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광주시 금고 12월 만료지역은행 '수성' VS 시중은행 '탈환'
지자체 금고 선정 경쟁을 두고 시중은행과 지방은행이 치열한 경쟁에 돌입했다. 올 하반기 부산시와 광주시, 경기도 등 지자체 금고 선정을 앞두고 수성과 탈환, 쟁탈전이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 통상 지자체 금고는 각 지역은행들이 1금고(주금고)를 맡는 것이 전통이었지만, 최근 시중은행
성남시가 현 시금고(농협) 약정기간이 올해 말 만료됨에 따라 차기 시금고 지정을 위한 절차에 들어갔다고 17일 밝혔다.
앞서 시는 8일 2025년부터 2028년까지 4년간 성남시의 재정을 관리할 금융기관을 모집하기 위한 금고 지정 신청 공고를 냈다.
시금고는 공개경쟁방식에 의해 결정되며, 성남시 관내 본점 또는 지점을 둔 금융기관이 신청할 수 있다.
김 전 회장과 공범 적시…대북송금 위한 800만달러 밀반출 혐의도
검찰이 해외 도피 중 체포돼 국내로 송환된 김성태 전 쌍방울 그룹 회장의 금고지기이자 매제인 김모 씨를 재판에 넘겼다.
수원지검 형사6부(김영남 부장검사)는 28일 횡령 및 배임, 자본시장법 위반, 외국환거래법 위반 등 혐의로 쌍방울 그룹 전 재경총괄본부장 김 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밝
검찰이 김성태 쌍방울 전 회장의 횡령 규모를 590억 원대로 파악한 가운데 그중 돈세탁 의혹을 받고 있는 수백억 원의 사용처를 추적한다.
13일 전주혜 국민의힘 의원실로부터 제공받은 공소장에 따르면 수원지검은 김 전 회장의 횡령액 중 차명계좌 이체 등의 방식으로 돈세탁한 금액이 수백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보고 이 금액의 사용처를 확인할 예정이다.
공소장
검찰이 김성태 전 쌍방울 그룹 회장의 대북송금(외국환거래법 위반) 목적 중 하나로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방북 비용'을 공소장에 적시했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수원지검 형사6부(김영남 부장검사)는 김 전 회장의 공소장에 외화 밀반출의 목적을 △경기도의 북측 스마트팜 사업 비용 대납(500만 달러)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방북 비용(300만 달러) 대납
대북송금 800만 달러 출처 규명 주력, 쌍방울 관련 의혹 사건 수사 속도그룹 자금 총괄 인물로 김성태의 횡령 혐의 공범12일 구속영장 청구
김성태 전 쌍방울 그룹 회장의 금고지기로 불리는 그룹 전 재경총괄본부장 김모 씨가 검찰의 조사를 받으면서 쌍방울 관련 의혹 사건 수사가 속도를 붙을 것으로 보인다.
수원지검 형사6부(김영남 부장검사)는 11일 김
김성태 전 쌍방울 그룹 회장의 금고지기로 불리는 그룹 전 재경총괄본부장이 11일 오전 9시 30분께 수원지검으로 압송됐다.
수원지검 형사6부(김영남 부장검사)는 이날 횡령 및 배임 등 혐의로 김모 전 재경총괄본부장을 조사 중이다. 김 전 회장의 매제이기도 한 김씨는 이날 오전 8시 5분께 인천공항에 도착한 뒤 검찰 호송차를 타고 수원지검으로 압송됐다.
김성태 전 쌍방울 그룹 회장의 해외도피를 도운 수행비서에게 구속영장이 발부됐다.
수원지법 박정호 영장전담부장판사는 9일 수행비서 박모 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고 범인도피 혐의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박 부장판사는 "범죄가 소명되고 도주 및 증거인멸의 염려가 있다"며 발부 사유를 밝혔다.
박 씨는 지난달 10일 김 전 회장이
검찰, ‘金 사용 휴대전화’ 분석…금고지기 송환도 노력
김성태 전 쌍방울 그룹 회장의 해외 도피를 현지에서 도운 수행비서가 검찰로 압송됐다.
수원지검 형사6부(김영남 부장검사)는 7일 김 전 회장의 수행비서 박모 씨를 범인도피 혐의로 체포해 조사 중이다.
그는 이날 오전 7시 30분께 인천공항에 도착한 직후 검찰 호송차에 탑승해 약 2시간 뒤인 오
‘변호사비 대납 의혹’의 핵심 인물인 김성태 전 쌍방울그룹 회장이 체포되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향한 검찰 수사에도 이목이 집중된다.
