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금감원은 ‘디지털 감사기술 도입 지원 태스크포스(TF) 운영 결과 및 향후 계획을 발표했다.
디지털 감사기술 도입 지원 TF는 금감원, 회계법인, 한공회, 한국상장사협의회, 코스닥협회, 김종겸 서울시립대 교수 등 유관기관과 학계 전문가로 구성돼 지난해 11월부터 운영을 시작, 올해 8월까지 총 10차례 회의를 거쳐 디지털 감사 지원방안과 추진과제를 도출했다....
소비자 유의사항으로 금감원은 “투자 전 발행기업의 최근 감사보고서 감사의견을 확인하고, 적정 의견이 아닌 경우 그 사유를 확인해야 한다”며 “발행기업의 재무상태 등에 이상이 없는지 지속 확인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어 “소액공모를 통해 증권을 취득할 때는 일반공모에 비해 손해배상을 통한 구제가 어렵다”며 “신문광고나 인쇄물에 기재된...
국내 빅4 회계법인 신입 회계사 채용 크게 줄여…로컬 합쳐도 200~300명 '구직난'일반 기업체 취업도 가능…감사업무 경험이 없어 '필드'는 부담금감원 "다른 업계 회계사 부족 사태 겪어…자격증 이외 노력 기울여야"
올해 신입 회계사들이 ‘구직난’을 겪을 위기에 처했다.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이른바 국내 빅4 회계법인이 합격자들을 모두...
금감원은 2011년 이후 기업과 감사인이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을 적용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대표적인 심사·감리 지적사례들을 공개해왔다. 이번 상반기 지적사례 13건을 발표함으로써 공개 사례는 총 168건이 됐다.
금감원 측은 “유관기관을 통해 기업 및 감사인에 심사·감리 주요 지적 사례를 배포해 유사사례 재발 방지 및 투자자 의사 결정에 도움을 줄 예정”...
지난해 말 금감원이 책임준비금(손해진전계수) 산출기준 명확화를 위해 시행세칙을 개정하면서 발생사고부채가 줄어든 것도 영향을 끼쳤다.
주요 손보사들이 잇달아 사상 최대 이익 기록을 쓰면서, 새 국제회계기준(IFRS17) 도입으로 인한 '실적 부풀리기' 논란도 이어지고 있다.
IFRS17에서는 보험상품은 예상 해지율을 어떻게 가정하냐에 따라 이익 규모...
금감원은 손 전 회장과 관련한 부당대출이 은행 외에 금융계열사도 이뤄졌을 것으로 보고, 우리금융지주에 대규모 감사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금감원은 현재 우리은행 부당대출과 관련에 추가검사에 돌입한 상태다.
우리은행은 지난 2020년 4월부터 올해 1월까지 손 전 회장의 친인척을 대상으로 20개 업체, 42건에 걸쳐 616억 원에 달하는 대출을...
이에 금감원은 회사와 감사인이 감사인 지정제도를 더욱 잘 이해할 수 있도록 지정 기초자료를 충실하게 제출할 수 있도록 유튜브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 지정 기초자료 작성 방법과 주요 문의사항을 안내하는 동영상과 설명자료를 공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금감원은 회사와 회계법인의 지정기초자료 신고서 작성·제출 요령, 지정제도 주요 내용, 감사인 지정제도...
이후 올해 3월에 감사를 마치고 4월에 자체징계를 내렸음에도 감사 결과 등을 금감원에 보고하지 않았다.
특히 금감원은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 및 조병규 우리은행장이 지난해부터 부당대출 사실을 인지했을 것으로 추정했다. 지난해 9~10월, 우리은행 여신감리부서는 부당대출 사실을 현 은행 경영진에 보고했다. 금감원은 지주 경영진이 늦어도 올해 3월에 감사...
앞서 금감원은 민원 접수를 통해 4~5월쯤 해당 사실을 확인하고 5월부터 검사에 착수했다. 이때 우리은행이 이 사실을 금감원에 사전 보고하지 않아 논란이 됐다.
