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울러 국회사무처는 국회 업무망 해킹과 관련해 국정원으로부터 공식적인 통보를 받은 사실은 없다고 밝혔다.
앞서 국회 정보위 관계자는 전날 국정원에 대한 국정감사를 마친 뒤 국정원이 비공개 국감 보고에서 북한이 국회를 해킹했고 의원들과 보좌관들의 개인 컴퓨터(PC) 10여대에서 일부 국정감사 자료를 빼내갔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청와대와 외교안보 부처, 국회의 일부 PC가 이달 북한으로부터 해킹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국가정보원은 이날 국회 정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이 같은 내용을 비공개로 보고했다. 해킹을 당한 외교안보 부처에는 외교부, 통일부, 국방부가 모두 포함됐다.
국정원은 또 2주 전 끝난 국정감사 기간 국회의원 5명과 보좌관들의 개인 컴퓨터 10여 대에서 국정감사 자료도...
북한은 8일 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의 사무용 개인컴퓨터(PC) 관리 서버가 해킹된 사건이 북한의 소행으로 추정된다는 것을 강하게 부인하면서 "유치한 모략극"이라고 맞받아쳤다.
이날 대남선전용 웹사이트 우리민족끼리는 이날 '또 하나의 유치한 모략극'이라는 글에서 서울메트로 해킹 사건을 두고 "무슨 사건이 터지기만 하면...
개인정보, 금융정보가 노출될 여지가 있다는 뜻”이라고 지적했다.
가상키보드와 RCS=가상키보드는 데스크톱PC·노트북·스마트폰 등의 화면에 만든 키보드다. 전통적인 해킹방법인 ‘키보드후킹(hooking·키보드로 누른 정보를 중간에 가로채는 기술)’을 보완하기 위해 개발된 키보드모양 위에 마우스로 키보드를 클릭하는 시스템이다. RCS는 지난 7월 국정원이...
안 위원장은 국정원에 해킹 프로그램을 판매한 이탈리아 업체 ‘해킹팀’에서 유출된 400기가바이트 용량의 자료를 분석해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
그는 “이들 KT IP 3개는 앞서 확인된 것과는 완전히 다른 새로운 주소”라며 “국정원이 국내 개인용 컴퓨터에 해킹을 시도했다는 명백한 증거”라고 주장했다.
등 PC의 거의 모든 버전 운영체제의 해킹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이탈리아 현지 언론 등에 따르면 이달 6일 이탈리아의 스파이웨어 개발업체 '해킹팀(Hacking Team)'이 해킹 돼 400GB 가량의 내부 자료가 토렌트로 유출됐다. 이 회사에서 유출된 자료에는 소프트웨어 소스 코드는 물론, 직원의 개인정보나 퇴직 직원들의 사직서, 연봉 수준이나 보너스...
청와대, 국정원, 새누리당 웹사이트로 트래픽이 발생하는 것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또 안랩은 정부통합전산센터 대상 공격은 기존의 좀비 PC를 통한 디도스 공격 방식이 이용된 것으로 확인됐다.
공격자는 우선 25일 새벽 0시부터 특정 웹하드의 설치 파일과 업데이트 파일을 통해 개인사용자 PC를 악성코드로 감염시킨 후 좀비PC로 만들었다. 이후 25일 오전 10시에...
민·관·군 정부 합동대응팀은 10일 “ 방송·금융사 공격에 사용된 악성코드 76종과 수년간 국정원과 군에 축적된 북한의 대남 해킹 조사결과를 종합 분석한 결과 이 같은 결론이 나왔다”고 밝혔다.
미래창조과학부 이승원 정보보호정책과장은 “공격자는 최소 8개월 이전부터 목표 기관 내부의 PC 또는 서버 컴퓨터를 장악해 자료 절취, 전산망 취약점 파악 등을...
최근 사회적 이슈나 개인의 관심사 등을 이용하는 사회공학적 방식으로 전파되는 악성메일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이미 시만텍, 안철수연구소 등 국내외 보안업체 모두가 올해 보안위협으로 악성코드를 선정할 만큼 강력한 위협으로 떠오르고 있는 것이다.
지난 2000년 5월, 나타나자마자 5000만대 이상 PC를 감염시키고 미 국방부, CIA, 영국 의회 메일서버까지...
일부에서는 정부가 DDoS 1차 공격시 국민을 대상으로 한 사이버 경보를 발령하고,개인 PC에 대한 주의와 조치법 등을 알리지 않는 등 안일한 대처에 대한 불만도 제기하고 나섰다.
회사원 진모(31)씨는“일반인들은 DDoS 자체를 잘 모르는데다 내 컴퓨터가 감염이 돼 있는지 조차 모르는 경우가 많다”며“청와대 등 정부에서 해킹 등 피해가 없다는 이유로 DDoS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