기"라고 밝혔다. 한국은 24일 하루 휴식한 뒤 대만(25일)·태국(26일)·페루(27일)와 경기를 한다.
김형실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6일 일본 나가노 화이트 링 체육관에서 열린 2011 월드컵 여자배구대회 B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미국에 세트스코어 0-3(10-25 12-25 13-25)으로 완패했다. 대표팀은 1차전 때 세르비아에 0-3으로 무릎 꿇은 데 이어 전날 독일에도 0-3으로 패한 바 있다.
이날 미국전에서 한국은 지난 1~2차전처럼 불안한 서브리시브와 엇나간 콤비플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