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억원대 배임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부인 권윤자(72) 씨가 항소심에서도 집행유예 형을 선고받았다.
서울고법 형사8부(재판장 이광만 부장판사)는 횡령과 배임 혐의로 기소된 권씨에 대해 징역 1년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함께 기소된 유 전 회장의 처남 권오균(65) 트라이곤 코리아 대표는 징역 3년으로 감형됐다....
앞서 법원은 유 전 회장의 장남 대균 씨와 부인 권윤자 씨가 낸 상속포기 신청을 15일 받아들였다. 이 같은 상황에서는 재산을 특정할 수 없기 때문에 검찰이 추징금을 구형할 수 없었다.
변호인 측은 "유씨 일가의 청담동 부동산 경매가 4월 중순께 예정돼 있다"면서 "낙찰되면 배당금으로 청해진해운 등에 대한 피해를 보전하겠다"고 밝혔다....
사망한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 부인 권윤자(71)씨와 장남 대균(44·복역중)씨가 신청한 재산상속 포기가 받아들여졌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날 대구 가정법원은 권씨와 대균씨의 재산 상속포기 신청을 인용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들 모자는 작년 10월 24일 대리인을 통해 유 전 회장 재산의 상속포기 신청서를 법원에 제출했다.
지난달 15일에는 법원에 출두해...
300억원대구원파 재산을 빼돌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부인 권윤자(71) 씨에게 집행유예 형이 선고됐다.
인천지법 형사12부(재판장 이재욱 부장판사)는 18일 횡령·배임 등의 혐의로 기소된 권씨에 대해 징역 1년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기독교복음침례회(구원파)에 297억원의 손해를 입힌 혐의로 함께 기소된 권씨의 동생...
검찰이 300억원대 횡령 및 배임 혐의로 기소된 유병언(사망) 전 세모그룹 회장의 부인 권윤자(71)씨와 유씨의 처남이자 권씨 동생인 권오균(64) 트라이곤코리아 대표에게 각각 징역형을 구형했다.
검찰은 24일 인천지법 형사12부(이재욱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권씨에게 징역 2년6월을, 권 대표에게 징역 5년을 각각 구형했다.
이날 권씨는 황토색...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부인 권윤자(71) 씨와 장남 대균(44) 씨가 유 회장의 재산에 대해 상속포기 신청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법조계에 따르면 권씨와 대균씨 등 유 회장의 자녀 3명은 지난달 24일 대구가정법원에 유 전 회장 재산의 상속을 포기한다는 취지의 신청서를 냈다. 권씨 등이 낸 상속포기 신청은 유 전 회장의 사망이 공식 확인된 7월 22일로부터 94일...
법원이 유병언(사망) 전 세모그룹 회장의 부인 권윤자(71) 씨가 보석신청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인천지법 형사12부(이재욱 부장판사)는 지난 15일 권씨의 보석 신청을 기각했다. 권씨의 300억원대 횡령 및 배임 등의 혐의로 기소됐다. 재판부는 "현재 재판이 진행 중인 상황에서 증거인멸이나 도주 우려가 있다"고 기각 사유를 밝힌...
경기지방경찰청은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장례식 참석을 위해 구속집행 정지 중인 부인 권윤자씨와 장남 유대균씨 등 가족 4명을 24시간 밀착감시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경찰은 권씨를 비롯해 보호관찰 대상자 1명당 경찰관 5명을 배치, 근접 감시하고 있다.
밀착 감시에 경찰관 총 60명이 투입됐으며, 3교대로 근무한다. .
구속집행이 정지된 유씨 일가 4명은...
장례식 참석을 위해 28일 법원으로부터 2일간 구속집행정지 결정을 받은 유씨 장남 유대균, 유씨 동생 유병호, 부인 권윤자, 처남 권오균 트라이곤코리아 대표는 지난 29일 오후 인천구치소에서 풀려났다. 30일 오전 장례식이 열리는 금수원 안으로 차량이 들어가고 있다. 노진환 기자 myfixer@
장례식 참석을 위해 28일 법원으로부터 2일간 구속집행정지 결정을 받은 유씨 장남 유대균, 유씨 동생 유병호, 부인 권윤자, 처남 권오균 트라이곤코리아 대표는 지난 29일 오후 인천구치소에서 풀려났다. 30일 오전 장례식이 열리는 금수원 안으로 차량들이 들어가고 있다. 노진환 기자 myfixer@
오갑렬 전 대사는 구속된 유병언의 부인 권윤자와 장남 유대균의 위임장을 제출하고 시신을 인수하게 된다.
