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3000, 코스닥 1000 돌파. 올해는 연초부터 주식시장에 역사적인 기록이 쏟아졌다. 이 중심에는 개인투자자들이 있다. 올해 1월에만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투자자들은 22조3384억 원을 순매수했다. 이는 지난해 한 해 유가증권시장 순매수 규모인 47조4907억 원의 절반에 육박하는 수준이다. 이러한 개인투자자들의 관심에 고수익을 미끼로 투자금을
2월 개인 투자자들이 네번째로 가장많이 산 종목은 ‘KODEX200 선물 인버스2X’ 상장지수펀드(ETF)였다. 이 상품은 코스피200 선물지수의 일일 수익률을 거꾸로 추종한다. ‘KODEX 코스닥150 선물 인버스’와 ‘TIGER 200선물인버스2X’로도 장바구니를 채웠다. 인버스 ETF는 주가가 내릴수록 돈을 번다. 특히 이른바 ‘곱버스’로 불리는 인버
국내 코스피지수 변동성이 커지고 있다. 이 가운데 개인투자자들의 ‘레버리지’ 베팅이 늘어나고 있어서 손실을 키우고 있다. 개인투자자들은 주가가 하락하면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를 대거 사들이고, 오르면 ‘곱버스’를 집중 매수하는 식으로 레버리지 투자에 나선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전국경제인연합회에 따르면 2020년 주요 국가 지수(한국·미국·일본
자취를 감춘 인플레이션의 기미를 감지하는 신호가 울린다. 미국 국채금리가 들썩이면서다. 낮은 금리에 익숙해져 있던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음)’ 가계와 빚투(빚내서 투자) 개미들도 당황스럽다. 빚 부담에 허리띠를 더 졸라매야 하는지 걱정이 앞선다.
꺼진 자산 버블에 한국경제도 흔들릴 수 있다. 미중 갈등 국면에서 미국 금리가 역습을 시작하면 국내 주식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