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스마트폰 앱을 이용해 차량과 운전기사를 승객에 연결해주는 '우버(Uber)'의 영업 행위에 대해 불법임을 명백히 했다.
국토교통부는 5일 보도 참고자료를 통해 "자가용 자동차나 임차한 자동차로 손님을 태우고 대가를 받는 행위는 명백한 불법"이라며 "이를 지속하겠다는 것은 실정법을 무시하는 행위"라고 강조했다.
이는 전날 데이비드 플루프 우버 정
우버
우버가 4일 온라인 상에서 네티즌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택시 애플리케이션 업체 우버는 이날 서울 남산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불법 영업 논란을 잠재울 수 있는 방안으로 기사등록제와 보험가입 의무화 등을 제시했다.
이에 앞서 동지 사이였던 구글이 택시 앱 사업에 뛰어들자 우버도 무인자동차 개발을 선언하며 맞불을 놓았다
오늘(4일) 미국에서 걸출한 인물이 한국 기자들과 회견을 열었습니다. 미국 오바마 대통령의 선거운동을 진두지휘한 것으로 유명한 ‘킹메이커’ 데이비드 플루프 입니다. 이번에는 오바마 대통령의 참모가 아니라, 전 세계에서 불법 논란에 시달리고 있는 우버 택시의 부사장으로서 자리했습니다.
지난 1월 기준으로 53개국 277개 도시에서 성업중인 우버택시는 한국
불법 논란을 빚고 있는 우버가 합법화를 위한 '기사 등록제'와 '보험가입 의무화'를 정부에 제안했다. 우버는 현행 운수사업법 적용을 피하는 대신, 운전기사들을 규제해 세금 문제 등을 해결하려는 것으로 해석돼 논란이 예상된다.
우버는 4일 서울 남산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불법 영업 논란을 잠재울 수 있는 방안으로 기사등록제와 보험가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