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바이오 정책을 총괄·조정하는 대통령 직속 국가바이오위원회가 12월 출범한다. 국가바이오위원회의 부위원장은 바이오 분야 석학인 이상엽 한국과학기술원(카이스트) 연구부총장이 맡는다.
박상욱 대통령실 과학기술수석비서관은 3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올해 4월 첨단 바이오이니셔티브를 발표하고 관련 거버넌스를 신속히 정비해 출범에 이르게 됐
“그간 한국은 기초의학 기반 강화를 위한 조직과 전략이 없었다.”
31일 왕규창 대한민국의학한림원(의학한림원) 원장은 한국 기초의학 위기의 원인을 이같이 진단했다. 국내 기초의학 기반 강화를 위한 의료계 내외부의 변화가 시급하다는 분석이다.
이날 의학한림원은 서울 강남구 고려대학교의료원 고영캠퍼스에서 기초의과학 포럼을 열고 기초의학 강화에 무심했던
정인교 통상본부장, 오스트리아 노동경제부 양자 면담교역·투자 및 산업기술·수소 등 미래지향적 협력 확대 논의
지난해 30억 달러에 육박하는 유럽연합(EU) 12위 교역국인 오스트리아와 경제협력을 강화한다.
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21일 세종에서 마틴 코허(Martin Kocher) 오스트리아 노동경제부 장관과 양자 면담을 하고, 양국 간
박상욱 대통령실 과학기술수석은 20일 "소형모듈원자로(SMR) 4개 건설 계획이 연말에 발표될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반영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 수석은 이날 KBS1 일요진단에 출연해 "소형모듈형 원자로는 170∼350메가와트(MW)인데 SMR을 4개 정도를 묶어야 대형 원자력 발전소 1기에 해당하는 출력이 나온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수석
마이크로 RNA(miRNA)를 발견한 미국 생물학자 빅터 앰브로스와 게리 러브컨이 올해 노벨생리의학상을 받으면서 해당 기술에 대한 높아지고 있다. miRNA를 암 진단 및 난치병 치료 분야에 접목해 임상 현장에서 활용할 날이 머지않았다는 전망이다.
9일 의료계에 따르면 국내외 제약·바이오 기업과 의료기관에서는 miRNA를 활용한 진단 기술과 신약 연구가
JW중외제약의 공익재단인 JW이종호재단은 기초과학 분야 연구자들을 위한 주거비용 지원사업인 ‘2024 기초과학자 장학생’을 10월 1일부터 31일까지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JW이종호재단이 운영하는 ‘기초과학자 장학생’은 기초과학 분야 연구자가 연구 기간에 주거비용 걱정 없이 안정적으로 연구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주거지 임차료(월세)를 지원하는
베르티스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의 '공간단백체 기반 멀티오믹스 분석용 소재 합성 및 부품 기술 개발’ 과제의 공동 연구 기관으로 참여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과제는 미래 신산업 창출과 주력산업 고도화를 견인할 글로벌 수준의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관련 연구 기반 확충 및 사업화를 촉진하기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추진하는 ‘20
과학, 지식, 나눔을 추구하는 카오스재단은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국가과학기술데이터본부와 과학기술 지식정보 공유 및 공동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KISTI는 과학기술 지식인프라 서비스 플랫폼인 '사이언스온(ScienceON)'에 카오스재단의 콘텐츠를 노출해 과학기술 콘텐츠 카테고리를 확장 및 강화
한국도레이과학진흥재단은 제7회 한국도레이 과학기술상 수상자로 화학 및 재료 기초분야에 이필호 강원대 화학과 교수를, 응용분야에 최원용 한국에너지공과대 에너지공학부 교수를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이필호 교수는 세계 최초로 부흐너 반응을 비(非)벤제노이드 화합물 영역까지 확장해 선택적 합성에 대한 새로운 전략을 제시했고, 촉매 유기반응 분야의 학술 발전
‘연구·개발(R&D) 카르텔’로 불거진 예산 삭감 사태로 정부는 크게 반발한 과학기술계를 달래기 위해 청년 연구자와 과학자들과 릴레이 간담회에 나섰지만 허울뿐인 소통행정에 그쳤다는 지적이 나온다.
