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정근 북한 외무성 미국 담당 국장은 이날 조선중앙통신을 통한 담화에서 “미국은 이번에 또 다시 무근거한 ‘조로(북러) 무기거래설’을 꺼내들고 우크라이나에 대한 저들의 무기 제공을 정당화해보려고 어리석게 시도했다”며 “미국은 우리 국가를 상대로 자작 낭설을 계속 퍼뜨리며 집적거리다가는 정말로 재미없는 결과에 직면하게 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할 것”...
바이든 행정부의 대북정책에 대한 북한의 첫 반응은 권정근 미국담당 국장의 담화에 나타난다. 권 국장의 담화는 기싸움의 성격도 있지만 현재까지 드러난 바이든 행정부의 대북정책에 획기적인 내용이 없다는 점을 비판한다. 담화의 주체가 국장급 실무자이고, 담화의 시점이 바이든 대통령의 의회연설 4일 후이고, 바이든 대통령을 실명으로 비난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권정근 북한 외무성 미국 담당 국장은 한국시간으로 2일 “실언”이라며 “대단히 큰 실수를 했다. 미국은 심각한 상황에 직면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북한은 같은 날 외무성 대변인 담화 형태로 최근 미 국무부 대변인의 북한 인권 상황을 비판하는 성명에 대해서도 “대조선 적대시 정책의 집중적인 표현”이라며 “최고 존엄까지 건드리는 엄중한 정치적 도발을...
거론하면서 "동맹국과 긴밀히 협력해 단호하게 이를 억제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정근 북한 외무성 미국 담당 국장은 2일 담화에서 "우리를 미국과 세계 안보에 대한 심각한 위협이라고 걸고 넘어진 것은 이미 예상했던 일"이라며 "그러나 미국 집권자가 첫 시정연설에서 대조선 입장을 이런 식으로 밝힌 것은 묵과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권정근 북한 외무성 미국 담당 국장은 2일 담화에서 바이든 대통령의 첫 의회 연설을 언급하며 "미국의 새로운 대조선정책의 근간이 무엇인가 하는 것이 선명해졌고 시간이 흐를수록 미국은 매우 심각한 상황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미국이 아직도 냉전시대의 관점에서 낡고 뒤떨어진 정책을 만지작거리며 조미(북미)관계를 다루려...
권정근 북한 외무성 미국담당국장은 이날 담화를 내고 “다시 한번 명백히 하는데 우리는 미국사람들과 마주앉을 생각이 없다”며 북미대화 가능성을 일축했다. 비건 부장관의 카운터파트인 최선희 외무성 제1부상도 사흘 전 담화에서 미 대선 전 북미정상회담이 거론되는데 대해 아연함을 금할 수 없다며 "북미대화를 정치적 위기 극복 도구로 여기는 미국과는...
조선중앙통신 보도에 따르면 권정근 외무성 미국담당 국장은 13일 남측이 '북미대화 조속재개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한 발언에 대해 담화를 내고 "비핵화라는 개소리는 집어치우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권 국장은 "조미(북미) 사이의 문제, 더욱이 핵 문제에 있어서 논할 신분도 안 되고 끼울 틈도 없는 남조선 당국이 조미대화의 재개를 운운하는...
북한 권정근 외무성 미국담당국장은 이날 조선중앙통신 기자의 질문에 대답하는 형식을 통해 “미국은 끔찍한 일을 당하지 않으려거든 입을 다물고 제 집안정돈부터 잘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면서 “그것이 미국의 이익에 부합되는 것은 물론 당장 코앞에 이른 대선을 무난히 치르는 데도 유익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으로 북한이 예고한 추가 조치를 어디까지...
권정근 북한 외무성 순회대사는 6일 발표한 담화에서 "우리는 결코 미국의 무모한 군사적 움직임을 가만히 앉아 지켜보고만 있지 않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권 대사는 "우리는 이미 합동군사연습이 조미(북미)관계 진전을 가로막고 우리가 이미 취한 중대조치들을 재고하는 데로 떠밀 수 있다는 데 대하여 한 두...
이날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예비접촉에는 북측 권정근 전 북한 외무성 미국 담당 국장과 미국 측 마크 램버트 미국 국무부 대북특사 등 소수로 참석한 것으로 파악됐다.
권 전 국장과 램버트 대북특사가 예비접촉에서 얼굴을 마주한 시간은 길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실무협상 수석대표인 김명길 북한 외무성 순회대사와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대표는...
미국을 방문한 이 본부장은 이날 워싱턴DC 인근 덜레스 국제공항에서 특파원들과 만나 “9일 최선희 (북한 외무성) 제1부상이 대화로 복귀한다는 의사를 밝힌 데다 권정근 (북한 외무성 미국담당) 국장도 수주 내라고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본부장은 “북미 간 소통이 계속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뉴욕 채널이 항상 열려 있는 상황이어서 필요하다면 소통은...
권정근 북한 외무성 미국담당국장은 이날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발표한 담화에서 “군사연습을 아예 걷어치우든지, 군사연습을 한 데 대하여 하다못해 그럴싸한 변명이나 해명이라도 성의껏 하기 전에는 북남 사이의 접촉 자체가 어렵다는 것을 생각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 대화로의 좋은 기류가 생겨 우리가 대화에 나간다고 해도 철저히 이러한 대화는...
지난달 30일 판문점 남측 자유의집에서 열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간 양자회담의 북측 수행원에 권정근 외무성 미국국장도 포함된 것으로 2일 확인됐다. 권 국장은 '폼페이오 교체'를 요구했던 인물로 강경한 발언으로 미국을 압박해온 인물이다.
권 국장은 김 위원장과 트럼프 대통령이 자유의집에서 회담을 진행할 때...
권정근 북한 외무성 미국담당 국장은 담화를 통해 “조미(북미) 대화가 열리자면 미국이 올바른 셈법을 가지고 나와야 하며 그 시한부는 연말까지”라고 거듭 강조하면서 “조미 대화의 당사자는 말 그대로 우리와 미국이며 조미 적대관계의 발생근원으로 보아도 남조선 당국이 참견할 문제가 전혀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남조선 당국자들이 지금 북남...
권정근 북한 외무성 미국담당국장은 18일 조선중앙통신과의 인터뷰에서 “김 위원장과 트럼프 대통령의 개인적 관계가 좋다는 전제하에 차기 북미 협상에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이 아닌 다른 인물이 대화 상대로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협상파트너를 바꾸라는 압박이다.
김 위원장의 이 같은 행보는 하노이 북미 정상회담 결렬 이후 트럼프 정부의 태도 변화를...
오렌지가든 권정근 대표는 “레고는 아이들의 창의력, 집중력과 공간지각능력 발달에 도움이 되는 등 재미와 교육 효과를 동시에 충족시키는 제품”이라며 “향후에는 중고 레고, 성인들을 위한 키덜트 레고, 레고 창작품 등으로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레츠고는 월 평균 300~500명의 신규 가입자들을 확보하며 올해 2월 기준 회원수가 5000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