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자인
'암벽 여제' 김자인(26)이 마침내 세계선수권 리드 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연달아 준우승에 머물렀던 김자인이 마침내 스포츠 클라이밍 특정 부분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김자인은 15일(한국시간) 스페인 히혼의 팔라시오 데 데포르테스 체육관에서 열린 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이하 IFSC) 세계선수권대회에서 한국 선수 최초로 리드 부문 우승을
‘스포츠 클라이밍 여제’ 김자인(24ㆍ노스페이스)이 올 시즌 리드 월드컵대회에서 2번째 정상에 오르며 올 시즌 월드컵 랭킹 1위를 탈환했다.
김자인은 22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벨기에 퓌르스에서 열린 IFSC(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 리드 월드컵 3차전 결승에서 유일하게 완등에 성공하며 우승했다.
이로써 김자인은 리드 세계랭킹 1위를 유지함과 동시에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