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청라 국제업무타운개발사업이 사업자 선정 후 5년 만에 가시화될 전망이다. 이로써 청라국제도시의 가장 큰 프로젝트인 국제업무타운사업이 2013년에 첫 삽을 뜰 가능성이 높아졌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사업 정상화와 입주민 숙원을 해소하기 위해 사업자가 제기한 인천 청라 국제업무타운 사업협약 변경신청에 법원의 조정결정을 수용키로 했다고 10일 밝혔
#전문
오는 4월부터 청라지구에서 1만2000여 가구의 신규분양물량이 쏟아진다. 경제자유구역 중 하나인 청라지구는 국제적 수준의 교통인프라와 물류시설을 갖추고, 이를 통해 편리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영위하며 업무와 주거ㆍ문화 및 레저가 복합된 비즈니스 도시건설을 목적으로 조성된다.
#본문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청라지구에서는 올해 4월부터 하반기까지
포스코건설은 일본 최대 철도회사인 JR그룹계열의 JAC사와 청라국제업무타운 개발사업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에따라, JAC사는 청라개발사업을 위해 국내에 별도법인을 설립하고 국제업무타운5,6,8블록에 들어설 건물의 일괄매입 또는 지분참여 방식으로 총 1조5000억원을 투자키로 포스코건설과 잠정합의했다.
청라국제업무타운
총 6조3000억원이 투입될 예정인 인천 청라지구 국제업무타운 개발사업권이 포스코건설 컨소시엄으로 한걸음 다가섰다.
경기도 성남지원은 대우건설이 제출한 포스코건설 컨소시엄 청라지구 국제업무타운 우선협상권 강제조정신청에 대해 한국토지공사의 반대로 조정에 실패했다고 13일 밝혔다.
토공 관계자는 “대우건설 컨소시엄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으나 협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