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장이 수상하다. 시즌이 코앞이지만 내장객 유치가 만만치 않다. 늘어난 골프장과 회원권 가치 하락, 입회금 반환 대란 등 골프장에 불어닥친 한파는 물러갈 기미도 없다. 특히 올해 골프장 불황은 정점을 찍을 수 있다는 전망까지 나오고 있다.
한국레저산업연구소(소장 서천범)가 지난해 12월 발표한 ‘2014년 개장 골프장수 전망’에 따르면 올해 개장하
양지파인골프클럽(대표 장광수)이 개장했다.
지난해 12월 겨울 휴장에 들어간 양지파인골프클럽은 휴장 기간 동안 코스 정비와 시설물 점검을 모두 마치고 지난 8일부터 영업을 시작했다.
이에 양지파인골프클럽은 다양한 그린피 할인 이벤트를 마련했다. 2월 내 주말에는 비회원 그린피가 7만9000원씩 전 시간대 할인돼 13만원에, 3월 1일부터 23일까지는 4
골프를 즐기기 위해서는 세 가지가 많아야 한다.
돈, 시간, 친구다. 돈과 친구가 많아도 시간이 없다면 한나절을 꼬박 라운드 해야 하는 골프를 정상적으로 즐길 수는 없다. 친구가 없어도 문제다. 돈과 시간이 넘쳐도 함께 라운드 할 친구가 없다면 난감한 일이다.
그러나 이 같은 말은 이제 옛말이 됐다. 돈, 시간, 친구가 없어도 충분히 골프를 즐길 수 있
때 이른 추위로 인해 골퍼들이 바빠졌다.
곧 찾아올 겨울 골프 시즌(12월~내년 2월)을 맞이해 해외골프투어 예약을 서두르고 있기 때문이다.
굳이 동남아까지 가지 않아도 주말과 휴일을 이용해 다녀올 수 있는 해외골프 여행지는 많다.
일본 규슈와 중국 광저우 등이 대표적이다. 동남아에 비해 짧은 비행시간과 2박3일 일정으로도 3일 동안 라운드를 즐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