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이우현 OCI홀딩스 회장(939억 원→1364억 원, 45.3%↑), 김준기 DB그룹 창업회장(3532억 원→4925억 원, 39.4%↑), 이순형 세아그룹 회장(1401억 원→1931억 원, 37.8%↑) 등도 증가율이 높았다.
반면 40개 그룹 총수 중 15명은 1년 간 주식 재산이 줄었다. 주식 재산 감소율 1위는 3543억 원에서 1391억 원으로 감소한(60.7%↓) 김익래 전 다우키움 회장이다....
김준기 창업 회장은 올 초 3532억 원이던 것이 지난 9월 말에는 5201억 원으로 47.2%(1668억 원↑) 정도 주식재산이 증가했다. 같은 기간 박정원 회장은 1014억 원에서 1471억 원으로 45.1% 수준으로 주식가치가 상승했다.
이순형 세아 회장도 올 초 1401억 원에서 9월 말 1825억 원으로 9개월 새 30.3% 정도 주식재산 가치가 올랐다.
이외 △김상헌 DN 부회장 25.3...
2012년 대기업집단의 총수가 창업자인 곳은 롯데(신격호), STX(강덕수), LS(구태회), 동부(DB의 전신·김준기), 부영(이중근), 웅진(윤석금), 미래에셋(박현주), 대성(김영대), 태영(윤세영), 대한전선(설윤석), 이랜드(박성수) 등 11곳이었다.
현재는 현재 DB(김준기), 부영(이중근), 미래에셋(박현주), 태영(윤세영), 이랜드(박성수) 5곳만이 창업자 세대 동일인...
KCGI는 “DB하이텍이 김준기 창업회장 일가의 사적이익 추구를 위한 도구로 활용되는 것이 아닌지 의심스럽다”면서 “DB하이텍은 2022년 김남호 회장과 김준기 창업회장에게 각각 37억 원, 31억 원을 보수로 지급하는 등 최근 두 사람에게 등기이사들에 비해 월등히 높은 보수를 지급하였는데 지배주주 일가라는 이유로 너무 과도하게 지급하는 것은 아닌지...
DB는 창업주인 김준기 창업회장과 장남인 김남호 회장 간 경영권 분쟁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최근 주가가 크게 뛰었다.
김 회장은 불미스러운 일로 2017년 회장직을 내려놓은 뒤 경영 일선에서 물러났으나 작년 12월 29일 DB 지분율을 늘리면서 지분 분쟁이 벌어지기 시작했다. 김 창업회장은 당시 DB김준기문화재단이 보유한 주식 전량을 넘겨받으면서...
총수 중 미등기임원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이명희 신세계 회장, 이재현 CJ그룹 회장, 이준용 DL회장, 박현주 미래에셋 글로벌경영전략고문(GISO), 이해진 네이버 글로벌투자책임(GIO), 김준기 DB그룹 창업주,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회장 등 9명이다. 나머지 27곳은 등기임원으로 경영활동을 하고 있다.
현대중공업(정몽준 아산재단...
최대주주 DB의 지분(12.42%)과 김준기 회장이 직접 보유한 DB하이텍 지분 3.61%를 포함한 특수관계인의 지분을 합쳐 총 17.84%다. 9.35%를 보유한 국민연금이 나서더라도 주주총회 통과를 장담할 수 없다. 물적분할은 이사회 승인 이후 주주총회 특별결의가 필요한 사안으로, 주식의 3분의 1 이상의 지분비율이면서 출석한 지분의 3분의 2가 찬성해야 한다.
소액주주연대...
김 부회장은 1973년생으로 김준기 DB그룹 창업회장의 1남1녀 중 장녀다. 김남호 DB그룹 회장의 누나이다.
김 부회장은 서울예고와 연세대를 졸업한 후 지난해부터 DB하이텍 미주법인 사장으로 해외 업무를 지원하는 역할을 담당해 왔다.
DB그룹은 김 부회장 선임에 대해 “대주주 책임경영의 일환이며 그룹 해외사업을 강화하기 위한 인사”라고 설명했다.
고...
한편 이날 한 매체 보도를 통해 불거진 매각설에 대해 회사는 공시를 통해 "최대주주가 지분 매각을 검토하고 있지 않다"라고 부인했다. 현재 DB하이텍 지분 구조는 DB(12.39%), 김준기 전 DB그룹 회장(3.6%), DB생명보험(0.78%), 최대주주와 특수관계인 지분 17.38% 등으로 이뤄져 있다.
고(故) 김 여사는 DB그룹 창업자인 김준기 전 회장의 부인이다. 슬하에 김남호 회장과 딸 김주원 씨 남매를 뒀으며, 며느리로 차원영 차바이오그룹 전무가 있다.
고인은 1948년 서울에서 태어나 경기여고와 연세대학교 기악과를 졸업했으며, 고 김연수 삼양그룹 창업주의 장남인 고 김상준 전 삼양염업 명예회장의 2남 3녀 중 차녀이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만에 하나 내가 실패하더라도 누군가가 우리를 이어받아 성공시킨다면, 나는 개척자의 역할에 충분히 보람을 느낀다."
2001년 동부그룹이 시스템반도체 사업 진출을 결정했을 때 반대하는 회사 임원들에게 김준기 회장이 직접 던진 말이다. 이후 매년 수천억 원의 적자를 내도 포기하지 않았다. 그룹 구조조정 과정에서 대부분의 계열사를 잃었지만...
김준기 DB그룹 전 회장이 계열사 미등기 임원에 선임되면서 2017년 9월 성추행 사건으로 회장직을 물러난지 3년 반 만에 그룹 경영에 복귀한다.
23일 DB그룹의 IT·무역 계열사인 DB아이앤씨(DB Inc.)에 따르면 김 전 회장은 이달 1일 자로 이 회사의 미등기 임원으로 선임됐다.
DB아이앤씨는 사실상 비금융 계열 지주사 역할을 하는 회사로, DB아이앤씨가...
김준기 전 동부(DB)그룹 회장도 2014년 동부건설의 법정관리 직전 차명 주식을 처분해 손실을 피한 혐의가 발견돼 2016년 금융 당국이 제재에 나선 바 있다.
정치계에서는 2014년에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였던 김명수씨가 매제로부터 얻은 정보를 이용해 내부자 거래 주식 투자로 수익을 챙겼다는 의혹 등을 받아 청와대가 지명을 철회하기도 했다....
가사도우미를 성폭행하고 비서를 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준기 전 DB그룹 회장이 항소심에서도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항소1-1부(재판장 김재영 부장판사)는 18일 강제추행 등의 혐의로 기소된 김 전 회장에게 1심과 같은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본인의 지위를 이용해 가사도우미와 비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