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엔티파마는 심정지 치료제 ‘잔티넬주(성분명 넬로넴다즈칼륨)’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희귀의약품으로 품목허가 신청했다고 7일 밝혔다.
심폐소생 후 저체온 치료를 받는 심정지 환자 10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 2상에서 잔티넬주의 주성분인 넬로넴다즈칼륨의 안전성과 약효가 확인됨에 따라 품목허가, 희귀의약품 지정, 수입허가, 신속심사 등을 동시에 신청하게
신약 개발 벤처기업 지엔티파마는 7월 완료한 심정지 환자에 대한 넬로넴다즈 임상 2상에서 약효와 안전성을 확인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임상 2상은 삼성서울병원, 전남대학교병원 등 5개 대학병원 응급의학과에서 심폐소생 후 4시간 이내에 자발적 순환이 재개돼 저체온 치료를 받는 심정지 환자 105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넬로넴다즈의 장애 개선 약효는
지난해 상반기 총 1만7668명의 급성심장정지 환자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조사가 완료된 1만7596명(99.6%) 중 80.1%는 심장병 등 질병에 의한 경우였다. 일반인에 의해 심폐소생술이 시행된 경우, 환자 10명 중 1명은 생존 상태로 퇴원했다.
질병관리청은 28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22년 상반기 급성심장정지조사 통계를 국가손상정보포털
지엔티파마는 뇌졸중 신약 ‘넬로넴다즈’의 심정지 임상 2상 환자 등록을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넬로넴다즈는 뇌졸중 후 뇌세포 손상의 주원인인 글루타메이트 신경독성과 활성산소 독성을 동시에 제어하는 다중표적 약물이다. 심정지 동물모델에 넬로넴다즈를 24시간 이내 투여할 경우 뇌세포 사멸을 현저하게 막는다는 연구 결과가 2011년 ‘Acta Neuropa
자동심장충격기(AED) 사각지대였던 대형마트와 백화점, 복합쇼핑몰, 영화관에도 설치가 확대될 전망이다.
김정재 국민의힘 의원은 18일 AED 의무 설치를 확대하는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로 발의했다.
현행법상 대형마트와 백화점 등은 의무 설치 대상에 포함하지 않는다. 여객 항공기, 공항, 철도 객차, 선박 및 500세대 이상 공
심폐소생술 시행률이 늘고 있다. 최근 발표된 119 구급대가 병원으로 이송한 급성 심장 정지 사례 의무 기록 조사에 따르면 2017년 심폐소생술의 일반인 시행률은 9년 전보다 약 11배 증가했다.
이 같은 결과에 기여한 기업이 있다. 심폐소생술 교육용 마네킹을 제조ㆍ판매하는 ‘이노소니언’이다. 2013년 9월 법인을 설립해 2014년 중소기업진흥공단의
2006년 이후 11년간 급성심장정시 환자의 생존율이 3.8배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본부와 소방청은 22일 이 같은 내용의 급성심장정지 사례 의무기록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두 기관은 2008년부터 급성심장정지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대상은 2006년 이후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에 이송된 급성심장정지 환자다. 이 조사는 2011년 국
15일 오후 방송된 SBS '궁금한 이야기Y'에서는 최근 전 국민을 충격을 몰고 간 김해여고생 살인사건을 집중 재조명했다.
지난 5월 세상을 놀라게 한 김해여고생 살인 사건은 최근 공소장이 공개돼 충격적인 사건의 전말이 드러났다. 사망한 여고생 윤모 양(15)은 가출 후 또래 여중생들과 20대 남성들로부터 집단 폭행과 고문을 받은 끝에 급성 심장정지로
SBS ‘궁금한 이야기 Y’가 김해 여고생 사건의 충격적인 전말과 가출 패밀리의 실체를 다룬다.
