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현이 몸을 숨긴 곳은 과거 그가 심양에서 구해준 영랑(김서안 분)의 거처이자 간신 김자점(김민상 분)의 거처였다. 그러는 와중에도 이장현은 쉽사리 눈을 뜨지 못했다. 과거 겪은 아픔에 대한 악몽을 시달리다가, 그가 장철(문성근 분)의 아들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가까스로 정신을 차린 이장현은 유길채를 기억하지 못했다. 그런데도 유길채는 좌절하지 않았고...
인조반정의 일등공신 김자점의 아우인 유학(幼學) 김자겸과 혼인하였다. 부부는 독실한 불교신자였고, 두 사람은 혼인 후 일반적인 부부관계가 아니라 함께 불도를 닦는 도반(道伴) 관계를 유지하며 살아갔다.
김자겸에게는 오언관이라는 서얼 출신의 친구가 있었는데, 오언관은 김자겸의 집을 자주 드나들며 이들 부부와 함께 수행을 하고 불법을 논하는 관계를...
조선 16대 국왕 인조의 후궁으로 소현세자를 몰락시키고 김자점(金自點)과 역모를 꾀하다가 사사(賜死)되었다. 아버지는 조기(趙琦)이며, 어머니는 한옥(漢玉)이다. 자녀는 2남 1녀로 숭선군(崇善君) 이징(李澂)·낙선군(樂善君) 이숙(李潚)·효명옹주(孝明翁主)이다.
조 소용(昭容)은 숙원(淑媛)부터 시작하여 소의(昭儀)를 거쳐 귀인(貴人)까지 오른 인물이다. 그녀는...
“상이 처음 대궐에 들어가 즉시 김자점 등을 보내 왕대비에게 반정한 뜻을 계달하자, 대비가 하교하기를 ‘10년 동안 유폐 중에 문안 오는 사람이 없었는데, 너희들은 어떤 사람이기에 이 밤중에 승지와 사관도 없이 직접 계문하는가?’ 하였다. 이귀 등이 나아가 사실을 진계하며 누차 모셔갈 것을 청하였으나 대비는 허락하지 않았다. 상이 이에 친히 경운궁으로 나아갔다....
결국 강주선을 비롯해 김자점(조민기 분), 소용조씨(김민서 분)은 모두 비참한 최후를 맞이했다. 소용조씨는 사약을 받았고, 강주선과 김자점은 궁 밖에서 참수형을 당했다.
한편, 효종은 홍주원에게 우의정을 임명했으나 이를 거절했다. 이에대해 정명은 “오늘 이 집무실 나가는 순간 전하의 사람이 아닌 전하의 적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효종에게 ‘화정’이라고...
29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화정’ 최종회에서는 김자점(조민기 분), 강주선(조성하 분), 소용조씨(김민서 분)가 모두 죄로 인해 목숨을 잃었다.
소용조씨는 하얀 소복을 입고 군사들에게 끌려가 사약을 먹었다. 소용조씨는 끌려가는 순간에도 “나는 이렇게 죽을 수 없다”며 소리를 질렀지만 결국 사망했다. 강주선과 김자점도 궁 밖에서 나란히 무릎을 꿇은 채...
강주선과 김자점(조민기 분)이 역모죄로 의금부에 투옥되자 김류 등 간신들은 "죄 없는 강주선 대감을 잡아두어야겠습니까?"라고 읍소하고, 소용 조씨(김민서 분)는 "이 모든 건 공주의 모략입니다"라며 공주에게 모든 죄를 뒤집어 씌우며 인조를 압박한다.
하지만 정명파가 승리를 앞둔 시점에 변수가 생긴다. 병환이 깊어진 인조가 각혈과 함께...
지난 46회에서 소용조씨와 공모해 온갖 악행을 저질러 왔던 김자점(조민기 분)이 강주선(조성하 분)의 배신으로 궁지에 몰렸기 때문에 소용조씨의 강제 연행이 이와 관련이 있는 것인지 궁금증을 높인다. 이와 함께 ‘희대의 악녀’ 소용조씨의 극악무도한 악행들 역시 이대로 끝나게 되는 것인지 관심을 증폭시킨다.
이에 네티즌들은 “소용조씨 연행되다니! 완전...
15일 방영된 MBC 월화드라마 '화정'에선 김자점(조민기 분)과 강주선(조성하 분)이 서로를 배신하는 상황이 그려졌다.
이날 도성에선 역모죄가 소상히 적힌 한 장의 투서가 발견된다. 이는 자점이 내놓은 꾀로 정명(이연희 분)을 역모죄로 뒤집어 씌우려는 것이었다.
