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처음으로 친환경 연료인 액화천연가스(LNG) 추진 크루즈선이 부산항에 입항한다. 정부는 이를 계기로 LNG 연료공급 인프라 확충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해양수산부와 문화체육관광부는 7일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크루즈 부두(초량동)에 5만4000톤급 LNG 추진 크루즈선 실버 노바(Silver Nova)가 입항한다고 6일 밝혔다.
실버 노바는 미
문화체육관광부와 해양수산부가 크루즈 관광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2027년까지 관광객 연 100만 명, 소비지출 연 2700억 원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17일 문체부와 해수부에 따르면, 이번 방안은 지난 4월 양 부처의 전략적 인사 교류에 따른 협업과제의 일환이다. 연안 지역 경제 활력을 높이기 위해 문체부와 해수부가 인사 교류를
정부가 2027년까지 방한 크루즈 관광객 연 100만 명을 목표로 7대 기항지별 특색을 담은 테마브랜드를 구축한다. 또 내년 새만금신항 크루즈 부두와 묵호항 국제여객터미널을 착공한다.
해양수산부와 문화체육관광부는 17일 크루즈 관광을 통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크루즈 관광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앞서 해수부와 문
해양수산부와 문화체육관광부가 크루즈 관광 활성화, 어촌체험휴양마을 연계 코리아둘레길 거점 조성, 남해안 해양레저관광벨트 조성 등에 힘을 합치기로 했다.
해수부와 문체부는 15일 제1차 범부처 협업과제점검협의회에서 이 같은 협업과제를 선정하고 전략적 인사교류에 따른 부처 협업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양 부처는 해양관광 분야에서 서로 협력해
브리티시컬럼비아 노조 72시간 파업 돌입지지부진한 임금 협상 탓미국 교역 상당량 차지하는 곳미국서 “캐나다 정부가 나서달라” 목소리
캐나다 서해안에서 교역을 담당하는 브리티시컬럼비아 항만 노조가 파업에 들어갔다. 평소 미국 교역에 큰 영향을 차지하는 곳인 탓에 자칫 미국 공급망에 위기가 올 수 있다는 경고음이 들린다.
1일(현지시간) CNBC방송에 따르면
HMM은 인도·지중해로 향하는 신규 FIM(Far East Asia, India and the Mediterranean Sea) 컨테이너서비스를 개설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노선은 극동아시아와 인도, 지중해를 연결하는 서비스로 HMM이 단독으로 운영한다. 8월 6일 부산에서 첫 출항하고 왕복 총 84일이 소요된다. HMM은 1만1000TEU(1TEU
가수 김호중이 팬들과 떠난 크루즈 여행에서 잊지 못할 추억의 한 페이지를 남겼다.
지난 5일 출항한 크루즈 여행 ‘선상(船上)의 아리아’가 6박 7일간의 특별한 여행 끝내고 11일 무사 귀환 소식을 알렸다.
‘선상의 아리아’는 김호중을 비롯해 수많은 팬들이 상선했으며 가수 영기, 강예슬 등도 함께해 잊지 못한 추억을 남겼다.
이번 여행은 일본
롯데관광개발이 서산시와 함께 충남 최초의 크루즈 운항에 나선다.
1일 롯데관광개발은 충청남도 서산시와 업무 협약식을 하고 서산 대산항을 모항으로 출발하는 국제 크루즈 운항에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롯데관광개발은 이번 협약을 통해 오는 2024년 5~10월 중 크루즈 전세선 코스타 세레나호를 투입해 서산 대산항을 모항으로 일본, 대만 등 동북아 주요
3년 만에 여행객이 탑승한 크루즈선이 국내에 입항했다.
해양수산부는 13일 여행객 500여 명과 승무원 300여 명이 탑승한 독일 국적의 크루즈선 M/S Amadea호가 속초항에 입항했다고 밝혔다.
여행객이 탑승한 크루즈선이 국내에 입항하는 것은 2020년 2월 코로나19 중앙사고수습본부의 입항 제한 조치 이후 3년 만이다. M/S Amadea호는 총
군산~연도 항로가 2월부터 국가보조항로로 지정된다.
해양수산부는 섬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한 항로 운항을 위해 올해 2월부터 기존 국가보조항로인 군산~연도~어청도 항로를 분리해 군산~연도 항로를 국가보조항로로 추가 지정한다고 31일 밝혔다.
