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은 20일 “LG유플러스와 함께 금융사 포인트와 통신사 콘텐츠가 융합된 통합 멤버십 플랫폼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선보인다”며 “국내 최초로 금융사와 통신사가 공동으로 준비해 출시한 플랫폼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리브 메이트’는 KB금융그룹 통합 멤버십 플랫폼으로 포인트 기반의 커뮤니티 금융, 소비지출 관리, 제휴서비스 연계...
◇“고수익 보장 약속, 일단 의심해야… 제도권 금융사 확인 습관 중요” = 제도권 금융회사인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고수익 보장을 미끼로 투자자와 자금을 모집하는 금융 사기꾼들은 정부의 인ㆍ허가(또는 신고)를 받지 않은 유사수신업체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이들은 합법적인 금융업체인 것처럼 홈페이지를 개설하거나 사무실을 차려놓고 그럴듯한 광고를...
무미건조한 회사 생활을 생기발랄하게 바꿔보자는 취지로 신한카드에서 탄생한 동호회, 이른바 ‘베토벤 홀릭’이다. 이들은 클라리넷, 바이올린, 비올라, 플루트 등 각양각색 악기로 일상을 힐링한다.
“금융회사이다 보니 항상 바쁘고 분위기는 딱딱하고, 긴장감의 연속이다. 직원들 스스로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취미가 어떤 것이 있을까 고민하다가 베토벤...
김 차장은 흥국생명의 마라톤 동호회인 ‘달마회’(달리는 마라톤 회의)의 회장이다. 달마회에는 김 차장처럼 먼 길을 달리며 홀로 사투하는 비범한 사람들이 모여 있다.
달마회는 2001년 8월 달리는 일을 즐기는 사내 직원들이 주축이 돼 탄생했다. 2000년 서울 마라톤 대회에 출전한 18명의 직원이 ‘마라톤 동호회 한번 만들어 보자’며 의기투합해 출발한...
동호회 이름 하늘바라기는 아이들이 해바라기처럼 푸른 하늘을 보며 밝게 자랐으면 좋겠다는 의미를 품고 있다.
동호회장인 장기인수부 정준영 대리(35)는 “구세군 후생원에는 부모가 두고 떠난 아이들이 많다”며 “신입사원부터 임원까지 다양한 사원들이 아이들에게 음식 봉사하는 일에 참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2005년 결성된 하늘바라기는 봉사와 요리를...
ING생명에는 2002년 4월 1일 설립된 축구동호회 ‘라이온킥(Lion Kick)’이 있다. 햇수로만 14년차가 된 장수 동호회다.
동호회 전체 등록 인원은 20명이며, 매번 참여하는 인원은 15명 내외다. 직급은 주임부터 임원까지 다양하고, 연령도 20∼50대까지 골고루 분포된 편이다.
라이온킥은 ING그룹 브랜드의 상징인 사자를 동호회명에 차용, 회사 아이덴티티와 축구를...
KB생명 레포츠동호회 ‘KB레포츠 클럽’을 이끌고 있는 홍기준 KB생명 고객서비스부 주임 역시 레포츠의 매력을 ‘함께 즐긴다’에서 찾았다.
홍 주임은 “다른 운동이나 활동들은 일상생활에서 쉽게 경험·체험할 수 있는 반면, 레포츠는 좀 더 적극적으로 즐기는 느낌이 강하다”며 “평소에 쉽게 접할 수 없는 운동을 서로 가르쳐주고 돕다보면 스트레스도 풀리고...
1992년 생긴 사내 최고령 동호회… 그룹대회서 2위
볼링 문외한도 가입 OK… 골고루 짝지어 친목 도모
1990년에 설립된 신한생명과 궤를 같이 한 동호회가 있다. 바로 신한생명 내 볼링동호회 ‘제로-핀(zero-pin)’이다. 지난 1992년에 볼링을 즐기고 좋아하는 사람들끼리 의기투합해 만들어진 볼링동호회는 신한생명의 최고령 동호회로 불리기도 한다.
김서연 홍보팀...
은행 등 51개 금융사 계좌에 등록된 약 7만개 요금청구 기관에 대한 7억개 자동납부 정보와 은행 간의 약 5000만개 자동송금 정보를 통합 관리하게 된다.
금융결제원은 올해 중 서비스 이용 시간을 연장하는 방안과 다양한 방식의 인증시스템 개선을 통해 자동이체 계좌 변경 고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은행 주거래 통장 쟁탈전 = 우리은행은 최근...
푸르덴셜생명에서 운영하는 바다낚시 동호회 ‘빅피쉬(Big Fish)’ 회원들은 남녀 비율이 고르고, 20대부터 40대까지 연령층도 다양하다.
아저씨들의 전유물이 아니다. 함께 배를 타고 나가 물고기를 잡고, 펜션으로 돌아와 잡은 물고기로 함께 저녁을 해먹는다. 빅피쉬 회원들은 바다낚시를 ‘레저’라고 표현한다.
시작은 민웅기 리스크관리팀 차장과 정재동 FOC팀 과장...
