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자옥이 16일 오전 폐암으로 세상을 떠난 가운데 그녀의 마지막 모습이 담긴 tvN 예능프로그램 ‘꽃보다 누나’와 SBS 드라마 ‘세 번 결혼하는 여자’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김자옥은 배우 윤여정, 김희애, 이미연 등과 함께 ‘꽃보다 누나’에 출연했다. 김자옥은 이미연과 김희애에게 엄마처럼 따뜻한 모습을 보여주는 한편 소녀처럼 여행온 것에 행복해하는...
여기에 김용림, 강부자, 김용건, 한진희, 김자옥, 오미연, 오미희 등 연기 고수들이 라인업에 깊이를 더한다.
△인간사에 던져진 대명제 결혼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력과 참된 의미 모색.
작품마다 남다른 인생의 깊이와 통찰력으로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메시지를 전달해온 김수현 작가가 ‘세 번 결혼하는 여자’에서는 결혼이라는 인생의 큰 전환점에 대해 진정성 있는...
작가와 ‘조강지처 클럽’ ‘내 연애의 모든 것’ 등을 연출한 손정현 PD가 의기투합해 만드는 첫 작품으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번 작품에는 이지아, 엄지원, 송창의, 하석진, 조한선, 서영희, 김용림, 강부자, 김용건, 한진희, 김자옥, 오미연, 오미희 등 대한민국 최고의 연기파 배우들이 출연한다.
‘세 번 결혼하는 여자’는 오는 9일 밤 9시 55분 첫 방송된다.
평범한 집안의 두 자매를 통해 결혼에 대한 현실적인 인식을 바탕으로 부모세대와는 또 다른 결혼관과 달라진 결혼의 의미, 나아가 가족의 의미까지 되새겨 보는 드라마다.
이지아 외에도 엄지원, 송창의, 하석진, 조한선, 서영희, 김용림, 강부자, 김용건, 한진희, 김자옥, 오미연, 오미희 등 연기파 배우들이 캐스팅을 확정했다.
앞서 ‘세결여’는 출연 물망에 올랐던 배우들이 줄줄이 낙마해 우려를 자아냈다.
배우 이지아는 ‘세 번 결혼하는 여자’의 주축이 되는 오씨 가문의 둘째딸 오은수 역을 맡아 첫 번째 결혼에 실패한 뒤 재혼을 경험한 파란만장한 여자의 모습을 펼쳐낸다.
엄지원은 애견용품 디자이너인 첫째딸 오현수 역을 맡아 무뚝뚝해 보이지만 속으로 정이 많고 여리며 가족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