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관계자는 "7월 23일 전당대회 이후 새롭게 구성이 완료된 당 지도부를 처음으로 초청해 상견례와 함께 당 지도부를 격려하고 화합을 다지는 만찬"이라고 설명했다.
정희용 국민의힘 원내대표 비서실장이 5시 45분에 가장 먼저 도착했고, 이후 대통령실, 당 참석자들이 순차적으로 도착했다. 한 대표는 6시가 조금 넘어 도착했고, 홍철호...
尹‧韓, 두 달 만에 공식 회동대통령실 "신임 지도부 격려...상견례 자리"독대 성사는 어려울 듯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 지도부가 24일 오후 만찬 회동을 시작했다.
대통령실은 이날 6시 40분께 윤 대통령과 여당 지도부가 용산 대통령실에서 만찬을 겸한 회동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윤 대통령과 한동훈 대표 지도부 간 공식 만찬은 7월 24일 전당대회 직후...
이를 의식한 듯 한 대표는 올해 7월 전당대회에서 승리한 직후에도 총선 백서 발간에 대해 “특정한 사람이 총선을 규정한다고 그렇게 되는 것은 아니다”라며 자신을 향한 책임론을 견제하는 듯한 모습을 보인 바 있다.
또 “총선 평가는 여러분이 했고, 이번 당 대표 선거를 통해 민심과 당심을 확인한 게 아니냐”며 “당을 위해 도움이 되는 총선백서가 나왔으면...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취임 두 달을 맞는다. 당정 지지율이 동반 추락하는 상황에 한 대표가 ‘여야의정 협의체 성사’ 등 실질적 성과물로 더 늦지 않게 터닝포인트를 마련해야 한다는 평가가 나온다.
22일 정치권에 따르면 한 대표는 7·23 전당대회에서 63%란 압도적 득표율을 기록하며 당 대표로 선출된 후 내일(23일) 취임 두 달을 맞는다.
취임 후 한 대표는...
이번 회동은 한 대표가 당 대표로 선출된 뒤 두 번째 만찬이다. 앞서 윤 대통령은 전당대회 직후인 7월 24일 신임 지도부 및 추경호 원내대표 등과 만찬을 가진 바 있다. 다만 한 대표 지도부가 8월 초 구성을 마무리한 점을 감안하면 사실상 이번을 첫 공식 회동으로 볼 수 있다.
윤 대통령과 한 대표의 만찬 회동은 지난달 30일로 예정됐으나 추석 연휴 이후로 연기된...
채상병 특검법은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전당대회 과정에서 제안한 ‘제삼자 특검 추천’을 담았다. 야당이 네 번째로 발의한 채상병 특검법은 대법원장이 특검 후보 4명을 추천하면 민주당과 비교섭단체 등 야당이 2명으로 압축하고, 대통령이 1명을 최종 임명하도록 했다. 다만 대법원장이 추천한 후보 4명이 모두 부적절하다고 판단될 경우, 야당이 다시 추천을...
순리에 맞게 지나가게 내버려두는 것"이라고 했다.
차기 대권 주자로 꼽히는 이 대표는 중도층을 겨냥한 외연 확장 행보에 나설 예정이다. 향후 재계·종교계 등 각 분야 인사들과 만남을 추진 중인 이 대표는 추석 연휴 이후 8·18 전당대회 당시 같은 당대표 후보였던 김두관 전 의원과도 식사할 예정이다.
여당은 4월 총선에서 참패한 뒤 자해에 가까운 진흙탕 싸움을 벌이다가 당 대표를 선출하며 어지럽던 분위기를 수습했다. 윤 대통령도 전당대회에서 "당과 정부가 단결해야 한다"며 당정이 한배를 탄 운명 공동체임을 강조했다. 그러나 대통령실과 한 대표는 얼마 되지 않아 정점식 정책위의장 교체 문제와 김경남 전 경남도지사 복권 문제를 두고 파열음을...
최근 치러진 8·18 민주당 전당대회와 관련해선 "문 전 대통령이 관전자 입장에서 재밌게 봤고, 의원 선수가 높게 구성된 지도부의 안정감에 대해 이야기를 했다"며 "새 지도부 중심으로 재집권 준비를 잘했으면 좋겠다는 당부도 있었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에는 경남 김해 봉하마을을 찾아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하고 노...
특히 민주당이 8·18 전당대회에서 '이재명 일극 체제'를 완성시키면서 제3지대의 목소리는 힘을 받지 못하고 있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이런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7월 30일 교섭단체 구성 요건을 현행 20석에서 10석으로 완화하는 내용이 담긴 '정치혁신 4법'을 발의했지만, 민주당 협조를 구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170석의 의석을 가진 민주당 입장에서는...
