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7일부터 개인채무자보호법 시행채무조정 요청권ㆍ연체이자 부담 경감7일 7회 추심총량제ㆍ유예제도 등 도입
이달 중순 개인채무자보호법 시행을 앞두고 금융당국이 준비 상황 점검에 나섰다.
채무조정 요청권, 연체이자 부담 경감, 7일 7회 추심총량제 및 추심유예 등 법 시행으로 새롭게 도입되는 제도들이 금융 현장에 안착할 수 있게 하려는 조치다.
채무조정 요청권 등 제도 실효성 있으려면금융회사 인식 전환ㆍ자발적 참여 중요"정부-금융회사 유기적 협력해 안착 꾀할 것"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채무조정 요청권 등 새로운 제도가 실효성 있게 운영되기 위해서는 금융회사의 인식 전환과 적극적인 역할이 필요하다"고 8일 말했다.
이날 김 부위원장은 서울 마포 프론트원에서 열린 '개인채무자보호법 시
10월 17일 법 시행 준비ㆍ추진계획 점검회의 금융당국ㆍ업권 "채무조정 상생문화 정착"
개인채무자보호법 시행을 9일 앞두고 금융당국이 '개인채무자보호법 시행상황 점검반'을 신설했다. 법 시행 이후 발생할 수 있는 문제에 빠르게 대응하고, 법이 금융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려는 조치다.
금융위원회는 8일 금융감독원, 신용회복위원회,
NH농협생명은 서대문구 본사에서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 합동 금융현장소통반 소비자간담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전일 열린 간담회에는 금융현장소통반 4명과 농협생명 고객패널 12명 및 임직원이 참여해 금융제도 및 관행에 대한 고객 불편사항 등 소비자 관점에서 의견을 공유했다.
고객패널은 △보험금 청구 간소화 방안 △지점 이용 시 애로사항 해소 △소비
금융감독원은 사회초년생인 MZ세대들이 금융 지식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고 금융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맞춤형 강좌인 'FSS금융아카데미'를 연다고 7일 밝혔다.
2024년 첫 일반과정은 오는 22일 서울 통의동 금감원 연수원에서 실시된다.
외환 전문가로 알려진 오건영 신한은행 자산관리(WM)센터 팀장이 글로벌 마켓 이슈 분석을 주제로 환율과 금리, 인
금융감독원은 금융현장 동향을 파악하고 정보를 수집하는 금융소비자리포터를 약 100명 선발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금융지식을 갖추고 금융거래 경험이 있는 만 18세 이상의 금융소비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리포터의 관심분야·연령·직업 등에 따라 분과를 나눠 운영된다.
리포터는 주요 금융이슈나 시장 동향 등에 관한 보고서를 월 1~2회 제출하
‘금융문맹(financial illiteracy)’. 금융에 대한 지식이 거의 없는 사람을 글자를 모르는 문맹에 빗댄 말이다. 2023년 현재 국내 금융 소비자 대다수는 금융문맹 상태다. 금융 지식이 생존의 필수 요소라는 것은 십수 년 전부터 수없이 강조돼 왔다. 저축은행 후순위 사태, 신용카드 대란, 라임 펀드 등 대규모 소비자 피해로 필요성을 직접 체험
2023년은 자본·금융시장에 쉽지 않은 한 해였다. 엔데믹이 시작됐지만, 좀처럼 잡히지 않는 물가와 고금리 장기화 우려는 ‘뉴노멀’로 자리 잡았다. 밀물처럼 들어오던 외국인 투자자금은 하반기 들어 썰물처럼 빠지기 시작했다. 연초부터 미국발 은행 리스크 확대로 세계 경제가 출렁였고, 미국의 국채 금리 급등은 국내 자본시장에도 충격을 줬다. 우리나라의 최대 수
“체계적인 리스크 관리는 자본시장의 자율과 창의가 발휘되기 위한 굳건한 토대입니다. 각별한 경각심을 가지고 잠재 위험요인을 면밀히 점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황선오 금융감독원 부원장보는 22일 FKI타워(전 전경련회관) 에메랄드홀에서 진행된 ‘제13회 올해의 마켓리더 대상’을 통해 “최근 대내외 여건을 살펴보면 고금리와 고물가에 따른 부정적 영향이 지
우리금융, 소상공인ㆍ자영업자ㆍ청년 목소리 듣는다은행 이어 카드ㆍ저축은행 CEO도 현장 발걸음"현장 의견 반영한 상생금융 패키지 조만간 발표"
우리금융그룹이 '현장 중심 상생금융'을 강조하며 취약계층 현황 파악에 나섰다. 우리은행을 비롯한 우리금융 계열사 임직원들은 소상공인, 자영업자, 청년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현장으로 향했다.
