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아이 캔 스피크'는 2007년 2월 15일 미국 하원 의회 공개청문회에서 있었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김군자 할머니의 증언을 바탕으로 만든 실화를 기반으로 한 영화로 이목을 끌었다.
영화를 보면서 웃고 즐기던 다섯 친구들은 영화가 절정에 가면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에 대한 내용이 전개되자 눈물을 흘리기 시작했다.
영화가 끝난 뒤에도...
23일 별세한 일본인 위안부 피해자 김군자 할머니가 생전 자신의 전 재산을 기부한 사실이 알려져 감동을 주고 있다.
27일 아름다운재단에 따르면 김 할머니는 2000년 8월 평생 모은 돈 5000만 원을 기부해 ‘김군자할머니기금’이 조성되도록 했다. 열세 살에 부모를 여의고 8개월간 야학에 다닌 것이 배움의 전부였다는 김 할머니는 청년들이 자신과 같은 어려움을...
송영길·손혜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4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故 김군자 할머니의 빈소에서 웃으며 엄지를 들고 찍은 ‘엄지척’ 사진으로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10여 명과 함께 찍은 문제의 사진에서 송영길·손혜원 의원은 양손으로 ‘엄지척’을 하며 환하게 웃고 있습니다. 함께 사진을 찍은 사람들은 나눔의집 자원봉사를 가자고 제안한 시민들인 것으로...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고(故) 김군자 할머니의 빈소에서 엄지손가락을 치켜들고 밝은 표정으로 촬영한 기념사진이 공개돼 논란이 된 데 대해 "잠깐의 감정에 취해 죄송하다"며 사과했다.
손혜원 더불어민주당 의원 역시 입장문을 통해 "평소에 뵙고 싶었던 분들과 사진을 찍으면서 장례식장의 추모 분위기에 맞지...
문재인 대통령이 23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김군자 할머니(91) 별세 소식에 명복을 기원했다.
문 대통령은 김 할머니가 이날 오전 8시4분 경기도 광주 나눔의 집에서 노환으로 별세했다는 소식을 듣고 자신의 페이스북에 애도를 나타냈다.
문 대통령은 페이스북을 통해 “김군자 할머니의 명복을 빕니다. 할머니는 16세에 납치당해 중국에 위안부로 끌려가 모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김군자 할머니가 23일 오전 8시4분 경기도 광주 나눔의 집에서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9세다. 김 할머니의 별세로 정부에 등록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238명 가운데 생존자는 37명으로 줄었다.
나눔의 집에 따르면 강원도 평창에서 태어난 김 할머니는 10대에 부모를 여의고 친척 집에서 생활하다가 17살의 나이로 중국 지린성 훈춘 위안소로...
지원 대상은 생존자 46명, 사망자 199명입니다. 이에 대해 일부 피해자들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는데요. 위안부 피해자 이옥선(89) 할머니는 “정부를 믿고 살아왔는데 너무 서운하고 분하다. 법적 배상금이 아니므로 받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김군자(90) 할머니도 “일본의 더러운 돈 안 받는다”고 밝혔습니다.
이후 생활관으로 자리를 옮긴 그는 위안부 결의안 채택을 위해 2007년 미 하원 청문에서 증언한 김군자(88)·이용수(87) 할머니를 비롯해 할머니들과 일일이 포옹하고 손을 맞잡으며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혼다 의원은 “다시 뵙게 되어 반갑습니다”며 “할머니의 용기와 정신은 전 세계에 (일본군 위안부 문제와 관련해) 무엇이 잘못이고 잘못되고 있는지를 분명히...
이날 미사에는 김군자(88), 강일출(87), 이용수(87) 할머니 등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3명을 비롯해 쌍용차 해고노동자, 밀양 송전탑 건설 예정지 주민, 해군기지가 건설 중인 제주 강정마을 주민, 용산참사 피해자 가족 등이 초청됐다.
프란치스코 교황 방한 준비위원회 대변인 허영엽 신부는 16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위안부 피해자 분들은 18일) 미사 때...
우리로광통신은 지난 12월 최대주주가 김군자씨 등 4명에서 투자회사 인피온으로 변경됐다.
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우리로광통신 홍호연 대표이사와 하병용 감사, 신양수 상무이사 등 등기임원 3명이 보유 지분 전량을 처분해 최대주주와의 특별관계가 해소됐다.
우선 홍호연 대표는 지난 12월 30일부터 3거래일에 걸쳐 4만3000주를 모두...
이어 “이로써 상속자인 최대주주 김군자 외 3인의 보유지분이 296만6199주(42.74%)에서 200만2528주(28.85%)로 변경됐다"며 "잔여 주식에 대한 주식양수도계약은 계속 진행하고 있으나 매각의 상대방, 매각 시기 및 매각방법 등 구체적인 내용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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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로광통신, 김군자외 16인으로 최대주주 변경
△유비프리시젼, 주권매매거래 정지
△유비프리시젼, 전전 대표이사 횡령·배임혐의 발생
△[답변공시]제이비어뮤즈먼트, "대표이사 배임, 조만간 결과나올 것“
△현대아이비티, 美 현지법인에 21억 규모 채무보증 결정
△이젠텍, 10억 규모 자사주 신탁계약 연장 결정
△오리엔탈정공, 119억 규모...
이후 수요집회에 나가지 못했고 한 달 전부터 식사도 제대로 하지 못한 채 와병 중이다.
평소 불교에 관심이 많은 배 할머니는 이날 불편한 몸을 이끌고 기증식에 참석하는 열정을 보였다.
한편 지난 6월 세상을 떠난 고(故) 김화선 할머니도 6000만원을 기부해 인권센터 건립이 추진되고 있다. 2000년에는 김군자(86) 할머니가 아름다운 재단에 5000만원을 기부했다.
경기도 광주의 '나눔의 집'은 김순옥ㆍ배춘희ㆍ이용녀ㆍ김군자ㆍ이옥선ㆍ강일출ㆍ유희남 할머니 등 나눔의 집 거주 위안부 피해자 8명과 대구 이용수, 충북 이옥선 할머니가 일본인 스즈키 노부유키(47)를 명예훼손 및 모욕 혐의로 4일 오전 서울중앙지검에 고소장을 제출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나눔의 집과 일본군 위안부 역사관, 국제평화인권센터,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