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르면 전날 오전 10시 북한 전선동부 비행장(강원도 원산비행장)에 도착한 김정은은 북한군 창건 85돌을 기념한 군종합동타격시위를 참관했다.
특히 이날 군종합동타격시위에는 숙청된 것으로 알려졌던 김원홍 국가보위상도 함께 참석한 것으로 포착됐다.
한편, 이날 북한군에서는 황병서 총정치국장, 리명수 총참모장, 박영식 인민무력상 등이 김정은을 맞이했다.
노동당 정치국 상무위원인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을 비롯해 숙청설이 돌던 김원홍 국가보위상도 모습을 보이는 등 북한 간부들이 열병식에 총출동했다. 북한이 초청한 외신기자의 열병식 참관을 허용하며 이를 취재하는 기자들의 모습도 보였다.
중앙TV 아나운서는 "잠시 후 김일성 광장에서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 동지 탄생 105돌 경축 열병식이...
이번 제재안에는 황병서, 최룡해, 김원홍, 김기남 등 북한 정권의 핵심 인사들을 포함해 조선노동당, 국무위원회, 당 중앙군사위원회 등 36명ㆍ35개 단체를 제재대상에 추가했다. 또 북한 공군사령부 소속으로 현금 운반과 금수물자 운송에 관여하고 있는 고려항공을 새롭게 제재대상으로 지정했다. 이들 가운데 단체 19개와 개인 19명은 전 세계적으로 우리가 최초로...
최태원 SK그룹 회장으로부터 선물투자금 명목으로 거액을 송금받은 김원홍 전 SK해운 고문이 이 돈에 물려진 200억원대 세금을 취소해달라는 소송을 내 승소했다.
수원지법 행정5부(재판장 박형순 부장판사)는 김 씨가 성남세무서를 상대로 낸 증여세 부과처분 취소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했다고 22일 밝혔다.
김 씨는 2005년부터 2010년까지 선물투자금 명목으로...
장례식에는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황병서 군 총정치국장, 박봉주 내각 총리, 김기남·최태복 당비서, 박영식 인민무력부장, 리영길 총참모장, 양형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 부위원장, 김원홍 국가안전보위부장 등 당ㆍ정·군 고위 인사들이 대부분 참석했다.
하지만 지난 11월 초 지방으로 추방돼 혁명화 교육을 받아온 것으로 알려진 최룡해는 김양건 비서의...
투자를 맡았던 김원홍씨에게 선물 투자금을 송금하는 통로로 활용하기 위해서였다.
결국 나중에 계열사 자금 횡령 사실이 드러나 사건 주인공들이 사법 처리된 후에도 범행 수단으로 악용된 펀드가 청산되지 않고 남아 회사에 지속적인 부담을 주고 있는 셈이다.
서울고등법원은 2013년 9월 최 회장에게 징역 4년, 최 수석부회장에게 징역 3년 6개월의...
김근섭 부부장은 김정은 제1위원장의 특별지시에 따라 김원홍 국가안전보위부장이 주도한 수사에 부패 혐의가 적발돼 다른 지방 고위간부들과 함께 처형된 것으로 알려졌다.
국가정보원은 앞서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집권한 이후 처형한 간부가 60여명에 달한다고 밝힌 바 있다.
실제 과거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상고심 때도 최 회장 측은 중요 증인인 김원홍 SK해운 고문의 증언 없이 2심 선고가 이뤄져 부당하다는 주장을 펼쳤지만, 대법원은 받아들이지 않은 전례가 있다. 당시 최 회장 측은 700억원 대 횡령 범죄가 김원홍 씨의 주도로 이뤄진 것이라고 주장했고, 2심 선고를 앞두고 극적으로 김원홍 씨가 국내로 송환되면서 최 회장에게...
클래퍼 국장은 “당시 나이 든 김원홍 국가안전보위부장과 김영철 정찰 총국장과의 대화는 딱딱하고 긴장감이 넘쳤지만, 우리를 공항으로 안내했던 젊은 북한 관리와의 대화는 온화했다”고 언급했다. 이어 해당 관리가 “기회가 있으면 방북할 것이냐”고 물었다고 전했다. 그는 “만약에 북한에 희망이 있다면, 변화 가능성이 있다면 그것은 아마도 젊은 세대들에...
