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해문 예탁원 노조위원장은 “젊은 직원들의 적극적인 의견 개진을 통해 미래 지향적인 예탁원으로 변화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영철 전무 역시 “소통하는 기업문화 정착을 위해 회사 차원에서도 다양한 방식으로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금융투자협회도 지난해부터 MZ세대 직원을 주축으로 한 이노보드(Innovation-Board)를 운영 중이다. 지난 16일...
금융회사 취업이 4년간 제한되지만, 금투협은 금융회사가 아닌 민간 유관기관이기 때문이다.
윤석헌 금감원장은 지난 13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부실 사모펀드 판매가 일부 직원의 일탈 행위라는 주장에 대해 “직원의 일탈 행위가 생긴다는 것 자체가 내부 통제가 작동하지 않은 결과”라며 내부 통제 부실 문제를 지적했다.
지난달 탄핵된 김시우 금융투자협회 노조위원장이 법원의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인용으로 업무에 복귀한 것으로 확인됐다. 노조위원장이 탄핵된 후 복귀한 사례는 금융투자업계 사상 최초다.
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금융투자협회 노동조합 총회에서 탄핵안 가결로 불명예 퇴진을 한 김시우 노조위원장이 전날 복귀했다. 법원에 제기한 총회 효력정지...
특히 과거 금투협이 통합되기 전 증권업협회 시절 당시 노조위원장을 지낸 김병욱 후보도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성남시 분당구 을에 출마해 이목을 모았다. 그는 임태희 전 이명박 대통령 비서실장 등 쟁쟁한 후보를 꺾고 승리했다. 김 후보는 손학규 전 대표의 정책특보를 지내 ‘제2의 손학규’로도 불린다.
금투협 관계자는 "김병욱 후보가 과거 금투협...
앞서 지난 7월 불법주식거래 혐의로 구설수에 올랐던 이호찬 금투협 노조위원장이 임기를 남기고 중도 사퇴 한 뒤 후임자 선정에 애로를 겪는 모습이다.
1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전일 금투협 선거관리위원회가 제20대 금투협 노조 집행부 임원들의 모집을 마감 한 결과 아무도 지원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달 27일 후보 등록을 한...
불법주식거래 혐의로 그동안 구설수에 올랐던 금투협 노조위원장이 결국 임기를 1년 남기고 중도 사퇴를 결정했다.
1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금투협 노조 집행부 대의원 회의에서 이호찬 노조위원장이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위원장은 심신 등 건강상 악화로 더 이상 노조를 이끌기 힘들다는 뜻을 노조 집행부에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감독원은 최근 제재심의위원회를 열고 이호찬 금투협 노조위원장이 미신고 계좌로 주식거래를 했다며 감봉 3개월과 과징금 등을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다.
문제가 된 것은 금투협 노조위원장의 불법 주식투자 여부다. 자본시장법은 금융투자회사 임직원이 본인 명의로 회사에 신고한 계좌 1개로 투자해야 한다고 규정한다. 노조 집행부측은 내부규정에...
이날 설명회에서는 관련 규제가 강화되면서 일부 직원들의 반발도 다소 있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금투협 임직원들의 주식 매매 관련 강화 조치는 2009년 협회 통합과 자본시장법 제정 이후 최초다. 이같은 협회 직원들의 주식 매매 관련 규제 강화 조치는 최근 불거진 금투협 노조위원장의 미신고 계좌 주식 매매에 대한 금융당국의 중징계 후속 여파로 관측된다.
1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지난 7일 제재심의위원회를 열고 금투협 노조위원장 이모씨에 대해 감봉 3개월을 의결한 것으로 전해졌다.
금감원은 지난해 10월에 실시한 정기검사에서 이씨의 미신고 계좌 주식거래를 적발하고 중징계에 해당하는 '정직'을 사전 통보했다. 제재심의위원회는 그러나 이씨가 과거 금감원장 표창을 받은 사실을 감안해 1단계...
