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톡내톡] 송영길·손혜원, 김군자 할머니 빈소서 엄지척…“두 의원 멘탈에 엄지척”, “장례식장에서 사진은 왜 찍나?”

입력 2017-07-26 08:4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송영길·손혜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4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故 김군자 할머니의 빈소에서 웃으며 엄지를 들고 찍은 ‘엄지척’ 사진으로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10여 명과 함께 찍은 문제의 사진에서 송영길·손혜원 의원은 양손으로 ‘엄지척’을 하며 환하게 웃고 있습니다. 함께 사진을 찍은 사람들은 나눔의집 자원봉사를 가자고 제안한 시민들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송영길·손혜원 의원의 이 사진이 공개되자 “잔치에 온 것이냐”, “장례식장에서 이래도 되냐”라며 비난이 거세졌고 두 의원은 25일 이를 해명하고 사과했습니다. 송영길 의원은 “시민들과 나눔의집 봉사활동을 결의하고 찍은 사진”이라며 “잠깐의 감정에 취했던 부족함에 상처를 드려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고 밝혔습니다. 손혜원 의원 역시 “김군자 할머니를 보내는 마지막 자리를 너무 우울하게 만들지 말자는 의견이 있었다”라면서 “추모 분위기에 맞지 않은 제스처는 경솔했으며 모두 제 잘못”이라며 사과했습니다.

한편 송영길·손혜원 의원의 ‘엄지척’ 사진 논란에 네티즌은 “뭐가 그리 좋을까. 당신들의 멘탈에 엄지척!”, “장례식장 가서 사진은 왜 찍는거죠?”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이임생은 울고, 홍명보는 정색…축구협회의 엉망진창(?) 민낯 [이슈크래커]
  • 드로그바·피구 vs 퍼디난드·비디치, '창과 방패'가 대결하면 누가 이길까요? [이슈크래커]
  • 민희진 측 "어도어 절충안? 말장난일 뿐…뉴진스와 갈라치기 하냐"
  • 혁신기업, 출발부터 규제 '핸디캡'...법·제도·정치 '첩첩산중' [규제 버퍼링에 울상짓는 혁신기업①]
  • 노다지 시장 찾아라…인도네시아 가는 K-제약·바이오
  • “좀비 등장에 도파민 폭발” 넷플릭스 세트장 방불…에버랜드는 지금 ‘블러드시티’[가보니]
  • “빈집 종목 노려라”…밸류업지수 역발상 투자전략 주목
  • 오늘의 상승종목

  • 09.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589,000
    • -0.25%
    • 이더리움
    • 3,463,000
    • -1.65%
    • 비트코인 캐시
    • 460,600
    • +0.26%
    • 리플
    • 781
    • -0.26%
    • 솔라나
    • 200,900
    • +2.03%
    • 에이다
    • 511
    • +0.79%
    • 이오스
    • 709
    • +2.6%
    • 트론
    • 201
    • -0.99%
    • 스텔라루멘
    • 128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7,300
    • +3.38%
    • 체인링크
    • 16,450
    • +5.58%
    • 샌드박스
    • 372
    • -0.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