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내년도 안전예산을 올해보다 17.9% 늘린 14조6000억원을 안전시설과 장비, 교육·훈련, 관련 산업 등에 쓰기로 했다.
기획재정부는 내년 안전예산을 올해 12조4000억원보다 2조2000억원 늘린 14조6000억원 투입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내년 예산 전체 총지출 증가율은 5.7%이며, 안전예산의 증가율은 3배 높은 수준으로 분야별 증가
정홍원 국무총리는 29일 세월호 참사를 잊지 않기 위해 추모비와 추모공원을 세우고 국민안전기념관 건립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실장 이상 간부들을 대상으로 주재한 긴급간부회의에서 “세월호 사고수습 과정에서 경험하고 느낀 점을 토대로 ‘국가개조’라는 국가적·시대적 과제를 기필코 달성하고야 말 것”이라고 말했다.
정 총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