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한계 "국민 눈높이에서 보면 미흡...내용 두루뭉술해"친윤계 "진솔하고 소탈한 담화...겸손하게 잘했다"소장파 "다소 아쉬운 회견...훨씬 더 적극적으로 사과했어야"원로들 "국민 설득 제대로 안 됐다...尹, 현상 인식 잘 못 해"
윤석열 대통령의 7일 대국민담화 및 기자회견을 두고 국민의힘 내 친한(친한동훈)계와 친윤(친윤석열)계의 반응은 엇갈린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특별감찰관’ 추천을 추진하겠다고 나서면서 친한(친한동훈)계와 친윤(친윤석열)계 간 갈등은 짙어지는 양상이다.
더불어민주당도 덩달아 고민이 깊어졌다. 김건희 여사에 대한 부정적 여론이 높은 가운데, 특검법만 밀어붙이기에는 자칫 위험할 수 있단 우려 때문이다.
한 대표는 25일 대구시당에서 열린 대구여성정치아카데미에서 “부산 금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1일 4선 이상 중진 의원들과 긴급 간담회를 진행했다. 비공개로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중진 의원들 간 의견 교환이 주로 진행됐으며 김건희 여사와 명태균 씨 관련 문제는 언급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신동욱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2시 진행된 간담회가 끝나고 기자들과 만나 "추 원내대표가 국회 운영 상황과 국정감사
국민의힘은 6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일을 제대로 못 하면 선거 전이라도 도중에 끌어내려야 한다'는 취지로 말한 것을 강하게 비판했다.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10·16 재보궐선거 유세 중에 대통령을 끌어내리자?"라며 "여의도 대통령 행세를 하는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탄핵 공세가 끝을 모르고 폭주 중"이라고 적었다.
국민의힘은 29일 강득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회에서 연 '탄핵의 밤' 행사를 두고 "탄핵 선동"이라며 일제히 비판했다.
김연주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탄핵 선동은 멈춰져야 한다"며 "지속된 탄핵 선동은 마침내 27일 의원회관에서의 '탄핵의 밤' 행사 개최로 절정에 달했다"고 지적했다.
김 대변인은 "위헌·위법적인 탄핵 선동은 나라의 질서를 어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법무부 장관 시절 나경원 후보의 ‘패스트트랙 사건 공소 취소’ 요청을 받았다고 폭로했다가 하루 만에 사과했다. 현역 의원들이 공개적인 비판에 나선 가운데, 7·23 전당대회에 얼마나 영향을 미칠지에 관심이 쏠린다.
한 후보는 18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시의회 의원간담회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조건 없이 사과의 말을 올
권성동·조정훈·김기현·장예찬“韓, 적절치 않아...사과해야”장동혁 “친윤과 元이 주도”尹 순방 때마다 당 카오스
김건희 여사가 1월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당시 비상대책위원장)에게 보낸 문자 전문이 공개되면서 ‘친윤(친윤석열)’과 ‘친한(친한동훈)’ 간 내분이 격화되고 있다. 친윤계는 한 후보의 무응답이 김 여사의 사과를 막아 총선 패배를 불러왔
여야가 22대 국회에서 인공지능(AI) 관련 법 발의를 함께 추진한다. 이인선 국민의힘 의원과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주도로 여야 의원들은 의견을 모아 AI 산업에서 필요한 규제와 윤리적인 내용을 담은 법안을 준비하고 있다.
두 의원이 각각 대표의원과 연구책임의원으로 있는 '국회 AI 포럼'은 26일 창립총회 및 세미나를 열고 의원들과 업계 관계자
새 지도부를 뽑는 국민의힘 전당대회의 막이 올랐습니다. 23일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 등 이른바 '빅3' 후보들이 1시간 간격으로 나란히 출사표를 던졌는데요. 앞서 출마 선언을 한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까지, 국민의힘 전당대회는 4파전 구도로 치러집니다.
더불어민주당의 경우 이재명 대표가 2
국민의힘 에너지 특별위원회가 ‘신속한 인허가 처리’ 등의 특례 조항을 추가한 ‘전력망 확충 특별법’을 이르면 내일(21일) 발의한다.
20일 본지 취재에 따르면 이인선 국민의힘 의원은 당 특위를 대표해 ‘국가기간 전력망 확충 특별법안’을 곧 발의할 예정이다. 현재 주호영·김기현 의원 등 8명이 공동발의에 참여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법률안에는 ‘특
22대 국회 전반기 원 구성 협상 난항에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8일 전직 국회의장들과 만나 조언을 들었다.
추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한 식당에서 박희태·강창희 전 의장과 오찬 회동을 했다. 박 전 의장은 18대 국회 후반기, 강 전 의장은 19대 국회 전반기 의장을 각각 지낸 보수 원로다. 회동에는 전직 당 대표인 김기현 의원과 배
‘법무법인(유한) 세종’ 통해 논란 해명 첫 입장김규대 COO, ‘국힘 김기현 대표’ 장남 맞지만“C레벨 임원으로 부족함 없는 경력‧역량 갖춰”‘러그풀’‧‘먹튀’‧‘꼬리자르기’ 각종 의혹 제기엔“자생력 갖추면 분사가 당연”…법적 대응 예고
“언오픈드는 적임자를 채용하고 역량을 갖춘 직원을 승진시켰을 뿐, 정치적인 배경을 고려하거나 이용한 사실이 없습니다.
김기현 ‘의원 정수 30석 축소’ 주장낮은 당 지지율을 타개하기 위한 방안김기현 대표의 숙원 과제라는 의견도실현 가능성은 희박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쏘아 올린 ‘의원 정수 30석 감축’을 두고 갑론을박이 예상된다. 야당이 의원 정수 확대를 주장해온 데다 여론은 의원 정수를 줄이자는데 방점을 두고 있어 “지지율을 끌어올리기 위한 전략이 아닌가”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