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들이 각 분야에 미숙한 초보자를 어린이에 빗댄 용어에 거부감이 큰 것으로 조사됐다.
4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전국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 아동·청소년 5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주린이’(주식 투자 초보), ‘요린이’(요리 초보) 등 용어를 사용하는 어른들에게 하고 싶은 말 1위로 ‘어린이를 존중해주세요’(25.6%, 이하 중
만화가 윤서인이 일왕 퇴위 심경을 밝히며 ‘트와이스’ 사나를 언급했다.
1일 윤서인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나도 사나처럼 쓸쓸하다”라며 헤이세이 시대가 막을 내린 것에 대해 심경을 전했다.
윤서인은 “내 인생은 어린이 급식충이었던 쇼와 시대보다는 주로 헤이세이 시대와 함께했다”라며 “일본을 알고 열심히 다닌 것도 당연히 헤이세이
“아빠! 왜 개와 유대인은 가게에 들어갈 수 없어요?” SBS ‘영재발굴단’에 천재화가로 출연한 11세 어린이 전이수 군이 직접 쓴 일기가 공개됐다. 전 군은 최근 ‘노키즈존’에서 겪은 일화를 전하며 나치 시대 독일 배경의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의 극중 대사를 이같이 인용했다. 전군은 또 “어른들은 잊고 있나 보다. 어른들도 그 어린이였다는 사실을”이라고
종족 번영을 위해 이역만리 마다 않고 낯선 땅에 건너온 대지의 지배자 붉은 불개미 여왕이여.
새 터를 마련하는 개와 말의 수고에 지쳤을 그대에게 건넬 긴한 이야기가 있으니 짬을 내 귀를 열어라.
이곳을 영장류의 땅으로 알고 침노했을 그대에게 조언을 하고자 한다. 여왕의 눈에 보이는 약해 빠진 모습은 진짜가 아니다. 사실 이곳은 인간의 모양을 딴
‘의인법(擬人法)’과 ‘의충법(擬蟲法)’이 넘쳐난다.
먼저, ‘의인법의 범람’. ‘대세 아이돌 걸그룹’ 멤버 하나가 강아지를 데리고 TV 예능 프로그램에 나왔다. 성격이 어떠냐고 묻는 MC(여자)에게 “얘는 귀엽지만 앙칼져요. 낯도 엄청 가려요”라고 대답한다. MC가 “예쁘다”고 하자 “얘, 이모가 너 예쁘댄다”라며 쓰다듬는다. MC는 개 이모가 된 게
“교육부 정책기획관이었던 나향욱 씨, 왜 이리도 가련한가? ‘죽을죄를 지었다’며 두 손 싹싹 비는 모습! 입조심 말조심 진작에 왜 안 했나. 스스로 막은 앞길 애석하기 짝이 없네. 잘나가는 공무원에 입신양명 탄탄대로 한순간에 날아갔네. 1급 거쳐 차관 승진 잘만 되면 장관이요, 못 되어도 낙하산. 산하기관 이사장에 국립대학 총장 자리, 그 누구가 막을소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