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이 석유계 소재를 대체할 수 있는 친환경 신소재 카다베린을 개발하면서 화이트바이오 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상은 최근 카다베린의 샘플의 시범 생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4일 밝혔다.
카다베린(CAD)은 주로 나일론이나 폴리우레탄을 생산하기 위해 기초 원료로 쓰이는 바이오매스 기반의 친환경 소재다. 아미노산의 일종인 라이신을 원료로 사용
에너지 공기업 중부발전의 자회사인 군산바이오에너지가 5000억 원대 발전소 건설 수주 업체를 선정하면서 평가 기간 막바지에 평가 기준을 바꿔 논란이 일고 있다.
200MW(메가와트)급 발전소 건설사 선정 과정에서 평가계수 변경 조치로 종합평가 결과, 꼴찌였던 롯데건설이 1위에 올라 특정업체 밀어주기가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위
대상그룹이 전북 군산 바이오 생산단지에 항산화제 ‘아스타잔틴’ 생산 공장을 준공하고 양산을 시작한다.
대상은 7일 군산 바이오공장에서 아스타잔틴 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대상은 지난해 3월 일본 최대 에너지·정유기업인 ‘JXTG 닛폰 오일 앤 에너지(JXTG NOE)’와 아스타잔틴 공급 협약체결 후 1년간의 설비 투자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하나금융투자와 한국중부발전은 지난 20일 군산바이오에너지와 대주단 간의 프로젝트금융 약정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약정식 현장에는 운영출자자인 한국중부발전의 정창길 사장과 금융주선기관인 하나금융투자의 이진국 사장, 공동주선기관인 KEB하나은행의 정정희 부행장, 그리고 교보생명보험의 조혁종 대체투자사업본부장 등 10개의 금융기관 및 자문기관
대상의 라이신 사업이 부활한다.
대상은 26일 중견 화학제조업체 백광산업으로부터 1207억원에 라이신 사업 부문을 인수한다고 밝혔다. 1998년 독일 글로벌 화학기업 바스프에 라이신 사업 부문을 매각한지 17년 만이다.
대상은 이번 라이신 사업 인수로 2017년까지 전분당 6000억원, 라이신 3000억원, 바이오 1500억원 등 소재시장 매출 1조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