정부가 일괄 삭감했던 기초연구분야 예산을 원상 복구하고 주요 연구개발(R&D) 예산을 역대 최대치인 29조7000억 원으로 책정했지만 연구 현장과 소통이 부족했
내년 예산안에서 재정 역할이 소극적이라는 지적에 정부는 민간부문 활력·혁신 지원과 취약계층 소득 지원 등을 통해 내수 회복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반박했다.
1일 기획재정부는 이런 내용이 담긴 '2025년 예산안 10문 10답'을 발표했다. 정부는 지난달 말 내년 예산안을 올해보다 3.2% 늘어난 677조4000억 원으로 확정했다. 윤석열 정부가 2년 연
과학계, R&D 예산 우려 표명과기정통부 내년 예산 역대최대정부, 투자 효율 극대화 명목으로지속성 중요한 기초연구자 소외시스템 붕괴땐 국가적 손실 지적
정부가 내년 연구개발(R&D) 예산을 올해보다 11.8% 늘려 역대 최대 규모로 편성했다. 인공지능(AI), 바이오, 양자 등 선도형 연구개발(R&D)에 집중 투자하겠다는 명목이다. 그러나 과학계는 R&
지역기업의 경영상 최대 애로 사항인 자금과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교육부와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손잡고 '지역발전 프로젝트 협업 방안'을 추진한다. 또한 지역의 앵커기업과 지방대를 주축으로 첨단 신산업 분야 중대형 연구개발을 추진하는 플랫폼도 마련하고, 지역대학과 출연연구기관 간 협업 범위도 확대한다.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와 이주
알츠하이머 치료제 개발 바이오 기업 아델은 7월 28일(현지시간)부터 8월 1일까지 5일간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열린 알츠하이머협회 국제 콘퍼런스(AAIC 2024)에서 포스터 발표를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아델은 오스코텍과 공동개발 중인 타우 항체(ADEL-Y01)의 미국 임상 1상 디자인 소개와 글로벌 제약사에서 이미 개발됐거나 개발 중인 타우 항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톱-티어( Top-Tier) 연구기관 간 협력플랫폼 구축 및 공동연구지원 사업의 4개 연구과제를 선정하고 본격적인 지원을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톱-티어 사업은 그동안 공동연구, 인력교류 등 유형별로 분리되어 있던 국제공동연구 지원 체계를 벗어나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기관과 최고‧최초 연구개발 수행, 인력 및 정보 교류를 통한 국내
中, 외국 이공계 인재 유치에 총력전‘인력·R&D·정책’에서 약진 두드러져
“미국비자가 안 나와 중국학자가 미국에서 개최되는 반도체, AI 등 첨단기술뿐만 아니라 기초 과학기술 관련 국제학술대회에 참석하는 것도 거의 불가능합니다.” 필자의 칭화대 동문이자 이공계 교수인 C교수의 애기다. 국가안보를 이유로 2022년 10월 미국의 첨단기술에 대한 규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제65회 국제수학올림피아드에서 한국대표단 전원이 메달을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11일부터 22일까지 영국 바스에서 열린 국제수학올림피아드에는 총 108개국의 609명 학생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에서 한국대표단은 주형조(서울과학고3), 박경준(서울과학고2) 학생이 금메달을, 정유찬(서울과학고3), 진영범(서울과학고3), 최현우(서울과
세브란스병원은 이유미 내분비내과 교수가 한국인 최초로 미국골대사학회(American Society for Bone and Mineral Research, ASBMR) 이사로 선출됐다고 23일 밝혔다. 임기는 9월부터 3년간이다.
회장, 전임 회장, 차기 회장, 사무총장 등 이사 9명과 미국골대사학회지(Journal of Bone and Mineral R
한림원 "우주항공청, 기초과학연구 투자 확대" 제언그간 연구 발사 임무에만 초점…균형 있는 연구 개발 필요
정부가 지난 5월 우주항공청을 개청하고 올해 8000억 원의 예산을 편성한 가운데 과학기술 석학단체에서 우주 개발에 있어 기초과학연구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정책제언서를 발표했다.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은 ‘우주항공청의 성공을 이끄는 과학연구의 역할’을
19일 인사청문 준비 첫 출근 나선 유상임 후보자"과학연구계 필요한 R&D 예산 반영되도록 노력"인사청문회 "큰 무리 없지 않나" 자신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유상임 서울대 재료공학부 교수가 "현장연구자들과 적극 소통해서 우리에게 꼭 필요한 연구개발(R&D) 예산이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상임 후보자는 1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