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소속기관인 질병관리본부가 12일 질병관리청으로 승격된다. 인력규모는 지금보다 약 42% 늘어난다. 복지부엔 2차관 신설과 함께 1관 3과가 보강된다.
행정안전부와 복지부는 8일 이 같은 내용의 ‘복지부·질병청 하부조직 개편안’을 발표했다.
먼저, 질병청은 청‧차장을 포함해 5국 3관 41과 총 1476명 규모로 꾸려진다. 기존 인력
올해 대통령 연봉은 지난해보다 697만원 오른 2억1000만원으로 책정됐다. 또 국무총리는 1억6400여만원을 받는다.
인사혁신처는 5일 이 같은 내용을 담고 있는 공무원 보수ㆍ수당규정이 국무회의를 통과됐다고 밝혔다. 올해 공무원의 총보수는 물가와 민간임금 등을 고려해 3% 올랐다. 총보수는 봉급(연봉)과 수당으로 구성돼 있다. 대통령의 연봉은 지난해 2
보건복지부, 법무부 등 정부가 결핵 고위험국 외국인이 국내 장기체류 비자신청 시 재외공관에서 지정하는 병원에서 발급하는 건강진단서 제출 의무화하는 등 외국인 결핵관리 강화 대책을 마련했다고 23일 밝혔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한해 약 4만명의 결핵환자가 신고되고, 약 2300명이 결핵으로 사망하는 등 여전히 결핵으로 인한 질병부담과 이에 따
전염 우려가 있어 입원명령을 받은 결핵환자들이 명절·미용 등 개인 사정을 이유로 자유롭게 병원을 비우는 것으로 드러났다.
19일 보건복지부의 국립결핵병원 종합감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2011년 4월부터 국립마산병원에 입원명령을 받은 200명의 결핵환자 가운데 164명(82.0%)이 외출·외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10명 중 8명은 자유롭게 병원 밖 생활을