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이 퇴진을 요구한다면 ‘끝장토론이라도 하겠다’고 했던 대통령은 지난 7월 제가 국민을 대신하여 대통령께 드린 10가지 질문에 대해 아직까지 답이 없습니다.
대통령은 국무회의와 수석비서관 회의에서 자신의 이야기만을 일방적으로 할 것이 아니라, 국민들이 궁금해하고 억울해하는 일에 대해서 진솔하게 답해야 합니다.
전임 대통령을 ‘불통’으로...
서비스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지만, 인터뷰에 앞서 이달 7일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 ‘규제개혁 끝장캠프’에서 김 씨의 표정은 밝지 않았다.
당시 김 대표는 두 가지 규제 애로를 토로했다. ‘1개 영업소·1인 영업자·1개 영업’ 규제를 풀고, B2B(기업 간 거래) 유통을 허용해 달라는 점이었다. 끝장캠프 토론 결과 김 대표는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로부터...
규제 개혁을 약속했다.
이날 중기부는 한화드림플러스 강남점에서 ‘스타트업과의 동행 - O2O 규제개선 아이디어 스타트업에게 찾는다’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서는 O2O 분야 민관합동 규제혁신 토론회와 전통시장-주차공유 앱 간 협력사업 추진 계획이 발표됐다.
중기부는 그간 민관합동 규제해결 끝장캠프에서 e-모빌리티, 의료기기 분야 핵심적인 규제 애로...
장병규 4차산업혁명위원장은 승차공유 산업의 이해관계자인 택시업계와 끝장 토론(해커톤)을 통해 카풀 규제를 해결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보였지만 결국 택시업계의 거부로 토론이 무산됐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이재웅 대표의 능력은 의심할 여지가 없지만 IT업계와 정부는 대응 방식이 다르다”라며 “스타트 업계의 목소리를 얼마나 잘 전달하고 이해관계자...
민관합동 규제 해결 끝장 캠프는 여러 부처에 걸쳐 해결이 쉽지 않은 규제를 업종과 분야별로 모아 민관합동 토론을 거쳐 한번에 해결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회의다.
홍종학 중기부 장관은 이날 모두 발언에서 “규제혁신은 제때 하지 못하면 국가경쟁력이 떨어지고, 오히려 잘못하면 안전문제 등으로 국민에 큰 피해가 갈 수도 있다”며 “앞으로 혁신성장에...
지난 4월 18일 ‘스마트 e-모빌리티’를 주제로 개최된 1차 규제해결 끝장캠프는 당시 현장에서 즉석 건의한 과제 등 8개 과제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다. 국무회의 보고 및 국무조정실 주관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개인형 이동수단(PM) 도시공원 출입 허용’ 등 7개과제를 해결하는 구체적인 성과가 나왔다.
홍종학 중기부 장관은 “이번 행사를 위해 국무조정실...
최 부총리는 이어 "박원순 시장이 청년고통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청년수당이 필요하다며 저와 끝장토론을 제안했다는 이야기를 보도를 통해 들었다"며 "진정 박 시장이 청년 고통을 덜어주고 싶다면 지금도 노동개혁을 반대하는 야당 대표를 먼저 만나 끝장토론을 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말했다.
앞서 박 시장은 최 부총리와 청년 정책을 놓고...
지난 해 박근혜 대통령이 “액티브X 때문에 외국인이 천송이 코트를 살 수 없다”며 ‘규제개혁 끝장토론’에서 대책마련을 요구한 뒤 Non-ActiveX(논-액티브엑스), 즉 액티브X 없는 인터넷 환경을 만드는 일은 보안과 관련해 넘어야 할 산이 돼 왔다.
여기에 MS나 크롬 등의 브라우저에서 9월부터 액티브X, 플러그인 등을 더 이상 지원하지 않으면서 국민들은...
이밖에도 시는 전국 최초로 찾아가는 '공개규제법정'을 개최해 장기미해결 대못규제를 끝장토론으로 해결하고, 온라인 '참여입법 플랫폼'을 시 홈페이지 내에 신설하는 등 시민참여를 강화하고 공무원이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규제개혁 시스템을 전환할 방침이다.
장혁재 서울시 기획조정실장은 “메르스로 침체된 경기회복과 시민생활 불편해소를 위해...
지난해 3월 말 대통령이 직접 나서 장장 7시간 동안 열었던 규제개혁 끝장 토론에서 나온 푸드트럭 영업 규제 개선도 지금 현실에선 제대로 운영하지 못하고 있다. 법은 풀었지만 실제 영업을 하는 데는 주변 상인의 반대와 실무 공무원들의 변하지 않은 의식으로 푸드트럭 제조사만 배불리는 정책에 지나지 않는다는 비난만 받고 있다. 푸드트럭 영업허용의 기본은 서민과...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해 3월 규제개혁 끝장토론에서 액티브엑스의 불필요성을 처음 거론한 지 1년만이다. 박 대통령은 1월 신년기자회견에서 낡은 규제 중 하나로 액티브엑스를 또 한 번 지적하기도 했다.