우리은행은 이달 8일
계열사 임원 등 현장서 애로사항 청취우리은행, 청년 전용대출 한도확대 검토카드, 저금리 대환 대출 내년까지 지속캐피탈, 소상공인 특화상품 출시 검토 중
우리금융이 상생금융 확대에 팔을 걷어붙였다. 우리은행 등 각 계열사는 임원급이 직접 현장을 찾아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상생금융 해법을 모색하기로 했다.
5일 우리금융에 따르면 앞서
보험사 대출채권이 다시 증가세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이 어제 발표한 ‘2023년 6월 말 보험회사 대출채권 현황’에 따르면 대출채권 잔액은 273조1000억 원을 기록했다. 직전 분기 말보다 1000억 원 늘어났다.
보험사의 가계·기업 대출을 합한 대출채권은 올해 3월 말 273조 원으로 작년 말에 비해 소폭 감소했다. 그런데 2분기에 도로
“한 대의 자동차에는 반드시 운전사와 기관원, 기수 등 3명이 있어야 한다. 자동차의 최고 속도는 6.4㎞/h, 도심에서는 3.2㎞/h로 제한한다. 기수는 낮에 붉은 깃발, 밤에는 붉은 등을 들고 자동차의 55m 앞에서 차를 선도해야 한다.”
영국 빅토리아 여왕 시절인 1865년 증기자동차가 등장하면서 마차 산업의 이익을 보호하기 위해 제정된 이른바 ‘
금융사 "실효성 없어" 볼멘소리회신 없이 방치에 사업 중단도
“2017년에 현장소통반에 건의한 사안이 아직도 검토 중이라고 뜹니다. 몇 년째 지연되다 불수용으로 결론 나면 그 기간 사업 진행도 못 해 차라리 건의하지 않는 게 낫다는 얘기까지 나올 정도예요.”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소비자 의견청취 채널 ‘현장소통반’의 실효성이 크게
지난해 11월 출범 금융위 2030 자문단ㆍ금융권 첫 소통자문단 "청년형 소득공제 장기펀드 수수료 수준 검토해야""청년도약계좌 만기 후 목돈, 다른 정책 상품과 연계해야"주택임대차 등 청년 실생활 관련 금융 교육 필요성도 강조
금융위원회가 청년도약계좌ㆍ청년형 소득공제 장기펀드 등 정책이 청년의 요구에 더 부합할 수 있도록 정부와 관계기관, 금융권과 함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24일 "청년과 금융권 간 대화의 장을 통해 청년뿐만 아니라 사회 전반이 공감하는 청년금융 발전방향이 도출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금융위에 따르면 김 부위원장은 이날 서울 중구 서민금융진흥원에서 열린 '청년(금융위원회 2030 자문단)과 금융권의 대화'에서 "금융교육과 자산형성이 청년의 요구에 좀 더 부합할 수
우리금융, 현장중심 내부통제 혁신안 도입모든 직원이 내부통제 업무 수행토록임종룡 회장 "빈틈없는 시스템 구축"
우리금융은 각 자회사의 모든 직원이 내부통제 업무를 6개월에서 1년 정도 반드시 수행하도록 하고, 지점장 승진 평가에 내부통제 경력을 반영할 예정이다. 또한 내부자 신고로 금융사고를 사전에 막은 경우, 포상금 최대 10억 원을 지급할 방침이다
금감원 ‘최장수 자본시장조사국장’ 역임한 박현철 고문‘제25대 기업은행장’ 김도진 고문 영입…금융역량 강화
법무법인(유) 세종이 박현철 전 금융감독원 자본시장조사국 국장과 김도진 전 IBK기업은행 은행장을 각각 고문으로 영입하며 금융 분야 역량을 대폭 강화했다.
24일 세종에 따르면 박현철 고문은 금감원에서 소비자서비스국 대구지원장, 자본시장조사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