그러나 정명은 이미 이를 알고 있었고 역으로 자점을 역모죄로 몰아세운다. 정명은 "좌상은...
14일 방송된 '화정' 45회에서는 소현세자(백성현 분)가 나라를 위하는 진정한 마음으로 살해당하고, 세자의 자리에 오를 국본을 두고 김자점(조민기 분)과 정명(이연희 분)이 치열한 정치 다툼이 벌어지는 과정이 그려졌다.
소현세자는 자점과 소용 조 씨(김민서 분)의 사악한 계략으로 살해됐다. 자점과 소용 조 씨는 자신들이 사주한 이형익에게 소현세자를 맡겨 소현세자를...
14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화정' 45회에서는 소현세자의 죽음 이후 김자점(조민기 분)과 격렬하게 대립하는 정명(이연희 분)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소현세자가 독살 당한 뒤, 뒤늦게 달려온 인조(김재원 분) 통한의 눈물을 흘렸다.
인조는 "어떻게 이런 일이"를 외치며 분노했지만, 때는 이미 늦었다.
정명은 "이래도 세자 저하가 몰랐다고...
MBC 월화드라마 ‘화정’ 측은 14일 저잣거리 한복판에서 맞대결을 펼치고 있는 정명공주(이연희 분)와 김자점(조민기 분)의 모습을 담은 스틸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자점은 포졸들에게 지시해 백성들을 무력진압 하고 있고, 정명은 경악한 표정을 지으며 이를 바라보고 있다. 특히 정명은 자신을 바라보는 김자점을 독기 서린 눈빛으로 노려보고 있어...
1일 방송된 MBC '화정' (김이영 극본, 김상호-최정규 연출) 42회에서는 소현세자(백성현)가 김자점(조민기)과 강주선(조성하)의 행동에 격분하는 모습이 방송됐다.
소현세자는 "어째서 도원수 김자점은 청국 군대가 국경 넘었단 사실을 알리지 않았단 말이냐"며 크게 화를 냈다. 이어 강주선을 언급하며 "절대 그들을 용서치 않을 것이다. 오직 제...
이날 정명은 인조가 이괄(유하복 분)의 난이 진압된 후에도 김자점(조민기 분)의 손을 잡은 것을 알았다. 도성을 버리고 떠났던 인조는 자신의 잘못을 덮고자 정명 쪽에서 목숨을 걸고 지킨 국경수비대를 국경이 아닌 도성에 배치했던 것. 이에 정명은 인조가 환란을 대비해 국경수비대를 국경으로 돌려보내자는 자신들의 충언을 져버린 것을 알고 직접 찾아간...
이어 정명(이연희 분)이 주원은 죽음을 받아들이는 듯 담담하게 눈을 감는 모습으로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앞서 지난 회에서는 이괄(유하복 분)이 난을 일으켜 조선이 큰 혼돈에 휩싸였다. 이 과정에서 인조(김재원 분)가 김자점(조민기 분)과 조여정(김민서 분) 등 간신들의 꼬드김에 도성과 백성을 버리고 파천을 단행했다.
정명(이연희)은 인조(김재원)에게 조총부대를 앞세워 이괄의 난을 제압할 것을 제안했지만 인조의 명령을 받은 김자점은 그들은 광해의 사람들이라고 이를 거부하게 했다.
인조는 "비겁한 왕이 될 게 아닌가. 백성들 모두가 손가락질 할 것이 아니냐"라고 갈등했지만 결국 떠날 것을 결정했다. 여정(김민서) 역시 인조의 결정을 부추겼다.
이에 정명은...
11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화정’에서는 김자점(조민기 분)이 인조(김재원 분)에게 이괄의 난을 맞아 파천을 제안했다.
김자점의 제안에 인조는 크게 분노하며 “나보고 궁궐을 버리고 도망치라는 임금이 되라는 것이냐. 백성들을 잊으라는 것이냐”고 말했다.
이에 김자점은 “속히 결단을 내려라. 전하를 보위하고자 하는 소신들의 충심을 헤아려달라”고 재촉했다....
8%, KBS 2TV 월화드라마 ‘너를 기억해’는 시청률 5%를 기록했다.
이날 월화드라마 ‘화정’에서는 능양군(김재원 분)이 인조반정을 통해 광해군(차승원 분)을 폐위하고 왕 위에 오르는 모습이 담겼다. 이어 김자점(조민기 분)은 이번 반정에 큰 공을 세운 사람이라며 여정(김민서 분)을 데려와 능양군에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