우리은행은 해당 사안은 여신 심사 소홀 외 뚜렷한 위법 행위가 발견되지 않아 금융사고로 판단하지 않았다고 해명한 바 있다.
이 원장은 “법적 의무를 떠나 지배구조 문제 논의가 있고, 제왕적 지주...
한편, 지난 11일 금감원 조사결과 우리은행은 손 전 회장 친인척에게 616억 원 규모의 대출을 실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중 350억 원 규모는 부적정 대출이라고 금감원은 발표했다. 대출 과정에서 허위서류 제출 관련 문서 위조, 사기 혐의 등도 적발돼 금융지주 및 은행의 내부통제가 정상 작동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및 감사부서 지정(업무분장) △주문 전 법적 타당성 점검 및 거래 승인절차 도입(업무규칙) △정기 점검, 위반자 조치 및 재발 방지 대책 강구(내부통제)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전산화 시스템 관련해서는 △잔고 기반 통제환경 구축 △실시간 무차입 공매도 통제 △잔고 인위 조작 방지 등이 골자다.
금감원은 이번 가이드라인을 통해 공매도 거래 법인의 전반적인 무차입...
이를 통해 약 18억 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취득한 것으로 파악됐다.
피의자들이 무작위로 배포한 종목 중 A종목은 대량의 매수세가 유입된 직후 감사보고서 의견거절로 상장폐지 절차가 진행 중이다. 금감원은 시가총액 상 1600억 원 상당의 대규모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금감원 관계자는 “관계부처 TF에서 관련 사안들을 다각도로 검토 중”이라면서 “상품권(판매업체)의 경우 오는 9월 개정 전자금융거래법 시행령이 시행되면 개선되는 부분이 있다”고 설명했다.
개정법에 따라 선불충전금 발행 잔액이 연간 30억 원 이상이거나 발행액이 연간 총 500억 원이 넘는 업체들은 의무적으로 선불업으로 등록해야 한다. 선불업자로 등록하면...
금감원은 업체의 유동자산 현황과 지연 정산, 입점사 이탈 여부, 미정산 잔액 등을 파악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금융당국이 패션 플랫폼까지 들여다보는 것은 상당수 업체 실적이 좋지 않고, 재무 상태도 취약하기 때문이다. 일부 업체의 경우 자본잠식(적자로 인해 기업이 보유한 자기자본이 줄어드는 것)에 허덕이는 곳도 있다.
에이블리는 2015년 설립 후...
김 위원장은 "인력과 정책수단이 제한된 금융위가 업무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은 기재부, 한은, 금감원 등 관계기관들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같은 마음으로 걱정하면서 긴밀히 협력해 왔기 때문이었다"며 "이 같은 협조와 협업의 문화가 금융위의 또 다른 문화로 뿌리내렸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 경제를 어렵게 만들 수...
그는 "감사보고서 수치 자체를 유동성으로 보기 어렵기 때문에 숫자를 정확히 특정할 수는 없지만 많은 금액의 이슈가 있는 것은 맞다"고도 했다.
이 원장은 '금감원이 감독 책임을 다 하지 못했다'는 질책에 대해서는 "부족해서 송구스럽다"며 "2023년 12월에는 미상환금액에 대해 별도 관리를 요구하고, 자료증거를 요청했지만 (큐텐...
그는 "감사보고서 수치 자체를 유동성으로 보기 어렵기 때문에 숫자를 정확히 특정할 수는 없지만 많은 금액의 이슈가 있는 것은 맞다"고 언급했다.
이 원장은 '금감원이 감독 책임을 다 하지 못했다'는 질책에 대해서는 "부족해서 송구스럽다"며 "지난해 12월에는 미상환금액에 대해 별도 관리를 요구하고, 자료증거를 요청했지만...
불법적으로 취득한 개인정보를 이용해 대량으로 살포함으로써 약 17억 원의 부당이득을 얻은 것으로 파악됐다.
A종목은 피의자 P씨의 주식스팸 문자메시지 발송으로 대량의 매수세가 유입된 직후 감사보고서 의견거절로 상장폐지 절차가 진행되고 있다. 금감원은 시가총액 상 1600억 원 상당의 대규모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