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일 부총재보가 임기가 만료되는 내년 4월보다 넉달 앞당긴 내달 초 국제통화기금(IMF)의 조사국(Research Department)으로 돌아갈 계획임을 최근 밝힘에 따라 임원 자리가 추가됐기 때문이다.
한은 내부에서는 다음 부총재보로 윤면식 통화정책국장과 김민호 국제국장이 거론되고 있다. 김중수 전 총재 시절은 예외였지만 한은의 핵심 업무인 통화정책 라인의 사람이...
김준일 한국은행 부총재보가 임기만료를 넉달 남겨두고 한은을 떠나기로 마음을 굳혔다. 이에 따라 지난 4월 이주열 한은 총재가 취임한 이후 임기 중도에 사퇴한 임원은 총 3명이 됐다.
김 부총재보는 12일 이투데이와의 전화통화에서 “임원 임기가 아직 끝나지 않았지만 개인적인 사정으로 내달 1월 국제통화기금(IMF)의 조사국(Research Department)으로 돌아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