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 사고 예방 위해 일반석 라면 서비스 중단난기류 발생 5년간 2배…다른 간식으로 대체
대한항공이 이달 15일부터 장거리 노선 기내 간식 서비스를 개편한다고 1일 밝혔다. 난기류로 인한 안전상의 문제로 일반석 라면 서비스를 중단하는 대신 다채로운 간식을 추가한다.
대한항공에 따르면 올해 난기류 발생 수치는 2019년 대비 2배 이상으로 늘었다. 이
국내 항공사들의 안전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기내 승객이 입은 피해에 대한 가이드라인이 없어 피해 보상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20일 국토교통부가 강동원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3년 이후 국내 항공사의 기내에서 승무원에 의한 승객 피해는 총 7건으로 항공사별로는 제주항공과 진에어가 각각 3건, 이스타항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