이에 신제윤 금융위원장이 나서 ‘하영구 내정설’에 대해 일축하기도 했다.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이하 금융노조) 역시 하 전 행장 선임에 대해 크게 반발하고 나섰다. 금융노조는 “전 국민을 기망한 사상 최악의 관치 낙하산 인사를 개탄한다” 며 “이날 이사회 및 사원총회는 ‘졸속’ 그 자체로 ‘금융당국 내정설’을 관철하기 위한 요식행위로 ‘내정설은...
지난 1일자로 임기를 시작한 이호찬 금투협 노조위원장은 신진파로 분류된다. 박영선 민주당 의원의 보좌관 출신인 이 위원장은 어려움에 처한 금투업계의 이익 대변에 적극 나선다는 입장이다.
이 위원장은 “최근 은행권에서 증권사들의 고유 업무를 침범하려는 움직임이 보여 업계의 어려움을 대변하기 위해 나설 것”이라며 “이를 위해 정치권과의 연대도 적극...
금투협 새 노조위원장에 기호 1번 이호찬 후보가 당선됐다.
11일 금융투자협회 노조는 노조위원장 선출을 위한 투표 결과 기호1번 이호찬 후보가 147표 중 117표를 거둬 압도적으로 당선됐다고 밝혔다.
이날 투표에는 재적 조합원 163명 중 147명(90.2%)가 투표에 참여했다.
현 노조부위원장인 기호2번 이환태 후보는 30표 밖에 얻지 못했다.
이호찬 신임...
금투협 노조의 벽에 부딪친 것이다.
금투협이 회원사 협회로 운영되는 순수 민간조직임에도 불구하고 업무에 관한 규정 제정·변경·폐지를 금융위에 보고해야 되기 때문에 금융위를 상급기관으로 모실 수 밖에 없다. 이 약점을 이용해 금융위가 3분의1 수준의 임대료만 내고 기존에 입주해 있는 금투협 회원사를 내쫓겠다는 발상은 김 위원장이 전근대적 관치금융 사고에...
이연임 금투협 노조 위원장은 “강압적인 금융위의 이전 추진 저지와 김석동 금융위원장 퇴진을 위한 3차 결의대회를 여러 회원사들과 적극적으로 연계시켜 나갈 것”이라면서 “상식적으로 금투협 건물에 상주중인 회원사를 밀어내고 공공 금융기관이 오는 것은 어불성설”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현재 금투협 본사엔 정회원사인 KTB자산운용과 관계기관인...
이연임 금투협 노조 위원장은 “금융위의 강압적인 금투협 이전 추진 저지 및 금융위원장 퇴진을 위한 3차 결의대회를 여러 회원사들과 연계해 나가겠다”면서 “상식적으로 금투협 건물에 상주중인 회원사를 밀어내고 공공금융기관이 오는 것은 관치의 극치”라고 지적했다.
현재 금투협 본사엔 회원사인 KTB자산운용과 관계기관인 에프앤가이드, 자본시장연구원이...
금투협 이연임 노조위원장은 “금융위의 기본 목적은 ‘국민을 위한 봉사’와 ‘기업과 서민에게 희망을’ 인데, 이같은 처사는 관치금융의 구태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것과 일맥상통 한다”면서 “금융위 협회 이전을 중단치 않을 경우 민주노총 및 사무금융연맹, 각 회원사 노조와 연합해 적극 반대 운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위원장은...
은행회관 1층 로비에서 삭발식을 갖고 “노조는 낙하산 인사에 반대하며, 금감원이 낙하산 인사를 강행할 경우 금융노조, 한국노총과 연대해 결사 저지투쟁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금투협 노조도 박원호 전(前) 금융감독원 시장담당 부원장이 자율규제위원장에 내정된 것에 강력 반발하며 규탄 집회를 했다. 박 전 부원장은 이후 금투협 임시총회에서 정식 선임됐다.
이 자리는 회장과 마찬가지로 후보추천위원회의 추천을 받아 회원사 과반수 이상 출석에 출석자 중 과반수 이상 찬성을 받아야 한다.
금투협 노조 측이 문제 삼는 것이 바로 이 부분이다. 이연임 금투협 노조위원장은 인사가 나기 이틀전인 지난 6일 성명서를 내고 “신임회장이 취임하기도 전에 상근부회장이 내정됐다”며 “후추위의 추천을 받아야 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