그는 또 방북 당시 나이 든 김원홍 국가안전보위부장과 김영철 정찰총국장과의 대화가 딱딱하고 긴장감 넘쳤던 것과 달리 자신들을 공항으로 안내했던 젊은 북한 관리와의 대화는 온화했으며, 이 관리가 '기회가 있으면 다시 방북할 것이냐'고 물었다고 전하면서 만약 북한에 희망이 있다면, 또 변화 가능성이 있다면 그것은 아마도 젊은 세대들에 의한 것일 것이라고...
당시 문 부장판사는 최 회장 형제에 대해 재벌 총수의 잘못된 경영관을 꾸짖는가 하면 피고인 측이 혐의를 부인하기 위해 낸 김원홍 전 SK해운 고문 증인신청을 단호하게 외면하면서 실형을 선고해 화제가 됐다.
형사 4부에서 두 사건의 주심을 맡고 있는 이상호(40·29기) 판사도 23일자로 예정된 정기인사로 인해 사건에서 손을 뗄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참배에는 김영남 상임위원장, 최룡해 비서, 박봉주 내각 총리, 황병서 총정치국장, 김기남·최태복 당 비서, 현영철 인민무력부장, 리영길 총참모장, 박도춘 당 비서, 양형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부위원장, 강석주 당 비서, 김원홍 국가안전보위부장, 김양건·김평해·곽범기·오수용 당 비서, 최부일 인민보안부장, 로두철 내각 부총리, 조연준 당 조직지도부...
최태원 SK그룹 회장 형제와 함께 계열사 자금 450억여원을 횡령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원홍(53) 전 SK해운 고문에게 실형이 확정됐다.
대법원 1부(주심 이인복 대법관)는 11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횡령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된 김 전 고문에 대한 상고심에서 징역 4년 6월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김 전 고문은 2008년 10월 최 회장 형제와...
문 부장판사는 당시 최 회장 형제에 대해 재벌 총수의 잘못된 경영관을 꾸짖는가 하면 피고인 측이 혐의를 부인하기 위해 낸 김원홍 전 SK해운 고문 증인신청을 단호하게 외면하면서 실형을 확정짓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한편 이날 공판이 열린 서울중앙지법 417호 대법정에는 2심 첫 변론기일이었음에도 불구하고 투자 피해자등 200여명이 몰려 재판과정을...
SK그룹 총수 형제의 횡령 사건에 공범으로 가담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김원홍(53)씨가 2심에서 징역 4년 6월을 선고받았다.
서울고법 형사6부(김상환 부장판사)는 25일 김씨에게 징역 3년 6월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4년 6월로 형을 높였다.
앞서 최태원 회장은 징역 4년, 최재원 부회장은 징역 3년 6월, 김준홍 전 베넥스 대표는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이 각각...
SK 횡령사건 공범으로 지목된 김원홍 SK고문이 항소심에서도 5년을 구형받았다.
검찰은 4일 SK그룹 총수 형제의 횡령사건 공범으로 지목된 김원홍 전 SK해운 고문에 대한 항소심에서 원심과 같은 5년형을 구형했다.
서울고법 형사6부(김상환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항소심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피고인이 1심에서 실형을 받고도 현재까지 전혀 반성하지 않고...
SK그룹 최태원 회장과 김원홍 전 SK해운 고문 사이의 3년 전 전화통화 녹음파일이 공개됐다.
서울고법 형사5부는 13일 김씨에 대한 항소심 공판에서 2011년 12월16일 김씨와 최 회장 사이의 5분 분량의 대화 녹음파일을 공개했다.
이 파일은 김씨가 대만 체류 중 녹음된 것으로 최 회장의 육성이 법정에서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녹음 파일 속 최 회장은...
김원홍(53) 전 SK해운 고문이 거짓말탐지기 감정을 받겠다고 나섰다.
SK그룹 총수 형제 횡령 사건의 공범으로 지목된 김씨는 23일 열린 항소심에서 무죄를 입증하겠다며 이 같이 신청했지만 법원은 이를 기각했다.
검찰은 거짓말탐지기는 답변이 명확히 구분되는 단순사건에 적합하지, 사실관계가 복잡하게 얽힌 이번 사건에는 적합하지 않다고 반대했고, 재판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