하나생명 공연관람 동호회인 MFS는 쇼에 미칠 만큼 공연 관람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뭉쳐 만든 동호회다. 7∼8년 전쯤 설립된 이 동호회는 좋은 영화나 연극, 뮤지컬을 함께 나누자는 취지로 만들어졌다. 지금은 30여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다.
MFS에서 운영진으로 활동하고 있는 박수현 마케팅부 대리는 여성이 즐기기에 적합한 동호회라고 강력 추천했다. 구성원의 성별도...
출범 10주년을 맞은 미래에셋생명은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세 기업에 비해 규모가 작은 회사지만, 농구 동호회 창단 2년 만에 직장인 리그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당당히 4강에 이름을 올린 이들은 바로 미래에셋생명의 농구동호회 ‘MIB’다.
‘농구광’ 3명은 2012년 9월 21일 서울 마포 공덕동의 한 설렁탕집에 모였다. 이들 농구 3인방은 그간 회사...
금융회사에도 손으로 아름다운 그림문자를 그리는 사람들이 있다. 삼성생명의 캘리그래피 동호회인 ‘캘리캘리’의 회원들은 격주마다 한 번씩 모여 캘리그래피를 한다.
지난 3월에 신설된 신생동호회지만, 사내 인기는 그 어느 동호회보다 높다. 활발한 활동으로 인해 높은 인기를 구가, 최근에는 가입 인원이 폭주해 지난 9월 초보반을 분리해 운영할 정도다. 현재...
KB손해보험 레포츠 동호회인 ‘릴렉스(Relax)’는 계절의 특색에 맞춰 갖가지 레포츠를 즐기느라 바쁘다.
릴렉스는 지난 1994년에 설립돼 올해로 창단 22년을 맞이했다. 주말에 레포츠 활동으로 릴렉스(휴식을 취하다)하면서 업무 스트레스를 풀고, 업무에 임할 때에는 산뜻한 마음으로 임하자는 뜻에서 동호회명 릴렉스로 지었다.
릴렉스 동호회장을 맡고 있는 심재환...
동양생명 기차여행 동호회는 터키의 이스탄불과 프랑스의 파리를 오가는 유럽의 대표 특급열차 ‘오리엔트 익스프레스(Orient Express)’에서 이름을 따왔다. ‘동양’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오리엔트 익스프레스가 ‘동양생명’의 기차여행 동호회를 함축적으로 표현한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지난해 7월 설립된 오리엔트 익스프레스는 현재 17명이 활동하고 있는...
박 계장은 “동호회 활동을 꽤 오래 했지만 얼굴을 자주 보는 사람은 15명 남짓”이라면서 “전국 단위의 농협 회원 조합과 NH농협금융지주, 농협중앙회 사람들이 함께 참여한다. 중앙회 산하기관만의 모임이 아닌, 전 농협 모임이라고 봐도 무방하다”고 설명했다.
서울 근교에 거주하는 회원들은 보통 지산과 양지 방면의 스키장을, 그 외에는 강촌, 무주 등 자신의 거주...
아주캐피탈은 투르 드 프랑스 명칭을 차용해 ‘투르 드 아주(tour de 아주)’라는 자전거동호회를 운영 중이다. 투르 드 프랑스가 프랑스를 넘어 전 세계인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사이클링 스포츠의 대표격으로 자리한 만큼, 투르 드 아주 또한 아주그룹 전체를 아우르는 동호회가 되길 바라는 바람을 담아냈다.
지난 2012년도에 설립된 투르 드 아주는 자전거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함께 모여서 하기에 적합한, 동호회에 딱 맞는 운동인 것 같아요. 동호회 이름을 ‘굴러가U’라고 지은 것도 이런 이유 때문이에요. 여러분(you, U) 모두 함께 하자는 의미를 담고 싶었어요.”
우리카드 볼링동호회 ‘굴러가U’는 2013년에 처음 만들어졌다. 우리카드가 우리은행에서 분사한 당해에 ‘굴러가U’가 함께 설립, 조금은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당시...
여성의, 여성에 의한, 여성들을 위한 동호회. 알리안츠생명에는 여성 직원을 위한 특별한 동호회가 있다. ‘미즈회’는 여성들의 친목을 도모하고 다양한 문화생활을 공유하고자 지난 2003년 2월 설립된 동호회다.
미즈회의 운영을 전담하고 있는 이영숙 영업관리부 차장은 “많은 회사에서 활발하게 운영되는 동호회의 대부분은 스포츠 동호회인데, 주로 남성 직원으로...
황 차장은 제빵봉사동호회 ‘SC베이커리’에서 총무를 맡으며 3년간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SC베이커리는 지난 2011년 3월쯤 만들어졌다. 평소 봉사활동을 하고 싶었던 사내 직원들이 ‘한 달에 한 번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할 수 있는 동호회를 만들자’라는 생각을 가진 찰나, 때 마친 사내에서 봉사활동 관련 공모가 진행됐다. 이에 직원들이 뜻을 모아 봉사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