4일 정부와 보안업계에 따르면 행정자치부는 행정·공공 웹사이트의 액티브엑스 제거이행지침을 수립해 이달 말부터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액티브엑스란...
규제개혁이 정부의 내년도 경제정책방향의 화두로 책정된 가운데 이에 대한 수용률이 30%대에 머물면서 여전히 낮은 수준을 벗어나지 못한 모양새다.
부처별로도 규제개혁의 성과가 엇갈린 양상 속에서 최대치조차 절반을 넘지 못하고 있어 사실상 진전이 더딘 상황이다.
지난해 12월 19일 기준 규제정보포털에 나타난 각 부처의 평균 규제건의 수용률은 이날...
박 대통령이 2차 규장회의 일정까지 미뤄가며 직접 각 부처에 규제 개혁 성과가 미흡하다며 질책에 나서면서 1차 규장회의 끝장토론 때 논의됐던 현장 건의 52건 중 37건에 대한 조치가 완료됐다. 그러나 아직 ‘학교 주변 관광호텔 입지 허용’,‘PEF 관련 규제개선’ ‘국내 보험사 외국인 환자 유치 허용’ 등 12건은 국회의 문턱을 넘지 못했다.
여야 간 정쟁에...
오늘은 끝장토론은 아니니까 안심을 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대신에 주어진 시간 동안 소기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효과적으로 회의가 진행돼야 하겠습니다. 지난 3월에 1차 규제개혁장관회의를 열고, 오늘 2차 회의를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당초 8월 말에 2차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었지만, 1차 회의 때 제안된 과제들을 점검해 보니까 규제에 묶여 있는 과제들이 남아...
이어 다른 중소기업 관계자도 "대기업이 적합업종 재지정 해지 요청은 한 것은 사실상 대기업들이 소금, 된장 등을 하겠다는 이야기 아니겠느냐"며 "올해 대통령이 주재한 규제개혁 끝장토론 이후 대기업들의 골목상권 침투가 더 심해졌다"고 주장했다.
이 같은 중소기업인들의 건의사항으로 인해 간담회 예정 시간인 1시간 30분을 넘겼다....
지난 3월 규제개혁장관회의(끝장토론) 당시 논의됐던 것으로 유해시설이 없는 관광숙박시설은 학교주변에 설치될 수 있도록 허가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최 부총리는 “지난 8년간 외국인 관광객이 두 배 이상 증가한 반면 숙박시설 객실 수는 1.4배 증가에 그쳤다”며 명동과 경복궁을 가고 싶은 수많은 관광객이 경기도에서 숙박하고 버스로 이동해야 하는 불편을...
◇ 규제개혁 끝장토론 후 규제 더 늘었다
대통령 주재 장관회의 이후 5개월새 규제 23건 증가
박근혜 대통령 주재의 규제개혁장관회의를 통해 끝장토론을 벌인지 5개월 동안 정부 규제는 되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재계 및 정부 규제정보포털에 따르면 중앙부처의 등록규제는 14일 현재 1만5326건으로 규제개혁장관회의가 있었던 올 3월 1만5303건에 비해...
지난 3월 청와대 규제개혁 끝장토론 이후에도 여전히 전자상거래에서 공인인증서를 요구해 중국인들이 천송이 코트를 살 수 없다는 지적이 나오자, 금융당국이 서둘러 관련 규제를 풀었다.
해외 소비자들의 직접구매를 편리하게 하겠다는 정책 취지는 이해하지만, 카드사는 규제 완화에 따른 정보 유출을 우려하고 있다.
금융감독 당국은 연초 카드사 개인정보 유출...
박근혜 대통령 주재의 규제개혁장관회의를 통해 끝장토론을 벌인지 5개월 동안 정부 규제는 되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재계 및 정부 규제정보포털에 따르면 중앙부처의 등록규제는 14일 현재 1만5326건으로 규제개혁장관회의가 있었던 올 3월 1만5303건에 비해 23건이 증가했다.
이는 세월호 참사 이후 ‘폐쇄회로 TV 설치기준 및 안내판 설치’(국토교통부)...
애초 오는 20일 청와대에서 개최하려된 제2차 규제개혁장관회의(규제개혁 끝장토론)가 무기한 연기된 것도 같은 맥락으로 읽힌다. 국민과 언론의 관심, 기대에 부응하는 내실있는 콘텐츠를 준비하기 위해 더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이 무기한 연기의 이유다. 하반기 정책역량을 집중해야 하는 핵심분야인 만큼 신중에 신중을 거듭하겠다는 것이다.
애초 정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