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금값이 12일(현지시간) 하락했다.
세계적인 경기 회복을 배경으로 달러와 미국 주식을 선호하는 움직임이 확산되면서 금에 대한 투자매력이 저하됐다. 금 매도세가 유입이 이어지면서 금값은 이날 약 1년 9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 COMEX에서 이날 6월 인도분 금 가격은 전일 대비 4.1% 하락한 온스당 1501.4
금을 중심으로 상품시장의 강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자원 블랙홀' 중국의 금 수요가 10년 안에 2배로 증가하면서 금값 상승을 주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29일 세계금위원회(World gold Counsil)는 경제발전, 소비자 소득수준 향상 등으로 인해 중국의 금 소비량이 10년 내 2배로 뛸 가능성이 있다고 발표했다.
위원회는 중국의 1인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