지난 5월 사망한 여고생 윤모양(15)은 가출 후 만난 10대 여중생들과 20대 남성들에게 집단 폭행과 고문을 당한 뒤, 급성 심장정지로 사망했다. 이들은 윤모양에게 성매매를 강요했고 냉면 그릇에 소주 두 병을 부어 강제로 마시게 하고 게워내면 자신의 토사
김해 여고생 사건
김해 여고생 사건이 악랄한 폭행과 잔인한 살해수법으로 충격을 안긴 가운데 숨진 윤모양 등 붙잡힌 청소년들은 하루에 4~8회의 성매매를 강요받으며 폭행과 협박을 당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김해 여고생 사건의 전말을 보도했던 한 언론은 5일 윤양에게 폭행을 가한 또래 중 허모(15)양과 정모(15)양이 “지난해 11~12월 가해 남성 중
김해여고생
'김해 여고생 살인사건'의 전말이 충격을 안기고 있는 가운데 숨진 윤모(15)양이 사투리로 인해 왕따를 당하는 등 힘든 학교생활을 이어갔던 것으로 밝혀졌다.
4일 한 언론은 윤양의 아버지 윤모(49)씨의 말을 이용해 술을 좋아하던 윤양의 어머니와 이혼한 후 김해로 이사했지만 "딸이 '경상도 사투리를 쓰지 않는다'는 이유로 친구들에게 따돌림
김해 여고생 살인사건은 충격 그 자체였다.
창원지검 형사2부(부장 신명호)는 지난 5월 여고 1년생 윤모(15)양을 폭행·살해한 뒤 시신을 훼손한 혐의로 양모(15), 허모(15), 정모(15)양, 이모(25)씨, 허모(24)씨, 다른 이모(24)씨와 또 다른 양모(15)양 등은 같은 혐의로 대전지방검찰청에서 구속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윤양은 남자친
김해 여고생 살인사건
'김해 여고생 살인사건'의 전말이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4월, 10대 4명과 20대 3명이 김해의 한 여고에 다니는 윤양을 폭행해 숨지게 한 뒤 시신을 암매장한 것이 밝혀지며 국민들에게 충격을 줬다. 이와 관련해 4일 한 매체에 따르면 피고인들은 윤양에게 성매매를 강요하고, 토사물을 먹게 하고, 끓는 물을 몸에 붓는 등 잔
아이파크백화점은 급성 심근경색 환자에게 심폐소생술을 할 수 있는 제세동기(AED) 장치를 총 30개소에 도입했다고 9일 밝혔다.
심장 제세동기는 백화점 매장 곳곳에 설치된 DID(Digital Information Display) 모니터에 함께 설치돼 응급 상황이 발생하면 직원뿐 아니라 고객들도 누구든 사용할 수 있다.
그러나 제세동기 사용법을 제
심장이 정지한 환자에게 일반인이 즉시 심폐소생술을 할 경우 생존율이 2.8배나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의 '2013년 급성심장정지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심장정지로 병원에 실려온 환자가 살아서 퇴원할 확률은 4.9%이었다. 뇌기능 회복률도 2008년 0.8%, 2010년 0.9%, 2013년 2.3%로 향상되고 있다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된 심장마비 환자 중 생존해서 퇴원한 비율을 보면 서울이 경북보다 6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010년에는 생존퇴원율이 가장 높은 서울(6.3%)과 충남(0.6%)의 격차가 약 10배에 달했지만 지난해에는 지역간 격차가 다소 줄어든 것이다.
19일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11~2012년 급성심장정지 조사결과’에 따르면 서울
동국제약(대표이사 이영욱)은 등산 중 발생하는 심장정지로 인한 사고 예방 차원에서 자동제세동기 (AED, Automated External Defibrillator) 3대를 국립공원관리공단에 기증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기증은 국립공원관리공단과 함께 ‘산행안전 캠페인’을 펼치고 있는 동국제약이 가을철 등산객들의 심장정지로 인한 최악의 사고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