국가보조항로는 사업 채산성이 낮아 민간선사의 운영 기피로 단절된 항로에 국고여객선을 투입해 위탁사업자가 운영
정부가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 범위를 축소하고 항만지역 입지 규제를 대폭 개선해 민간투자를 유도한다. 또 시내전화를 인터넷 전화로 대체해 투자를 촉진한다.
정부는 9일 인천 선광 신컨테이너터미널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관계부처 장관, 경제단체장, 규제개혁위원회 위원, 민간 전문가 등이 참여한 가운데 '2차 규제혁신전략회의'를 열고 △문화재 및 해양·항
한진이 하역 사업을 발판으로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전국을 잇는 주요 도로와 접근성을 갖춘 한진인천컨테이너터미널(HJIT)이 물류 경쟁력을 강화하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
한진은 'KRX svc'(Korea Express svc)의 인천항 기항 터미널로 한진인천컨테이너터미널이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KRX svc'는 이스라엘 해운선사
KOTRA가 국내 중소기업의 수출 지원을 위해 전용 선복을 더 늘리기로 했다. 우크라이나 사태 등 국제 위기에 대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
15일 KOTRA는 "16일부터 수출 중소기업 전용으로 전 세계 14개 노선, 45개 기항지의 선복을 매주 190TEU씩 제공한다"고 밝혔다.
1TEU는 20피트(609.6㎝)짜리 컨테이너 1개가 들어갈 수
중국의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일부 지역 봉쇄로 갈길을 잃은 우리 물류의 보관과 유통을 코트라(KOTRA)가 지원한다.
코트라는 봉쇄 조치 등으로 중국에 도착한 수출화물의 운송 루트를 갑자기 바꿔야 하거나 화물을 중국 내 다른 지역에 임시로 보관해야 할 경우, 코트라 공동물류센터 보관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기업이 원하는 장소의 공동물류센터에 보
감자튀김 M·L 사이즈, 24일~30일까지 일시 판매중단 밴쿠버항 인근 홍수·세계적인 컨테이너 부족 영향
얽히고설킨 글로벌 물류대란이 일본 맥도날드의 감자튀김 공급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
21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이날 일본 맥도날드는 전국 매장에서 감자튀김 ‘맥프라이 감자’의 미디엄(M)과 라지(L) 사이즈 판매를 일시 중단한다고 밝혔다
軍, 유엔ㆍ기항지 등 국내외 방안 전부 고려
군 당국이 해외에서 확산 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새로운 변이종인 '오미크론' 관련, 파병부대에 대한 백신 추가접종(부스터샷) 방안을 강구 중이라고 29일 밝혔다.
부승찬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관련 질의에 "(해외 파병부대도) 필요하다면 외국에서 직접 접종하는 것 등 다
국방부가 청해부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감염 사태와 관련해 22일 감사를 착수한다.
국방부 감사관실은 이날부터 내달 6일까지 청해부대 집단감염 사태와 관련해 각 기관의 대응이 적절했는지 등에 대한 감사에 착수한다고 21일 밝혔다. 경우에 따라 연장 가능성도 열려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감사 결과를 통해 대응에 문제가 드러난
tvN 예능 프로그램 '삼시세끼' 어촌편 촬영지로 유명한 만재도가 어촌뉴딜300사업으로 여객선 접안시설을 만들어 사람이 살기 시작한 이후 처음으로 직항노선이 생겼다.
해양수산부는 어촌뉴딜300사업의 첫 준공식이 22일 전라남도 신안군 흑산면 만재도에서 개최된다고 21일 밝혔다.
어촌뉴딜300사업은 어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낙후된 선착장 등 어촌 필
HMM은 6일 1만6000TEU급(1TEU=20피트 길이 컨테이너 1개) 초대형 컨테이너 1호선 ‘HMM 누리호’가 컨테이너를 가득 채운 만선으로 유럽을 향해 출항했다고 7일 밝혔다.
HMM 누리호는 지난달 22일 부산항에서 처음 출항한 이후 중국 상하이, 닝보, 옌텐을 거쳐 5일 싱가포르에 입항했다.
1만6000TEU급 컨테이너선의 통상 최대 선적
HMM이 2만4000TEU(1TEU는 20피트짜리 컨테이너 1개)급 세계 최대 컨테이너선 12척을 모두 아시아-유럽 항로에 투입했다.
13일 HMM에 따르면 삼성중공업에서 이틀 전 인도받은 12호선 ‘HMM 상트페테르부르크’ 호는 부산을 시작으로 중국 등을 거쳐 유럽으로 향할 예정이다.
HMM은 올 4월 ‘HMM 알헤시라스’ 호를 시작으로 약 5개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