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가 28일 열린 이사회에서 하영구 전 전국은행연합회장을 사외이사로 추천한다고 이날 공시했다.
하 전 회장은 한미은행장과 한국씨티은행장, 금융개혁협의회 의원 등을 거쳐 현재 김앤장 법률사무소 고문을 맡고 있다.
다음달 22일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하 전 회장이 선임되면 SK하이닉스 사외이사는 5명에서 6명으로 늘어나게 된다.
금융위원회는 24일 19명의 전문가 및 업계 관계자로 꾸려진 '금융개혁회의'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우선 학계에서는 민상기 서울대 명예교수, 장범식 숭실대 부총장, 윤창현 서울시립대 교수, 박영석 서강대 교수, 최현자 서울대 교수, 정순섭 서울대 교수 등 6명이 참여한다.
금융업계에서는 이종휘 미소금융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유상호 한국투자증권 대표, 황성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