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라 안 역사
‘겨울여자’‘가루지기’ 등에 출연한 배우 김추련 자살
한일 외교부, 조선왕조의궤 등 일제가 강탈한 도서 1205책을 한국에 반환키로 합의
민족문제연구소, 친일인명사전 발간
재정경제부, 2008년부터 5만 달러까지 해외송금을 자유화하는 것을 골자로 한 외환제도 개선방안 발표
무안국제공항 개항
김대중 대통령, 새천년민주
지난 8일 스스로 목숨을 끊은 영화배우 고 김추련(64)씨가 10일 고향인 경남 고성군에서 영면에 들었다.
고인의 시신은 10일 오전 7시 경남 창원시 동마산병원 장례식장에서 열린 발인에 이어 마산화장장으로 옮겨져 화장된 뒤 그의 고향이자 유년시절을 보낸 경남 고성군 당항리에 안치됐다. 그 곳에는 고인의 부친도 잠들어 있다.
장례식에는 유족과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8일 오전 11시45분쯤 경남 김해시 내동 모 원룸에서 목을 매 숨진 상태로 발견됐다.
김씨는 목숨을 끊기 전 ‘외로움과 어려움을 견디기 힘들다. 팬들과 가족에게 미안하다’는 내용의 유서를 작성했다.
김씨를 가장 먼저 발견한 강모 씨는 경찰에서 “오전에 김씨의 편지를 받았는데 죽음을 의미하는 이상한 내용이 담겨
원로 영화배우 김추련(64)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실이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8일 오전 11시45분쯤 경남 김해시 내동 모 원룸에서 목을 매 숨진 상태로 발견됐다.
김씨는 목숨을 끊기 전 ‘외로움과 어려움을 견디기 힘들다. 팬들과 가족에게 미안하다’는 내용의 유서를 작성했다.
김씨를 가장 먼저 발
8일 오전 숨진 채 발견된 영화배우 김추련은 1970년대 스크린을 풍미했던 배우다.
1946년생인 김추련은 한양대 연극영화과를 졸업하고 1974년 영화 '빵간에 산다'로 데뷔했다. 이 영화로 그 해 백상예술대상 신인상을 수상하며 주목받기 시작했다.
이후 '비녀' '빗속의 연인들' '야시' '난쟁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 등 크고 작은 한국
원로 영화배우 김추련이 8일 오전 세상을 떠난 사실이 알려졌다.
경찰에 따르면 김추련은 이날 오전 11시 45분 경남 김해시 내동에 위치한 모 오피스텔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같은 교회에 다니는 집사 강 모씨가 김 씨를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씨의 방에서 발견된 유서에는 "외로움과 어려움을 견디기 힘들다"
영화배우 김추련(64)이 자살한 것으로 추정된다.
8일 KBS와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45분쯤 경남 김해시 내동 모 오피스텔에서 김추련이 목매 숨져있는 것을 모 교회 집사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김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이유를 조사 중이다.
김추련은 1974년 영화 '빵간에 산다'로 데뷔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