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한국의료 기술과 산업을 해외로 진출시키는 행보에 속도를 내자 의료계에서 고무적인 반응을 내비치고 있다.
정부는 8일 현오석 부총리 주재로 제141차 대외경제장관회의를 열고 제도ㆍ예산ㆍ금융ㆍ세제ㆍ인력 양성 등 의료시스템 해외진출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국제의료사업육성지원특별법’ 제정을 추진키로 했다.
현오석 부총리는 이날 장자의 ‘달팽이 뿔
정부가 현재 1조원 수준인 한국의료 수출 규모를 오는 2017년까지 2조5000억원 규모로 끌어올린다. 이에 의료분야의 해외진출을 쳬계적을 지원하기 위한 정부내 전담조직인 ‘국제의료사업단’을 신설하고 내년에 500억원규모의 해외진출 지원펀드를 만들기로 했다. ‘중동-아시아-러시아-중국-몽골-동남아’ 등으로 이어지는 ‘메디컬 코리아 벨트’를 조성하겠다는 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