11일 법조계에서는 김 전 회장의 체포 소식에도 신속한 수사는 기대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송환거부 소송이 제기되면 장기화될 여지가 있어서다.
한 검찰 관계자는 “김 전 회장이 송환에 순순히 따를지
검찰이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의 범죄 수익 은닉 조력 혐의를 받는 김 씨의 측근들을 재판에 넘겼다.
2일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엄희준 부장검사)는 범죄수익은닉 등 혐의를 받는 최우향 화천대유 이사와 이한성 화천대유 공동대표를 범죄수익은니규제법 위반 죄로 구속기소했다.
이들은 김 씨 등과 공모해 대장동 비리 수사에 따른 범죄수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실소유주 김만배 씨의 범죄수익 은닉을 도운 혐의로 구속된 이한성 씨(화천대유 공동대표)의 구속적부심이 법원에서 기각됐다.
23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5-1(부장판사 최병률 원정숙 정덕수)는 이 씨에 대한 구속적부심 청구에 “피의자심문결과와 이 사건 기록에 의하면 이 사건 청구는 이유 없다고 인정된다”며 기각했다.
검찰은 김
서울시, 이달 중 결과 발표 총 48조 규모…약정기간은 내년부터 2026년까지
서울시 예산과 기금을 관리할 금고지기 자리를 두고 KB국민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등 세 곳이 3파전을 벌이게 됐다.
11일 금융권에 따르면 서울시 금고 제안서 접수 마감일인 이날 이들 세 은행이 서울시 제1금고, 제2금고에 대한 신청서를 제출했다. 서울시는 심의위원회를
“자산관리사의 성폭력을 금전으로 무마했다”빌 게이츠의 금고지기 ‘마이클 라슨’을 두고 계속된 폭로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 빌 게이츠의 측근이자 ‘금고지기’ 역할을 한 마이클 라슨이 상습적으로 여성 직원을 성적으로 모욕했다는 폭로가 나왔어. 게다가 빌 게이츠는 마이클 라슨에 대한 직원들의 폭로를 금전으로 무마했대.
26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는
여야는 25일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딸 관련 의혹에 대한 사과 등을 놓고 공방전을 벌였다. 더불어민주당은 “사과가 진솔했다”며 ‘조 후보 감싸기’에 나선 반면, 자유한국당은 “조 후보자는 범죄 혐의자로서 수많은 위법과 편법 논란을 받는 자가 어떻게 검찰 개혁과 사법 개혁을 이루겠느냐”고 공격했다.
조 후보자는 딸 의혹에 대해 “국민의 정서에 맞지
'버닝썬 사태'의 핵심 인물로 경찰 수사를 받아온 빅뱅 전 멤버 승리(본명 이승현·29)가 검찰에 송치됐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알선) 등 혐의로 승리를 기소의견을 달아 검찰에 송치했다고 25일 밝혔다.
승리에게 적용된 혐의는 총 7개다.
실제로 경찰은 승리에 대해 성매매와 성매매알선, 변호사비 업
강남 클럽 '버닝썬'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대만인 투자자 '린사모'를 횡령 혐의로 입건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2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린사모가 가수 승리(본명 이승현·29)·유인석(34) 전 유리홀딩스 대표와 짜고 버닝썬 자금을 횡령한 것으로 보고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혐의로 입건을
윤 총경 부인이 FT아일랜드 최종훈로부터 K팝 콘서트 티켓을 받은 사실을 시인했다.
24일 경찰에 따르면 승리 등 연예인과 유착 의혹을 받는 윤 총경의 부인 김 경정은 사건을 조사 중인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가 보낸 이메일 질의서를 통해 이와 같이 밝혔다. 다만 김 경정은 함께 골프를 친 사실은 없다며 부인했다. 윤 총경의 부인은 말레이시아
이명박(78) 전 대통령의 인척에게 허위 급여를 지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다스(DAS) 협력업체 금강의 전 대표가 항소심에서도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서울고법 형사2부(재판장 차문호 부장판사)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등 혐의를 받는 이영배(69) 전 금강 대표에게 검찰 측 항소를 기각해 원심과 같이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하고 20
이명박(77) 전 대통령 재산관리인으로 알려진 이영배(68) 금강 대표가 1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아 석방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이순형 부장판사)는 13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ㆍ배임 혐의로 구속기소된 이 씨에게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다.
이 씨는 다스의 협력업체 금강을 경영하면서 2005~2017년 하도급 업체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