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을 졸업한 금호타이어 노사가 임단협에 잠정 합의 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장 초반 오름세다.
21일 오전 9시 14분 현재 금호타이어는 전날 보다 270원(+2.94% )오른 94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재계에 따르면, 노사는 전일 저녁 제 35차 본교섭을 통해 기본급 15% 인상(5%는 2014년 4월1일 소급 적용)등
금호타이어는 20일 공시를 통해 올해 임단협이 결렬돼 전국 사업장에서 타이어 생산이 중단됐다고 밝혔다.
금호타이어는 현재 광주, 곡성공장 등에서 부분파업이 이뤄지고 있으며 타이어 생산에 큰 차질을 빚게 됐다.
금호타이어 관계자에 따르면 노사 양측이 직원 정년 연장과 기본급 대비 9.1% 임금인상, 유니온숍 도입 등을 골자로 한 임단협안을 놓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