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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배터리 IRA 딜레마…미국 시장 독주냐, 탈중국 리스크 완화냐

美 세부지침 해외우려기업 기준 미발표, 불확실성 커져中 기업 전체 포함 시 탈중국 과제…美 시장 독주 기회일수도견제 수위 조절 시 공급망 다변화 숨통…中 업체 우회 진출 부담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의 추가 세부지침이 아직 발표되지 않은 가운데 국내 배터리 업체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 IRA의 전기차 보조금 요건상 핵심 광물이나 부품을 조달해서는

2023-06-24 06:00
“SKIET·WCP, 하반기 북미發 대규모 수주·목표가 상향…분리막 美 모멘텀 상수”

신한투자증권은 20일 2차전지 업종에 대해 분리막 업체들은 미국 또는 중국의 정치적 변화와 상관없이 미국발 모멘텀이 상수라고 강조하며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했다.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에 대해서는 목표주가를 12만 원으로 14%, 더블유씨피(WCP)는 8만5000원으로 21% 상향 조정했다. 정용진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기존에 분리막 업체

2023-06-20 08:21
美 본토 생산공장까지…IRA 정면 돌파하는 中배터리 기업

中 궈시안 美 배터리 부품 공장 추진IRA 우회해 美 시장 진출하는 中기업美 '텃밭' 삼으려던 국내 업체 속앓이 중국 배터리 기업들이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을 우회해 합작법인 형태로 미국 시장에 진출한 데 이어 이제는 미국 현지에 공장 건설에 나서고 있다. 중국이 배제된 북미 시장을 ‘텃밭’으로 삼으려던 국내 배터리 업계는 중국의 이런 움직임을 주

2023-06-17 06:00
‘K-배터리’ 점유율 7.3% 포인트 급락...中 배터리 질주

국내 배터리 3사 점유율 25.2%세계 1위 중국 CATL 점유율 35.1%국내 3사 배터리 사용량은 성장세 올해 전 세계에서 판매된 전기차(EV, PHEV, HEV) 배터리 사용량에서 국내 배터리 3사의 점유율이 25.2%를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3%포인트(p) 하락했다. 반면 세계 1위를 유지하고 있는 중국 CATL의 점유율은 35.1

2022-11-05 09:00
미·중 갈등에도 식지 않는 中 투자... “중국 M&A, 사상 최대”

미국과 중국의 갈등이 고조되는 등 지정학적 위기가 커진 와중에도 외국 자본의 중국 기업 인수·합병(M&A)이 활발하게 이뤄졌다. 21일(현지시간) CNBC방송에 따르면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와 미·중 갈등으로 글로벌 불확실성이 커졌지만 더 많은 외국 기업들이 중국 기업 투자에 나섰다. 컨설팅 회사 로디엄그룹의 대니얼

2020-06-22 17: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