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SNS도 자신만의 공간을 꾸미고 손님을 맞이하는 감성의 ‘싸이 느낌’을 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오픈형 SNS와 모바일에 익숙한 지금의 18~24세대에게 모바일 속 개인공간을 감성으로 채울 수 있게 만드는 것이 싸이에게 새로 맡겨진 책무입니다.”
지난 8일 SK컴즈와 분리해 독립운영으로 본격적인 홀로서기에 들어간 싸이월드를 맡은 김동운 대표의 말이
싸이월드가 8일 SK컴즈와 분리하고 독립운영으로 본격적인 홀로서기에 들어간다. 싸이월드 전성기 시절 전략본부장을 지낸 김동운 대표가 31명의 직원을 이끌고 종업원 인수 방식으로 분사해, 싸이월드의 옛명성을 되찾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싸이월드는 지난 1월 1일 (주)싸이월드로 전환된 후 3월 말까지 SK컴즈가 위탁 운영을 맡아왔다. 싸이월드 인력은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