한편 유병언 전 회장의 장례식 소식을 접한 시민들은 "유병언 장례식,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장례식이 될 듯" "유병언 장례식, 또 한 번 유병언 사망의 진위 여부가 또 한 번 논쟁이 될 듯" "유병언 장례식, 어쨌든 구원파 내부적으로...
서울중앙지법 민사78단독 장찬 판사는 30일 정부가 유 전 회장의 아내인 권윤자(71)씨를 비롯해 자녀인 섬나(48·여), 상나(46·여), 대균(44), 혁기(42)씨를 상대로 낸 부동산 채권 가압류 신청을 인용했다. 채무자들은 지난달 12일 전남 순천에서 변사체로 발견된 유 전 회장의 상속인들이다.
정부는 변사체가 지난 21일 유 전 회장으로 확인되자 24일부터 26일 사이에...
서울중앙지법 민사78단독 장찬 판사는 30일 정부가 유씨의 아내인 권윤자(71)씨를 비롯해 자녀인 섬나(48·여), 상나(46·여), 대균(44), 혁기(42)씨를 상대로 낸 부동산 채권 가압류 신청을 인용했다.
채무자들은 지난달 12일 전남 순천에서 변사체로 발견된 유씨의 상속인들이다.
정부는 변사체가 지난 21일 유씨로 확인되자 24일부터 26일 사이에 그의 상속인들을...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의 부인 권윤자(71)씨가 남편의 장례 절차에 참여하겠다며 법원에 구속 집행정지를 신청했다.
25일 인천지법에 따르면 권씨 측 변호인은 지난 22일 권씨가 유 전 회장의 장례를 치를 수 있도록 일시 석방해 달라는 취지의 구속집행정지 신청서를 인천지법 형사12부(이재욱 부장판사)에 제출했다.
유 전 회장의 형 병일(75)씨와 동생 병호(62)...
이후 같은 달 21일 유 전 회장의 아내 권윤자(71)씨가 배임 혐의로 구속되고, 다음날에는 남동생 유병호(61)씨도 배임 혐의로 구속됐다. 처남 권오균(64)씨 역시 6월 4일 업무상 배임 등 혐의로 구속됐다.
여동생 유경희(56)씨와 매제 오갑렬(60)씨는 6월 19일 검찰에 의해 긴급체포됐다가 21일 석방됐다.
유병언씨의 차남 유혁기(42)씨와 장녀 유섬나(48)씨, 차녀 유상나...
긴급체포
▲6월 21일 검찰, 유병언 부인 권윤자씨 긴급체포
▲6월 22일 유병언 동생 병호씨 대구 자택서 체포
▲7월 4일 법원, 유병언 재산 가압류 결정…정부, 구상권 청구 방침
▲7월 21일 검찰, 유병언 구속영장 6개월 기한으로 재청구. 법원, 구속영장 발부, 유병언 일가 재산 344억원 추가 동결 지난 6월 12일 순천서 발견된 변사체 DNA 검사결과 유병언으로 추정
검찰이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의 부인 권윤자(71)씨를 구속 기소했다.
인천지검 특별수사팀(팀장 김회종 2차장검사)은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및 횡령 혐의로 권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14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권씨는 2010년 2월께 기독교복음침례회(구원파) 재산을 담보로 297억원 상당을 구원파 명의로 대출받아 이를 동생 권오균(64)...
그 결과 현재까지 유씨 부인 권윤자(71·구속)씨 등 친인척과 측근 59명을 입건해 25명을 구속했다. 도피 조력자 38명도 체포돼 이 중 13명이 구속됐다.
하지만 정작 세월호의 실소유주로 밝혀진 유씨는 체포하지 못해 부실 수사라는 비판이 제기됐다. 대대적인 수색에도 유씨의 신병을 확보하지 못한 점으로 미뤄볼 때 밀항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검찰은 유씨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