동지와 국민들의 바람과 눈높이에 맞게 변화하고 실천하겠다”고 했다. 지난달 30일엔 의정갈등과 관련해 “민심이 다른 내용들이 많을 경우에는 그걸 반영하기 위해 노력하는 게 집권 여당 대표의 임무”라며 “그러라고 (전당대회 때) 63%가 저를 지지해준 것”이라고 했다.
한 대표는 박 전 대통령, 김무성 전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대표 이후 유일하게 ‘민심’과...
국민의힘 입장에선 폐지를 주장햇고 최소한 내년도 시행하는 부분에 대해 유예 하고 계속 논의하자 했지만, 이 대표는 그부분에 대해 일단 조금 더 논의하자는 입장이었다”고 전했다.
여야는 정당 정치 활성화를 위해 ‘지구당 부활’을 우선 처리하자는 데 합의했다.
지구당 부활은 양당 대표가 공감대를 이룬 대표적 의제로 꼽힌다. 한 대표는 앞서 7·23 전당대회...
앞서 그는 전당대회 과정에서 ‘제3자 추천 방식의 채상병 특검법’ 추진을 공약으로 내세운 바 있다. 하지만 원내 지도부 측에서 “국회 운영은 원내대표가 최고 권한과 책임을 갖고 있다”며 노골적으로 반대 입장을 표했다. 그 뒤로 한 대표는 “원칙적으로 특검은 수사가 진행된 이후 하는 것”이라며 ‘제3자 특검법’ 추진에 이전보다 소극적 태도를 보여왔다.
최근...
이어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전당대회가 끝나면 (금투세 폐지와 관련한) 당내 의견을 수렴해보겠다고 한 만큼 민주당에서도 공감대를 같이 형성하고 뜻을 모아줬으면 한다”고 촉구했다.
이날 여당은 여야 대표회담을 조속히 개최해 금투세 폐지를 협상 테이블에 올려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앞서 여야는 이달 25일 대표회담을 열어 우선처리할 민생법안을 선정하기로...
입원 기간 '윤석열 정부 독도 지우기 의혹 진상조사위' 설치와 같은 정무적 현안 관련 지시가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당 관계자들은 이 대표의 당무에서 우선순위를 따지면 민생이 앞선다고 했다.
이 대표는 8·18 전당대회 기간 '먹사니즘'을 키워드로 국민의 먹고사는 문제에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밝히기도 했다. 국민적 관심이 집중되는 한 대표와 여야 대표 회담이...
광복사관 대립, 민주당 전당대회, 김건희 여사 가방 수수 의혹,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공방 등 여러 불안정 요인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에서 5.5%p, 광주‧전라에서 6.2% 떨어지며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대전·세종·충청과 대구‧경북에서는 각 3.0%p, 1.0%p 내렸다. 서울과 인천‧경기에서는 4.2%p, 1.2%p씩 올랐다....
김부겸, 인터뷰·강연 정치 재개李 잠재 경쟁자 1위 오른 김경수김동연, 비명계 모아 세 결집10월 말 이재명 1심 선고 주목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잖아요?”
더불어민주당 8·18 전당대회가 끝난 뒤 잠잠했던 비명(비이재명)계 인사들이 존재감을 드러내자 야권 인사가 전한 말이다. 현재로썬 이재명 대표 체제가 공고하지만, 10월 재판부...
그러면서 “민주당 전당대회도 마쳤으니 강성 지지층만 바라보며 선명성 경쟁을 하는 과정에서 나왔던 막말을 이제는 그만 멈춰달라”며 “진지하게 민생에 대해 고민하고 치열하게 토론하는 책임 있는 공당의 모습을 보여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그는 민주당과 이견을 보이는 ‘여야정 협의체’ 구성과 관련해선 “저희는 여야정 민생 협의체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그는 “지난 7월 전당대회에서 ‘변화하고 혁신해야 한다’는 답을 얻었다”라며 “정당이 생존하기 위해선 최일선에서 민심을 얼마나 접하고 그것에 얼마나 반응하냐에 달려있다. 시도당 위원장께서 가장 일선에서 책임지는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에겐 단단한 시도당 조직이 있다”며 “우리가 위축되거나 의기소침할 필요가 없다. 자신감을 가지고...
민주당 전당대회를 마무리 이후 당 차원의 논의를 한 뒤 신중하게 검토할 수 있다는 의미다.
대통령실에선 민주당의 영수회담 제안에 의구심을 갖는 것으로 알려졌다. 윤 대통령이 그간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했던 채상병 특검법을 비롯해 방송4법(방송법·방송문화진흥법·한국교육방송공사법·방송통신위원회법 개정안), 전국민 25만원 지원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