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자로서 끊임없이 자기 역량을 키우고 업무에 도전하라고 말하고 싶다. 중요한 의사 결정에서 믿을 것은 본인의 기본 역량과 살아있는 업무 경험에서 얻은 교훈뿐이다. 업무 과정에서 만난 사람들도 평생의 중요한 자산이다.”
김정희 농림축산식품부 국장은 후배 여성 공무원에 대한 조언으로 이같이 강조했다. 반면 농식품부 첫 여성 국장이란 수식어에 대해선 “국장
농림축산식품부가 정부 조직 신설 후 68년 만에 처음으로 여성 고위공무원(국장급)을 임명했다.
농식품부는 김정희(46) 농촌정책과장을 국장급 고위공무원에 임명했다고 29일 밝혔다. 행정고시 38회인 김 국장은 농식품부의 총무과장, 농촌산업과장, 지역개발과장 등을 거쳤으며 업무처리의 적극성이 높이 평가돼 이번에 고위공무원으로 발탁됐다.
김 국장은 "앞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