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에도 글로벌 경기 불황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저비용ㆍ고효율 구조를 바탕으로 한 고품질 실용가전에 집중해야 합니다.”
최진균 동부대우전자 대표이사 부회장이 지난해 12월 열린 ‘글로벌 전략 워크숍’에서 던진 말이다. 오는 12일이면 최 부회장이 동부대우전자 대표이사에 취임한 지 1년째. 최 부회장은 이 회사의 프리미엄 제품라인 강화와 함께
동부대우전자 팀장급 이상 임직원들이 중장기 도약을 위한 10대 핵심프로젝트를 선정하고, 목표를 구체화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인다.
동부대우전자는 22일부터 사흘간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동부그룹 인재개발원에서 ‘글로벌 전략 워크숍’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국내외 전 임원 및 팀장, 해외조직 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의 실적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