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훈(35) 선수가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2020 제네시스 챔피언십' 정상에 올랐다.
김태훈 선수는 8일부터 11일까지 인천 송도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열린 대회에서 최종 합계 6언더파 282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제네시스는 김 선수에게 상금 3억 원과 대형 SUV 제네시스 GV80,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출전권을
김태훈(31ㆍJDX)이 박준원(29ㆍ하이트진로)과의 피 말리는 승부를 승리로 장식했다.
김태훈은 8일 충남 태안군의 현대더링스CC(파72ㆍ7241야드)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 투어 시즌 마지막 대회 카이도골프 LIS 투어 챔피언십(총상금 3억원ㆍ우승상금 6000만원)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2개로 2언더파 70타를 쳐 최종 합
장타왕 김태훈(28)의 드라이버샷이 눈길이다.
지난해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드라이버샷 평균비거리(297.09야드) 1위에 오른 김태훈은 현재 태국에서 전지훈련 겸 KPGA 윈터투어에 참가하고 있다.
김태훈의 장타 비결은 의외로 릴렉스한 스윙이다. 무리한 백스윙과 체중이동, 그리고 지나친 파워는 밸런스를 무너뜨릴 수 있기 때문이다. 90%의 힘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