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행은 전치 4주의 문제가 아니다.”
김용한 감독의 데뷔작 ‘돈 크라이 마미’의 기자 간담회가 15일 오후 4시 30분 서울 용산CGV에서 열렸다.
이날 김 감독은 성폭행 범을 처벌하는 현행법에 대해 답답한 심정을 밝혔다. 그는“성폭행은 외상을 근거로 재판을 하기 때문에 극중 성폭행을 당한 캐릭터 은아도 4주 진단을 받는다. ‘합의금 받아서 아이 보약이나…’라는...
이에 유선은 “가해자가 미성년일지라도 법만으로 처벌 할 수 있는 방법이 개선되어야 한다. 이 영화가 역할과 기능을 갖는 영화로, 사회에 변화를 가져다 줄 수 있으면 좋겠다”고 바램을 전했다.
유선을 비롯해 남보라, 유오성, 동호가 출연하고 김용한 감독의 데뷔작 ‘돈 크라이 마미’는 22일 개봉 예정이다.
최대철은 현재 김용한 감독의 영화 ‘돈 크라이 마미’에 유선의 남편 역으로 캐스팅돼 촬영에 한참이다.
그는 “무지개같은 배우가 되고 싶다. 색깔별로 다양한 매력을 갖고 있지만 전체적으로 봤을 때 최대철이라는 하나의 배우로 비춰지고 싶다” 고 포부를 밝혔다. 아울러 “이제부터 시작이다. 초심을 잃지 않고 대사 한 마디 받던 때를 생각하며 그 느낌을 지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