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소치 첫 훈련
'피겨 여왕' 김연아(24)가 소치 첫 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김연아는 14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올림픽공원의 연습 링크에서 현지 도착 후 처음으로 훈련에 나섰다.
대표팀 후배인 박소연(17ㆍ신목고), 김해진(17ㆍ과천고)과 함께 링크에 들어선 김연아는 언제나처럼 가벼운 스케이팅으로 몸을 푼 뒤 본격적인 기술 점검에 돌입했
지난 2월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피겨 심판들의 채점 장면을 몰래 촬영했던 일본 니혼TV가 이번에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훈련 중인 김연아(고려대·20)의 훈련 장면 등을 몰래 찍어 방송에 내보내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니혼 TV의 ‘진상 보도 반키샤’라는 프로그램은 26일 결산 방송에서 김연아가 로스앤젤레스의 이스트 웨스트 아이스 팰리스 링크에서 훈
'피겨 여왕' 김연아가 훈련장에서 글레노바로부터 훈련 방해를 받았다.
한 매체에 따르면 22일(이하 한국시간) 밴쿠버 소재 퍼시픽 콜로시움에서 있었던 여자 피겨 스케이팅 공식 연습에서 김연아가 가는 곳마다 에스토니아의 엘레나 글레보바가 가로막았다.
글레보바는 김연아의 동선을 번번이 가로막으며 빙판위에서 충돌을 일으킬 뻔한 위험한 행동을 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